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등에 배달되는 농산물 가운데 택배업자들이 외부 충격에 약한 과일 등 농산물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반 공산품처럼 아무렇게나 취급하기 때문에 상품이 파손 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산지에선 멀쩡했던 농산물이라도 택배 등 물류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도착했을 땐 품질이 크게 망가져 있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충격흡수용 과일 상자가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고 "농민신물"이 보도(2. 27. 10면)했다. 관련 기사를 발췌하여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