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일본의 호리따씨가 1983년 8월 고베시에서 열린 제4차 세계음성학자 대회에서 발표한 내용의 영역본이다. "음성언어의 직감적 개발"이란 부제가 붙은 "위이훠 방법"이란 호리따씨가 개발해 낸 농아와 그 밖의 언어장애자의 발음 훈련 및 교정법인데, 혀의 감각이 둔한 장애자의 혀에 종이같이 얇은 고자 조각을 붙여서 발음하게 함으로써 정확한 조음 위치를 파악하여 올바른 발음을 익히도록 하는 방법이다. 대회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끈 논문이므로 우리나라의 언어치료계를 위하여 소개한다. 이 방법은 음성훈련 및 외국어의 발음교육에도 이용될 수 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