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depression and suicide ideation according to socioeconomic changes after COVID-19 among Korean adolescent. Methods : Data on the study population were obtained from the 16th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KYRBS). The KYRBS is a nationally representative sample of Korean adolescents (aged 12-18 years) that originally included over 103 questions in 15 domains of health-risk behaviors. In the 16th KYRBS, a total 54,948 students from 793 schools responded to the survey. Chi-square test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regarding depression and suicide ideation. Results : This study suggests that changes in the family household before and after COVID-19 pandemic are also affecting the mental health of the adolescents. The study shows that worse change of family household is significant associations with suicidal ideation and depression. Adolescents reporting worse (AOR 1.38; 95% CI 1.38-1.57) and much worse (AOR 2.07; 95% CI 1.87-2.29) were significantly more likely to report depression. Adolescents reporting worse (AOR 1.34; 95% CI 1.34-1.60) and much worse (AOR 2.01; 95% CI 1.76-2.29) were significantly more likely to report suicide ideation. Conclusions : In this study, it was confirmed that young people from socially disadvantaged backgrounds are at high risk of suicide ideation and more depres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we should consider improving the screening and prevention of mental health problems for adolescents with poor socioeconomic changes of COVID-19.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청소년들의 코로나19이후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우울 증상과 자살 사고를 조사하는 것이다. 방 법 이 연구는 제 16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자료를 사용하였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건강 위험 행동 15개 영역에서 103개 이상의 질문을 포함하는 한국 청소년(12-18세)의 대표 통계이다. 제 16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793개 학교, 총 54,948명의 학생들이 질문에 응답했다. 설문조사는 한국 청소년의 정신 건강과 관련된 코로나19이후 사회경제적 변화에 관한 것이다. 사회 경제적 변화에 따른 우울 증상과 자살 사고에 대해 교차분석과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결 과 코로나19이후 가정 경제의 변화가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했다. 가정의 경제 변화가 나빠졌다고 보고한 청소년은 자살 사고와 우울 증상에 높은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가정 경제의 변화가 나빠졌다고 보고하는 청소년(AOR 1.38, 95% CI 1.38-1.57)과 더 나빠졌다고 보고하는 청소년(AOR 2.07, 95% CI 1.87-2.29)은 우울 증상과 높은 연관성이 있었다. 가정 경제의 변화가 나빠졌다고 응답한 청소년(AOR 1.34; 95% CI 1.34-1.60)과 더 나빠졌다고 응답한 청소년(AOR 2.01; 95% CI 1.76-2.29)은 자살 사고와 높은 연관성이 있었다. 결 론 이번 연구에서 사회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청소년이 코로나19와 관련된 사회 경제적 변화와 자살 사고 및 우울 증상의 연관성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코로나19이후 사회 경제적 변화가 좋지 않는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 선별 및 개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