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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ross-Temporal Meta-Analysis of Korean College Students' Self-Efficacy, 1999-2022

한국 대학생들의 자기효능감에 대한 시교차적 메타분석, 1999-2022

  • Sujin Cho (Department of Psychology, Sungshin Women's University) ;
  • Hyekyung Park (Department of Psychology, Sungshin Women's University)
  • 조수진 (성신여자대학교 심리학과) ;
  • 박혜경 (성신여자대학교 심리학과)
  • Received : 2023.06.29
  • Accepted : 2023.08.16
  • Published : 2023.08.31

Abstract

This study utilized a cross-temporal meta-analysis to explore shifts in self-efficacy levels among Korean college students from 1999 to 2022. We expected that increases in authoritative parenting styles, narcissism levels among students, and individualism in Korea might have positively influenced the self-efficacy of college students over the years. Conversely, growing economic disparities, decreasing class mobility, and the increasing instability of job markets might have had negative effects on self-efficacy. To investigate this, we analyzed 293 self-efficacy studies involving Korean college students published between 1999 and 2022, encompassing a total of 88,904 participants. Our criteria included studies that used the three most prevalent self-efficacy scales in Korea, focused solely on Korean college students, were cross-sectional with a one-time self-efficacy measurement, and provided essential statistics for our analysis. The results indicated no significant change in the self-efficacy levels of Korean college students over the observed period from 1999 to 2022. Additionally, we examined correlations between self-efficacy and various social indicators from different time points (20, 15, 10, and 5 years prior, as well as the year of data collection). Findings revealed that both birth rate and consumer price fluctuation rate were consistently negatively correlated with self-efficacy, while gross national income was positively correlated. This study is the first to assess Korean college students' self-efficacy levels using a cross-temporal meta-analysis, offering foundational knowledge for implementing such analytical methods for subsequent research and providing an indirect assessment of the generational gap theory. Finally, the limitations of the study and the direction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본 연구에서는 시교차적 메타분석을 통해 1999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 대학생들의 자기효능감 수준이 변화하였는지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한국 부모들의 민주적인 양육 태도 증가, 한국 대학생들의 나르시시즘 수준 상승 및 한국의 개인주의화로 인하여 대학생들의 자기효능감이 증가했을 가능성과, 경제적 불평등의 증가, 계층 이동 가능성의 감소 및 취업 시장 불안정성의 증가로 인하여 대학생들의 자기효능감이 감소했을 가능성을 모두 고려하였다. 연구 문제를 검증하기 위하여 1999년부터 2022년 사이에 출판된 한국 대학생 대상 자기효능감 연구 293개(연구 참가자 수 총 88,904명)를 분석하였다. 분석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자기효능감 척도 세 가지를 사용한 연구, 연구 참가자가 한국 대학생들인 연구, 자기효능감을 1회 측정한 횡단 조사 연구 및 분석에 필요한 통계치를 제시한 연구들이 포함되었다. 분석 결과, 1999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 대학생들의 자기효능감 수준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추가적으로 20년 전, 15년 전, 10년 전, 5년 전 및 동 시점의 사회적 지표들과 자기효능감의 상관 관계를 살펴본 결과, 모든 시점에서 출생률과 소비자 물가등락률은 자기효능감과 부적 상관을 보였으며, 국민총소득은 자기효능감과 정적 상관을 보였다. 본 연구는 최초로 한국 대학생들의 자기효능감 수준을 시교차적으로 분석하고, 시교차적 메타분석 기법의 적용과 다양한 후속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으며, 세대론을 간접적으로 검증하였다는 의의를 지닌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 및 후속 연구 방향을 논하였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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