현행 환경영향평가(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EIA)에서 훼손수목량 산정은 방형구법 기반 표본 조사에 주로 의존하고 있으나, 급경사지 및 식생 밀집 산림지역에서는 접근성, 안전성, 표본 대표성 측면의 한계를 가진다. 본 연구는 LiDAR 점군자료와 CSF(Cloth Simulation Filter)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개발사업 대상지의 훼손수목량을 정량적으로 산정하고, 환경영향평가 실무에 적용 가능한 분석 절차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527 일원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 산림지이며, SATLAB SL9를 이용해 고밀도 점군자료를 취득한 후 점군데이터 전처리, CSF 기반 지면분리, 비지면점 노이즈 제거, 높이 정규화, Treeiso 기반 개별 수목 분할, Circle Fitting 기반 흉고직경 산정, 2.5D Volume 및 규격식 기반 체적 산정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본조사지역 최종 분석용 점군은 총 291,003,897점으로 확인되었고, CSF 적용 후 지면점은 170,879,807점(58.72%), 비지면점은 120,124,090점(41.28%)으로 분리되었다. 이후 비지면점에 대한 SOR 필터 적용 결과 105,683,270점이 유지되었으며, 높이 정규화와 0.3m 미만 저층 제거 후 Treeiso 입력 점군은 104,848,559 점으로 정리되었다. Treeiso 기반 분할 결과 총 2,397개 객체가 추출되었으며, 층위 및 규격기준을 적용하여 채택 600개체, 다간수·병합의심 검토 1,565개체, 제거 232개체로 분류되었다. 채택 개체 기준 층위별 분류는 교목 207개체, 아교목 182개체, 관목 211개체였으며, 총체적은 174.0263m3로 산정되었다. 이는 LiDAR 기반 분석이 급경사지 산림지역에서 개별목 단위의 위치, 수고, 흉고직경, 체적을 동시에 정량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기존 표본 추정 방식이 제시하지 못하는 개별목 단위의 3차원 구조정보와 체적 기반 훼손량 평가가 가능하였다. 향후, 환경영향평가 실무에서 보다 객관적이고 재현성 있는 훼손수목량 산정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