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초등학교 주변에는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어린이 보호구역내 스쿨존(school zone)을 지정하여 이 구역내에서는 차량 운행속도를 30km/h 미만으로 운행함에 따라 주·정차가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률이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이와 같은 배경하에 본 연구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다양한 도로여건에 따라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운전자 시야확보 및 주행차량에 대한 인지의 어려움 등이 상존하고 있어, 이에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불법 주·정차방지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에 대해 교통사고방지와 운전자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함에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연구 방법으로는 주요선행연구와 문헌조사 및 분석을 바탕으로 주·정차방지시스템에 대한 구축방안을 제시하였다. 구축방안을 통해 교통사고 방지, 스마트한 운전자의 안전운행 유도, 보행자 안전의식 강화, 운전자의 안전의식 경각심 유도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In order to prevent traffic accidents for children who are vulnerable to traffic around elementary schools, a school zone in the children's protection zone is designated, and parking and stopping are prohibited in this area as the vehicle speed is less than 30km/h. However, Korea has a disgrace that the death rate of children from traffic accidents is the No. 1 among OECD countries. Against this backdrop, this study aims to contribute to preventing traffic accidents and raising awareness of driver safety by establishing an illegal parking and stopping system in the child protection zone due to various road conditions in the child protection zone. As a research method, a plan to build a parking and stopping prevention system was presented based on major preceding studies and literature investigation and analysis. Through the construction plan, effects such as preventing traffic accidents, inducing smart drivers to drive safely, strengthening pedestrian safety awareness, and inducing driver's awareness of safety can be exp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