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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a Complex Exercise Program using Dynamic Taping on Patients with Tension-Type Headache and Chronic Neck Pain with Forward Head Posture

다이나믹 테이핑을 적용한 복합 운동프로그램이 긴장성 두통과 전방머리자세를 동반한 만성 목 통증 환자에게 미치는 효과

  • Park, Sam-Ho (Dept. of Rehabilitation Assistive Technology, National Rehabilitation Research Institute, National Rehabilitation Center) ;
  • Jung, Seung-Hwa (Dept. Physical Therapy, Phil Hospital of Korean Medicine)
  • 박삼호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재활보조기술연구과) ;
  • 정승화 (필한방병원 물리치료실)
  • Received : 2022.08.04
  • Accepted : 2022.09.16
  • Published : 2022.11.30

Abstract

Purpose :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pain, neck dysfunction, psychosocial level, headache impact test (HIT), postural alignment, and trapezius muscle tone of the complex exercise program using dynamic taping in patients with tension headache and chronic neck pain with forward head posture. Methods : The design of this i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 Thirty-four patients with chronic neck pain were screened using a randomized assignment program and assigned to experimental group (n=17) and control group (n=17). Both groups underwent a complex exercise program. In addition, the experimental group dynamic taping was applied to the upper trapezius muscle. All interventions were applied three times per week for four weeks. The visual analogue scale (VAS), the neck disability index (NDI), short form-12 health survey questionnaire (SF-12), Headache impact test-6 (HIT-6), Craniovertebral angle (CVA), Cranial rotation angle (CRA), upper trapezius muscle tone were compared to evaluate the effect on intervention. Results : Both group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before and after the intervention in VAS, NDI, SF-12, HIT-6, and CVA, CRA (p<.05). In addition, significant differences in NDI and upper trapezius muscle tone were observed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p<.05). Conclusion : A complex exercise program using dynamic taping for patients with tension headache and chronic neck pain with forward head posture are effective method with clinical significance in improving the function and reducing upper trapezius muscle tone.

Keywords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전방머리자세는 머리를 척추 중심선보다 앞으로 내미는 자세로 머리척추각(craniovertebral angle; CVA)을 기준으로 분류할 수 있다(Choi & Hwang, 2011). CVA는 머리 측면에서 제7목뼈와 귀의 이주(tragus)을 잇는 선과 수평선이 이루는 각도로 전방머리자세가 심할수록 CVA는 감소되며, 53 ° 이하를 전방머리자세로 분류한다(Nemmer 등, 2009; Shaghayeghfard 등, 2016). 지속적인 전방머리자세는 마름근, 앞톱니근, 아래등세모근의 약화와 큰가슴근, 어깨올림근, 위등세모근의 과활성화로 인한 근육의 불균형으로 통증이 발생한다(Harman 등, 2005). 특히 위등세모근은 목뼈에 부착되어 있어 위등세모근의 활동이 증가하면 만성적인 목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Kwon, 2004). 이러한 문제점은 목 주변 근육의 근방추와 압통점을 자극하여 두통 중에서도 긴장성 두통(tension-type headache)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Fernández‐de‐las‐Peñas 등, 2006).

긴장성 두통은 목 근육의 비정상적인 수축과 목 굽이 변화에 따른 자세불량 및 물리적인 부하로 인한 근육, 목뼈, 인대의 이상이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Kim 등, 2009). 긴장성 두통은 일상생활 및 업무활동에서 목의 움직임 제한과 함께 목과 어깨 통증을 포함한 많은 문제점을 발생시킨다(Kim & Lee, 2018). 두통으로 인해 야기되는 불편함과 사회적 비용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반적인 면에서 부담을 증가시킨다(Stovner 등, 2007). 세계보건기구는 이러한 두통을 인류 건강을 위협하는 10대 요인 중 하나로 규정하고 있다(Guilbert, 2006).

만성 목 통증이 있는 환자에게 목뼈의 안정화를 개선시키는 것은 통증을 감소시키고 올바른 자세 정렬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Falla, 2004). 만성 목 통증이 있는 경우 목과 팔에 뻗침 운동과 근력 운동이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 가동범위를 향상시키는데 유용하다(Karlsson 등, 2014). 만성 목 통증이 있는 환자는 팔의 장애가 동반될 수 있으므로, 치료계획 시 팔 운동을 포함시켜야 하며(Mclearn 등, 2011), Wegner 등(2010)은 어깨뼈 자세를 바로잡음으로 통증이 호전된다고 하였다.

이외에도 물리치료 중재법 중 하나인 테이핑은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활용 가능하며 통증이 있는 환자 혹은 스포츠 부상을 입은 환자에게 알맞게 쓰이는 중재로 알려져 있다(Kim& Mo, 2007). 물리치료 분야에서 흔히 사용되는 키네시오 테이핑(kinesio taping)은 국소 부위 순환과 부종을 감소시키고, 관절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탄성력이 140 %, 신장 방향은 가로 방향만으로 국한된다(Briem 등, 2011). 이러한 키네시오 테이핑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다이나믹 테이핑(Dynamic taping)은 가로, 세로 4방향으로 늘어날 수 있고, 강한 탄성 저항과 반동, 그리고 높은 신장도(200 % 이상)를 지녔다(Alahmari 등, 2020). 다이나믹 테이핑의 작용을 통해 편심성 운동 시 감속과 부하 흡수, 움직임 보조가 나타나며, 테이프의 반동 효과로 인하여 사전 신장(pre-stretch)을 시켜 근육이 늘어나기 시작할 때 힘의 흡수와 지지 효과를 통해 근육의 활동을 억제시킬 수 있다(McNeill & Pedersen, 2016).

만성 목 통증 환자에게 키네시오 테이핑을 적용하고 그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Jeon & Kim, 2020; Lee 등, 2021). 그러나 긴장성 두통과 전방머리자세를 동반한 만성 목 통증 환자에게 다이나믹 테이핑 적용과 동시에 복합적인 운동을 시행하였을 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2. 연구의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긴장성 두통과 전방머리자세를 동반한 만성 목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다이나믹 테이핑을 적용한 복합 운동프로그램이 통증과 목 기능장애, 심리사회적 수준, 두통영향지수, 자세정렬, 그리고 위등세모근 근긴장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이를 통해 임상적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자

본 연구의 대상자는 대전광역시 소재의 P 병원에 목 통증으로 인하여 입원 또는 외래로 치료 중인 환자 중 연구 목적과 내용을 이해하고 자발적인 연구 참여 의사를 밝힌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선정기준은 3개월 이상 목 통증 병력을 가진 자(Lluch 등, 2014), 시각적 상사척도(visual analogue scale; VAS) 3점 이상인 자, 방사선 촬영을 통해 CVA를 측정하여 53 ° 미만인 자(Nemmers 등, 2009), 국제 두통학회의 분류 범위에 따라 양방향 두통, 누르거나 조이는 통증, 약하거나 중간 정도의 통증 강도, 일상적인 신체활동으로 유발되지 않는 4개의 항목 중 2개 이상을 충족한 자, 두통으로 인한 구토 증상이 없는 자, 광 공포증이나 소리 공포증이 없이 3개월 이상 두통이 지속된 자(Headache classification committee of the international headache society, 2013), 제외기준으로 1개월 이내 두통약이나 진통제를 투약한 자, 척추 수술 과거력이 있는 자, 중재 참여율 80 % 미만인 자를 제외하였다.

2. 연구절차

본 연구는 사전-사후 무작위 대조군 연구 설계로 대상자 수 선정을 위하여 G*power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Jung(2022)의 연구결과의 주된 효과크기(d) .96로 가정하고, 유의수준(α)는 .05, 검정력(1-β)=.80로 하여 군 간 15명, 대상자가 필요하였으며, 중도 탈락률 15 %를 고려하여 군 간 최소 인원은 17명으로 하였다. 모집된 대상자 중 선정, 제외기준에 부합하는 연구 대상자를 선별하였다. 총 34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번호 생성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험군과 대조군 각 17명씩 배정하고, 대상자가 어느 군에 속해 있는지 알 수 없도록 통제 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어깨뼈 안정화 운동과 아래 등세모근 강화 운동으로 구성된 복합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와 동시에 실험군은 위등세모근에 다이나믹 테이핑을 적용하여 실시하였다. 운동프로그램은 약 55분/회, 주 3회, 총 4주간 적용하였다. 중재 전과 후 운동프로그램에 따른 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VAS, 목 기능장애 수준(neck disability index; NDI), 심리사회적 수준(short form-12 health survey questionnaire; SF-12), CVA, 머리회전각(cranial rotation angle; CRA)과 위등세모근 근긴장도(muscle tone)를 측정 비교하였다. 중재 과정은 임상경력 8년 이상의 숙련된 물리치료사의 감독하에 실시되었다. 실험 시작 전 본 연구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헬싱키선언에 따른 윤리기준을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3. 중재 방법

1) 복합 운동프로그램

(1) 등뼈 폄운동(Thoracic extension exercise)

대상자는 가슴분절에 폼롤러를 놓고 교각자세로 누워 양손을 머리 뒤로 깍지 낀 상태로 시작하였다(Hur 등, 2006). 숨을 들이마시고 길게 내쉬면서 목의 위치를 유지하며 가슴부분을 확장시키듯 등뼈를 폄 시키고 끝 범위에서 20초 유지를 1회, 10회 반복을 1세트, 총 3세트 반복하였다. 세트 사이 휴식시간을 20초 제공하였다(Fig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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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1. Thoracic extension exercise

(2) 아래등세모근 강화운동

가. Lat pull down

대상자는 탄력밴드를 이용하여 바로 선 자세에서 실시하였다. 탄력밴드를 45 ° 방향 위쪽에 고정하여 팔을 뻗어 잡은 뒤 팔꿈치가 몸통을 스치듯 잡아당기도록 하였다. 운동 수행 시 어깨뼈를 뒤쪽, 아래쪽으로 모아주며 실시하도록 하였다(Kim & Kim, 2013). 끝 자세에서 7초 유지를 1회로 하였고, 3분간 시간 내에 대상자가 할 수 있는 최대횟수를 1세트로 하였다. 총 3세트 반복하였고 세트 사이 휴식 시간을 20초 제공하였다(Fig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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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2. Lat pull down

나. Prone V-raise exercise

대상자는 바로 엎드린 자세(prone position)로 엄지손가락이 하늘로 향하게 어깨관절을 최대한 바깥돌림한 채로 120 ° 벌림 위치를 수행하였다. 이때 팔꿈치 관절은 완전히 폄 상태가 유지되도록 하였다(Moura 등, 2016). 대상자는 어깨뼈를 내림 시키면서 양 팔을 하늘로 향해 들어 올린 상태에서 등척성 운동을 할 수 있게 하였다. 끝 자세에서 7초 유지를 1회로 하였고, 3분간 시간 내에 대상자가 할 수 있는 최대횟수를 1세트로 하였다. 총 3세트 반복하였고 세트 사이 휴식시간을 20초 제공하였다(Fig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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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3. Prone V-raise exercise

2) 다이나믹 테이핑(Dynamic taping)

실험군의 위등세모근에 5 ㎝ 폭의 탄력성을 지닌 다이나믹 테이프(SMT2101; Dynamic Tape Classic, Dynamic Tape Ltd, Bristol, United Kingdom)를 적용하였다. 대상자는 편안하게 바로 앉은 자세에서 어깨 부위 근육에 수축을 일으키지 않도록 교육하였다. 테이핑 시작점은 어깨뼈 위 능선 부위에서 시작하여 위등세모근을 지나 빗장뼈 바로 아래 부위까지 부착하였다. 테이프가 위등세모근을 지날 때 치료사의 손으로 근섬유 방향에 직각 방향으로 약하게 쥐어짜듯 잡고 그 상태로 유지되도록 적용하였다. 이때 테이프의 시작과 끝에 약 5 ㎝의 길이 부위에는 어떠한 장력도 가해지지 않도록 하였다(Yoon & Kim, 2022).

대조군에게 적용하는 테이핑은 실험군과 동일한 자세에서 동일한 종류의 테이프를 이용하여 적용하였다. 단 테이프가 위등세모근을 지날 때 치료사의 손으로 근섬유를 쥐어짜는 형태가 아닌 아무런 추가 적용 없이 그대로 피부 위에 부착하였다(Fig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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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4. Dynamic taping

4. 평가도구 및 방법

1) 통증 수준(visual analogue scale; VAS)

대상자들의 목 통증을 평가하기 위해 VAS를 사용하였다. VAS는 10 ㎝ 길이의 직선 위에 현재 자신이 느끼고 있는 통증의 수준을 표시하는 평가 도구이다. 직선의 왼쪽 끝 지점은 “통증없음”그리고 맨 오른쪽 끝 지점은 “매우 극심한 통증”으로 표시한 길이만큼 통증이 있는 것으로 보는 평가도구이다. 이 평가도구의 신뢰도는 r=.99로 높게 보고되었다(Boonstra 등, 2008)

2) 목 기능장애 수준(neck disability index; NDI)

대상자들의 목 기능장애 수준을 알아보기 위하여 NDI를 사용하였다. 이 평가도구는 10가지 문항으로 목의 통증과 기능장애 수준을 측정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통증 수준, 개인위생, 물건 들기, 수면, 두통의 정도, 집중도, 운전, 독서, 일, 여가생활로 구성되어 있다. 총점은 50점으로 0에서 4점은 장애 없음, 5에서 15점은 경미한 장애, 15에서 24점은 중등도 수준의 장애, 25에서 34점은 심한 장애, 35점 이상은 완전한 장애로 분류하였다. 이 평가도구의 신뢰도는 r=.92로 높게 보고되었다(Song 등, 2009).

3) 심리사회적 수준(short form-12 health survey questionnaire; SF-12)

대상자들의 심리사회적 수준을 알아보기 위하여 Short form-12 health survey questionnaire(SF-12)를 사용하였다. SF-12는 신체적 건강지수(physical component score; PCS)와 정신적 건강지수(mental component score; MCS)의 2개 영역으로 구분되며, 총 12문항으로 구성 되어있다. 본 연구에서의 점수화는 미국의 Norm based scoring(NBS)을 이용한 Rend 36-item health survey version 2(www.sf-36.org/demos/SF-12 .html)를 이용하였다. 본 도구의 Cronbach's alpha값은 .81로 신뢰도가 높게 보고되었다(Lee & Lee, 2019).

4) 두통영향지수(headache impact test-6; HIT-6)

대상자들의 두통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한국어판 두통영향 검사(HIT-6)를 사용하였다(Chu 등, 2009). 이 평가도구는 총 6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질문의 항목은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는 6점, “드물게 그렇다”는 8점, “때때로 그렇다”는 10점, “매우 자주 그렇다”는 11점, “항상 그렇다”는 13점으로 계산하며, 36점에서 최대 78점까지 점수가 분포되어 있다. 점수가 높을수록 두통의 정도가 심한 것을 의미하며, 높은 신뢰도(ICC=.76∼.83)를 가지고 있다(Kosinski 등, 2003).

5) 자세정렬(postural alignment)

전방머리자세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방사선 촬영 장비를 통해 촬영된 영상 결과를 분석하였다(Choi & Hwang, 2011; Van 등, 2008).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s system) Version 4 viewTM을 이용하여 CVA, CRA를 측정하였다. 촬영된 영상에서 제7 목뼈와 귀의 이주(tragus)를 연결한 선과 수평선이 만나 이루는 각을 CVA, 제7 목뼈와 귀의 이주를 연결한 선과 귀의 이주와 가쪽눈구석을 연결한 선이 만나 형성되는 각을 CRA로 기록하였다(Fig 5)(Ha 등, 2016). 이 방법은 높은 신뢰도(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 ICC=.86)를 가지고 있다(Choi & Hwang,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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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5. Postural alignment

6) 위등세모근 근긴장도(muscle tone of upper trapezius)

위등세모근 근긴장도를 측정하기 위해 MyotonPRO (Myoton AS, Tallinn, Estonia)를 사용하였다. 대상자가 바로 앉은 자세에서 일곱 번째 목뼈 가시돌기와 우세측 어깨뼈 봉우리를 이은 선 중간부위를 측정 부위로 하였다(Kocur 등, 2017). 각 측정 중에 장치의 프로브(직경 3 ㎜)를 일정한 압(0.18 N)으로 피부 표면에 수직으로 적용하였다(Fig 6). 하부 조직의 진동은 낮은 힘(0.4 N) 및 1 ㎐에서 10개의 짧은(15 ㎳) 기계적 충격을 전달하여 유발된다. 세 번 연속 측정한 뒤 긴장도(tone)의 평균 결과를 기록하였다. MyotonPro에서 'F' 지표는 근육의 긴장도(tone)를 반영하며 근육에 공급되는 혈류량을 확인하는 지표로서 근육의 기계적-탄력 특성(mechanical-elastic characteristics)과 관계된 영향으로 정의되며 값이 커질수록 긴장도가 높아짐을 의미한다. 이 측정 도구는 높은 신뢰도(ICC=.85∼.98)를 가지고 있다(Yeo 등,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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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6. Muscle tone of u pper trapeziu

5. 통계분석

자료 분석은 SPSS version 21.0 소프트웨어(IBM, Chicago IL, USA)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기술통계를 사용하였으며, 정규성 검정을 위해 Shapiro-Wilk 검사를 사용하였다. 군 간 중재 전과 후 변화량 비교는 독립표본 t-검정을 사용하였으며, 군 내 중재 전과 후 변화량 비교는 대응표본 t-검정을 사용하였다. 통계학적 유의수준(α)은 .05로 설정하였다.

Ⅲ. 결과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본 연구에 참여한 총 34명을 대상으로 실험군과 대조군 각 17명씩의 데이터가 수집되었다. 대상자들의 성별과 연령, 신장, 체중, 체질량지수 그리고 발병일에서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1).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n=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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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ues are expressed as Mean±SD, BMI; body mass index

2. 중재 전∙후 통증, 목 기능장애, 심리사회적 수준의 변화

VAS, NDI, SF-12는 두 군 모두 사전검사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두 군 모두 중재 전·후 유의한 감소가 있었다(p<.05). NDI는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Table 2).

Table 2. Comparison of pain, function, psychosocial level between groups (n=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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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5, Values are expressed as Mean±SD, VAS; visual analog scale, NDI; neck disability index, PCS; physical component score, MCS; mental component score

3. 중재 전∙후 두통영향지수, 자세정렬, 위등세모근 근긴장도 변화

두통영향지수, 자세정렬과 위등세모근 근긴장도에서는 두 군 모두 사전검사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두 군 모두 중재 전·후 유의한 감소가 있었다(p<.05). 위등세모근 근긴장도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Table 3).

Table 3. Comparison of headache impact index, posture alignment, upper trapezius muscle tone between groups (n=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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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5, Values are expressed as Mean±SD, HIT; headache impact test, CVA; craniovertebral angle, CRA; cranial rotation angle, UT; upper trapezius

Ⅳ. 고찰

본 연구는 긴장성 두통과 전방머리자세를 동반한 만성 목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다이나믹 테이핑을 적용한 복합 운동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그 결과로는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 모두 VAS, NDI, SF-12, HIT-6, CVA, CRA에서 중재 전, 후 유의한 향상이라는 공통적인 결과를 보여주었다(p<.05). 이에 더하여 다이나믹 테이핑을 적용한 실험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NDI와 위등세모근 긴장도의 유의한 호전이라는 결과를 확인하였다(p<.05).

만성 목 통증 환자에게 통증의 정도를 조절하기 위해 실시한 운동요법은 여러 연구들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Park과 Lee(2020)는 만성 목 통증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어깨뼈와 등뼈 안정화 운동과 아래등세모근 강화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통증에서 유의한 감소가 있었다고 보고하였다(p<.05). Yoon과 Kim(2022)은 만성 목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다이나믹 테이핑과 어깨뼈 안정화 운동을 실시한 결과, 통증에서 유의한 감소가 있었다고 보고하였다(p<.05). 본 연구에서도 긴장성 두통과 전방머리자세를 가진 만성 목 통증 환자에게 테이핑과 더불어 어깨뼈 안정화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실시한 결과 두 군 모두 VAS의 유의한 감소로 선행연구의 결과를 뒷받침하였다(p<.05). 비록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이는 두 군 모두에게 실시한 복합 운동프로그램이 목 통증 환자에게 통증을 조절하는 효과적인 운동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긍정적인 요소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목 통증은 근육뼈대계 질환 중 유병률이 높은 질환 중 하나로, 통증으로 인한 기능장애가 발생하게 되면 많은 부분의 일상생활이 제한을 받게 된다(So & Woo, 2014). Min과 Kim(2021)은 만성 목 통증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고유수용성 감각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목 기능개선에 효과적이라고 보고하였다 (p<.05). 본 연구에서도 만성 목 통증 환자의 기능장애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자주 사용되는 평가도구인 NDI를 사용하였다. 총점을 기준으로 백분율한 결과 다이나믹 테이핑을 적용한 실험군에서는 34 %에서 14 %로, 대조군에서는 35 %에서 21 %로 기능장애의 정도가 감소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더하여 다이나믹 테이핑을 적용한 실험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감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p<.05). Yoon과 Kim(2022)은 만성 목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다이나믹 테이핑과 어깨뼈 안정화 운동을 실시한 결과, NDI에서 유의한 감소가 있었다고 보고하였다(p<.05). 이는 다이나믹 테이핑의 탄성효과를 통해 해당 근육의 과활성화를 방지하는 역할로 작용하여 기능장애의 정도가 감소되었다고 사료된다.

목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통증으로 인해 기능장애와 더불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의 심리사회적 요인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Silverman 등, 1991). 이러한 목 통증 환자에게 심리사회적 안정감을 위하여 능동적인 중재를 실시하는 다양한 연구들이 존재한다. Park과 Lee(2022)은 전방머리자세를 가진 만성 목 통증 환자 33명을 대상으로 5주간 불안정한 지면에서 아래등세모근 강화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심리사회적 수준에 유의한 향상이 있었다고 보고하였다(p<.05). 본 연구에서도 선행연구의 결과와 같이 복합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 모두 중재 전, 후 SF-12의 유의한 향상을 보였으나(p<.05), 두 군간에는 차이는 없었다. 이는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 모두 자신이 속한 군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하게 통제하였으며, 더불어 선행연구에 비하여 중재기간의 차이로 인해 두 군간의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사료된다.

긴장성 두통은 삶에 있어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게 되는 아주 흔한 증상으로 성인이 겪는 가장 흔한 두통으로 알려져 있다(Fernández‐de‐las‐Peñas 등, 2007). 이러한 긴장성 두통은 지속적인 전방머리자세로 인한 근육 불균형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Fernández‐de‐las‐Peñas 등, 2006; Fernández‐de‐las‐Peñas 등, 2007). 그 배경에는 인접한 근육조직들이 거미줄처럼 결합하여 독립된 근육 긴장력이 띠로 전신에 걸쳐 하나의 기능단위로 구분되어 움직인다는 근막경선이론이 있다고 생각된다(Lesondack 등, 2017). 그 중에서도 ‘표면후방선’이 본 연구에서 두통을 감소시키는데 영향을 준 것이라고 생각된다. 표면후방선의 경로에 포함되는 주요 근육을 살펴보면 발바닥 근막, 장딴지근, 뒤넙다리근, 엉치결절인대, 척주세움근, 두피근막까지 연결되어 있다(Myers, 2021). 본 연구 결과 전방머리자세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측정된 CVA, CRA는 두 그룹 모두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 이러한 변화가 목, 어깨 주변 근육의 불균형을 해소시켜 긴장성 두통을 감소시킨 것으로 사료된다.

전방머리자세의 정도를 완화시키기 위해 실시한 운동요법은 여러 연구들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전방머리자세를 가진 대상자 10명에게 4주간의 어깨안정화 운동을 실시한 결과 CVA의 유의한 변화가 있었다고 보고하였다(p<.05)(Park 등, 2015). 또 다른 연구에서 전방머리자세를 가진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8주간 깊은목굽힘근운동을 동반한 어깨안정화 운동을 실시한 결과 CVA와 CRA는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고 보고하였다(p<.01)(Kim 등, 2017). 본 연구 결과 복합 운동프로그램의 적용이 두 군 모두 전방머리자세의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p<.05). 비록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이 또한 두 군 모두에게 실시한 복합 운동프로그램이 목 통증 환자에게 통증을 조절하는 효과적인 운동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긍정적인 요소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중재에 따른 위등세모근 긴장도를 측정, 분석한 결과 실험군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이는 다이나믹테이핑의 근육의 과활성화를 방지하는 역할이 작용되어 나타난 결과라고 생각된다. Huang과 Kim(2021)의 연구에서 건강한 대상자의 손목폄근에 다이나믹 테이핑을 적용하고 손목 움직임 시 노쪽손목폄근의 근활성도를 비교한 결과 등장성 폄 운동 시 짧은 노쪽손목폄근의 근활성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고 보고하였다(p<.01). 여기에서 나타나는 근활성도의 감소가 근 긴장도 감소를 이끌어 낸 것이라고 생각된다.

본 연구를 시행함에 있어 몇 가지 제한점이 있다. 첫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대가 30대 목 통증 및 두통을 가진 환자로 폭 넓은 연령대에서 일반화시키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둘째, 복합운동 방법 중 근력강화 운동의 반복 횟수를 대상자가 할 수 있는 정도를 기준으로 하였는데 이 점에서 운동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객관적인 운동량을 제시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추후 연구에는 이러한 제한점을 보완하여 다양한 연령을 선정하고 연령, 성별, 근력수준을 고려하여 운동량의 기준점을 제시한다면 더 의미 있는 연구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Ⅴ. 결론

본 연구는 긴장성 두통과 전방머리자세를 동반한 만성 목 통증 환자에게 다이나믹 테이핑을 적용한 복합 운동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복합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한 두 군 모두 VAS, NDI, SF-12, HIT-6, Postural alignment 호전에 도움이 되었으며, 특히 다이나믹 테이핑을 적용한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NDI와 위등세모근 긴장도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다이나믹 테이핑을 적용한 복합 운동프로그램은 긴장성 두통과 전방머리자세를 동반한 만성 목 통증 환자에게 증상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임상적 의의가 있는 운동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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