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과 성과 지향적 연구 풍토 조성으로 연구잘하는 과학원 · 미래환경연구를 책임지는 과학원으로 거듭나 세계일류 환경연구 기관으로 만들겠습니다." 지난초 야심 찬 개혁 드라이브를 구상하면서 국립환경과학원 수장을 맡은 윤성규 원장은 취임초부터 강력한 의지를 갖고 과학원의 개혁을 주도해 왔다. 그는연구원을 과학원으로 개칭하고 조직체계도 매체통합적 연구조직으로 과감히 전환됐다. 본지는 지난 24일 원장실에서 윤 원장으로부터 국립환경과학원의 미래 청사진을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