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서론
최근 높은 취업률 때문에 간호학과에 진학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1]. 간호대학생은 청소년기 후기와 초기 청년기의 과도기적 단계이며, 전공 이론 습득 뿐만 아니라 국가고시에 대한 압박감[2], 실제 병원이라는 낯선 임상 실습현장에의 노출 및 환자와 직접 대면 등 높은 스트레스[3]로 인해 학업과정에서의 부적응을 경험하며 이는 중도 탈락이나 졸업 후 전공 포기[4], 취업 후 잦은 이직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 최근 간호학 전공 탈락률은 전체 재적 학생 대비 2018년 2.66%에 비해 2020년 2.86%로 증가하는 추세이다[5].
대학 생활에서의 성공 여부가 향후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자기 주체성 확립에 영향을 주며, 임상 실습에서 대상자와의 관계 형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였을 때 간호대학생의 자신감과 자존감 등 개인적이고 전문적인 성장과 함께 대상자의 건강, 삶의 질, 만족감 및 빠른 회복이라는 긍정적 결과를 가져온다[6-8]. 또한 간호대학생은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환자와 긍정적 관계를 맺으며 과학적 지식을 적용하고, 간호의 예술적 측면과 돌봄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9].
간호대학생은 이러한 과정에서 자신을 중요한 치료적 도구로 사용하기 때문에 자기이해가 가장 필수적이고 선행되어야 한다. 자기이해를 통해 자기인식을 높임으로써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심리적 안정과 편안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게 되며, 에니어그램은 이러한 과정을 돕는 방법 중 하나이다[10].
에니어그램(Enneagram)은 인간의 성격을 9가지로 설명하는 심리학적 유형론으로 의식의 균형과 조화로운 자기발견을 위한 도구로써 자신과 타인의 이해를 돕고[10-11], 자신에 대한 긍정적 평가, 자기성찰 및 원만한 인간관계 형성을 통해 인간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게 한다[12]. 이미 여러 연구에서 에니어그램을 통한 간호대학생의 자기탐색 및 자기이해가 자아정체감과 대인관계의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11-15]. 국내 간호대학생의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으로 9번 유형이 우세한 것으로 다수 보고되었으며[15-20], 평화주의자 9번 유형은 갈등을 회피하고 강한 인내심을 보이며 수용적인 태도로 타인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성격으로, 편견이나 선입견 없이 강한 포용력을 가져야 하는 간호사 업무적 특징과 부합된다[17].
간호대학생의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에 따라 건강증진행위[16], 간호전문직관, 창의적 리더십, 간호 진로 분야 선호도[17], 취업불안, 외모 만족도 및 자기표현성[18], 의사소통 불안과 의사소통기술[19], 자아존중감과 대인관계[11], 정서지능, 방어기제와 대인돌봄행위[20], 의사소통 능력이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21] 및 에니어그램 활용 자기이해 기반 돌봄역량 강화 프로그램 효과[13] 등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만다라는 비언어적인 방식으로 동그라미 안의 색칠하기를 통해 자기를 표현하는 것으로 의식적인 억제를 줄이고 내적 정신의 깊이를 나타내는 상징이며 [22][23], 의식과 무의식을 연결하여 자기정체성 형성과 자기인식을 돕는다[24]. 또한 만다라 상징은 무의식의 리비도를 변환하는 기능도 수행한다[25].
이러한 만다라 작업을 통해 인간 성격의 특성 확인이 가능하고[24-26], 자기이해(상징과 시각적 표현을 통한 자기 이해와 창조성), 자기본질(만다라의 고유성), 타인 이해(긍정적 관계경험과 상호작용)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진다[27]. 또한 자기실현, 독특한 정체감 등을 생성하여 총체적인 인격을 지향하게 하고[28], 스트레스 감소, 자아상 및 희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29][30], 사회적 불안 완화 및 정서적 안정과 발달을 도모한다[24][31][32].
Kellogg는 만다라 그림을 통해 스스로 치유를 경험한 후, 임상현장에서 만다라의 상징을 연구하여 융의관점에 따라 전체 인생주기에서 만다라가 의식적 자아와 자기의 역동적 관계를 반영하는 패턴을 가진다고 보았다[33]. 따라서 자아구조가 일시적으로 폐쇄되었을 때 만다라에 나타나는 패턴을 확인하여 대처할 수 있다.
일반대학생 대상으로 5요인 성격특성과 만다라의 상징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고[34], 간호대학생 대상으로 교류분석의 성격특성인 에고그램과 만다라를 통한 청년기 여대생의 자아의식 분석[35],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36] 등이 보고되었으나 에니어그램 성격유형과 만다라 특성에 대한 연구는 보고되지 않았다.
간호대학생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고 전문적인 간호사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심리특성을 정확하게 이해하여 심리적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정서적 문제가 학과 탈락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중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심리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생각, 감정 및 행동에 대해 언어화된 설문지로 성격유형을 측정하는 에니어그램과 비언어적 활동으로 색칠하기를 통해 무의식적 메시지가 담긴 만다라의 상징적 관계를 분석하는 일은 실증적인 의미와 더불어 간호대학생의 심리적 성장을 돕기 위해 의미있는 일이다. 또한 만다라 의치 유적인 힘은 부조화 속 삶과 개인 내면에 생기는 스트레스와 병리적 사고를 완화시켜주고, 심리적 균형과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해주는 정신세계의 표현이다. 궁극적으로 만다라를 그리게 되면 자기성장이나 정신적․ 신체적 이완과 치료를 위한 것이든 교육적 차원이든 균형 잡힌 만다라의 구조에서 나오는 에너지의 흐름을 느끼게 되어 간호대학생이 자기중심을 찾는 과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의 에니어그램 성격유형과 만다라의 특성을 분석하여 간호대학생의 건강한 대학생활과 사회에서의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자 한다.
Ⅱ.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구조화된 에니어그램 성격유형 설문 지와 자유만 다라 그리기를 이용하여 대상자의 성격 특성과 만다라에 나타난 자아의 상징적 의미를 조사하기 위한 서술적 연구이다.
2. 연구대상
본 연구는 연구자 소속 대학의 기관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IRB DKU 2020-09-017) 충남 일개 간호대학 재학생 중 본인이 참여를 동의한 간호대학생 총 127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 수는 G*Power 3.1.9.2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효과크기 .03, 유의수준 .05, 검정력 .95으로 계산하여 표본을 산출한 결과 최소 90명으로 제시된 것에 근거하였다.
3. 연구도구
3.1 에니어그램 성격유형 검사
간호대학생의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을 파악하기 위해본 연구에서는 한국가이던스의 EPDI(Enneagram Psychological Dynamic Indicator Profile)[37] 를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5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며, 9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은 9 가지 유형으로 각 유형 간의 균형있는 발달 여부를 원의 모양을 통해 가시화하여 볼 수 있으며, 힘의 중심에 따라 사고중심, 감정중심, 본능중심의 3유형으로 분류한다. 또한 욕구 충족방식에 따라 호니비언 그룹의 공격형, 순응형, 위축형으로, 갈등 대처방식에 따라 하모닉 그룹으로 긍정형, 능력형, 반응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9].
성인용 EPDI의 각 성격유형별 신뢰도는 Cronbach’s α= .702 ~ .795 사이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α = .802 ~ .816 으로 나타났다.
3.2 만다라
만다라는 Fincher(1998)의 만다라 제작 방법을 기준으로 원(170mm)이 그려진 A4 용지(210X297mm)와 12색(빨강, 주황, 노랑, 연주황, 분홍, 밝은 파랑, 파랑, 연두, 녹색, 갈색, 보라, 검정) 색연필을 이용하여 명상을 통해 떠오르는 색, 이미지, 내용 등을 자유롭게 그리도록 하였다.
4. 자료수집 방법 및 절차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20년 10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4주간이었다. 자료수집은 연구자가 대상자에게 직접 연구의 취지와 목적에 대해 설명한 후 연구 참여에 동의한 학생들에게 일반적 특성과 에니어그램 성격유형 설문지를 제공하고, 이후 원(170mm)이 그려진 A4 용지(210X294mm)와 12색 색연필을 제공하여 명상 후 자유롭게 색칠하도록 하였다. 색칠하는 동안에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기다렸다가 만다라 그리기를 완성한 후 제목을 붙이도록 하고, 느낌 나누기를 한 후 설문지와 함께 직접 수거하였다. 총 배부된 설문지는 127부로 회수율 100%였으며, 이 중 평가 기준에 부합되지 않는 14부를 제외한 113부(88.9%)를 최종 분석자료로 활용하였다.
본 연구자는 대학원에서 미술치료학 석사를 전공하여 ‘만다라 집단미술치료가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유형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또한 관련 학회 정회원으로 5년 이상 수련 과정 및 활동을 하였고 일개 대학상담센터를 통해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한 경험이 있으며, 일개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입원병동에서 자원봉사로 2 년간 미술요법을 담당하였다. 현재 한국 에니어그램협회 소속 2급 강사(자격번호 2020-2급 강사 031)로 관련 학회를 통해 수련을 이어가고 있다.
5. 자료분석
본 연구에서는 SPSS 25.0 version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대상자의 에니어그램 성격유형과 만다라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수와 백분율을 산출하고, χ2 test, t-test, ANOVA와 Scheffé test를 실시하였다.
만다라의 분석기준은 Fincher(1991), Kellogg(1977), 정여주(2001)의 만다라 분석방식과 평가 기준 등을 참고하였고, 분석기준 구성체계의 적절성 및 명확성을 논의하기 위해 본 연구자와 미술치료 전공의 석사학위 소지자 2인을 평정자로 하여 총 3인이 평가기준 항목 및그림을 보며 논의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분석자간 일치도는 r=0.631~0.755 범위 안으로 나타났다.
만다라의 특성은 색채(중심부 색, 압도색, 색의 명암, 색의 수), 내용(소재, 주제), 공간 및 형태(원외 사용, 공간의 강조영역, 주로 사용한 선, 일원상의 만다라)로 구성 및 설계하였다. 구체적인 분석기준은 [표 1]과 같다.
표 1. 만다라 분석기준
Ⅲ. 연구결과
1. 에니어그램 성격유형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은 2유형 40명(35.4%)으로 가장 높게 분포하였고, 다음으로 6유형 21명(18.6%), 3유형 19명(16.8%) 순으로 나타났다. 힘의 중심에 따라 감정형 66명(58.4%), 사고형 36명(31.9%), 본능형 11명 (9.7%) 순으로 나타났다[표 2].
표 2. 간호대학생의 에니어그램 성격유형
2. 만다라 특성
색채 특성에서 중심부 색은 ‘청색’ 35명(31.0%), ‘황색’ 24명(21.2%), ‘적색’ 22명(19.5%) 순으로 나타났고, 압도색은 ‘청색’ 40명(35.4%), ‘적색’ 28명(24.8%), ‘황색’ 26명(23.0%) 순으로 나타났다. 색의 명암은 ‘연하게’ 76명(67.3%)으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고, 사용 한색의 수는 평균 5.59개를 사용하였으며 범주로는 ‘4~6개’ 38명(33.6%), ‘1~3개’ 37명(32.7%) 순으로 나타났다.
내용 특성에서 소재는 ‘자연’ 41명(36.3%), ‘인공물’ 32명(28.3%), ‘기하도형’ 24명(21.2%)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제는 ‘경험’ 36명(31.9%), ‘자연’ 23명(20.4%), ‘감성’ 19명(16.9%) 순으로 분포하였다.
공간 및 형태 특성에서 ‘원외 사용’은 8명(7.1%)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공간은 ‘중앙’ 43명(38.1%)을 많이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선은 ‘복합’ 사용이 69명 (61.1%)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원상의 만다라는 ‘분열’ 30명(26.5%)이 가장 높게 분포하였고, ‘공백’과 ‘이율배반적 분리/용과의 투쟁’이 각 14명(12.4%), 낙원 11명(9.7%) 순으로 나타났다[표 3].
표 3. 간호대학생의 만다라 특성
3.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에 따른 만다라 특성
간호대학생의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에 따른 만다라 특성은 색채, 내용, 공간 및 형태로 구성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표 4]와 같다.
표 4.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에 따른 만다라 특성
첫째, 만다라의 색채 특성에서 대상자가 만다라를 그릴 당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나타내는 중심 색과 관심의 정점을 나타내는 압도색의 경우 청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에니어그램 사고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나(F=3.716, p=.007), Scheffé 사후검증 결과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상자의 현재나 과거의 상태를 의미하는 명암의 경우 본능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나(F=3.945, p=.010), 혼합과 여백의 N 수가 각각 1로 최소기준 2에 미달하여 사후검증이 실시되지 않았다.
둘째, 만다라의 내용 특성에서 소재의 경우 사고형은 자연, 감정형은 나, 본능형은 기하도형이 가장 높게 분포하였고, 주제의 경우 사고형은 자연과 감성, 감정형은 공상, 본능형은 감성이 높게 분포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만다라의 공간 및 형태 특성에서 사고형과 감정형은 원외 사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본능형은 원외 사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간 강조영역의 경우 사고형은 오른쪽 아래, 감정형은 왼쪽 아래, 본능형은 오른쪽 아래와 복합적 표현이 높게 분포하였고, 선의 경우 사고형은 복합적인 선, 감정형은 직선, 본능형은 곡선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일원상의 만다라 형태의 경우 사고형(F=1.903, p=.047), 감정형(F=2.527, p=.007)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사후검증 결과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Ⅳ. 논의
본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의 에니어그램 성격 유형과 만다라 특성에 대한 분석결과를 선행연구와 비교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첫째, 간호대학생의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은 2유형 40명(35.4%)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힘의 중심에 따라 감정형 66명(58.4%)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9유형이 가장 우세한 것으로 나타난 선행연구[2][11][16][17][19][20] 와는 차이가 있었으나 2 유형(47.66%)이 높게 나타난 선행연구[38]와 일치하였으며, 힘의 중심에 따라 본능형, 감정형, 사고형 순으로 나타난 기존의 선행연구[19][20]와는 차이가 있었으나 감정형 64.84%, 사고형 31.25%, 본능형 3.91% 순으로 나타난 최근의 선행연구[21][38] 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적 비교는 어렵지만,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17,19]의 경우 2유형이 각각 21.8%, 22%로 나타난 것을 비교할 때 2유형 학생들이 20여 년 동안 점차 증가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2유형은 봉사자로서 공감을 잘하고, 연민이 많으며 사람들을 보살피고 대인관계를 잘하는 유형으로 타인과의 감정적인 교류가 유연하며 마음이 따뜻한 성격특성을 갖고 있어[17] 타인을 돕는 간호직의 특성에 부합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결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래하여 간호직무 분야에서 단순반복업무는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고, 환자와의 공감, 진료 및 치료과정에서 정서, 감정과 관련된 복잡한 문제해결, 환자 및 보호자와의 관계 형성이 요구되는 능력이 더욱 요구되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한편 감정형은 다른 유형에 비해 취업불안의 정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어[18], 입학 시점부터 자신의 성격유형 파악을 통해 강점 및 약점을 발견하고 개선을 위한 일련의 과정들을 제시한다면 학과의 부적응이나 취업 후 이직률을 감소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간호 전문직 발전을 위해 개인적이고도 간호 조직적인 전략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더불어 간호사로서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전문직 간호수행에 앞서 감정형 66명(58.4%)이 높게 나타난 본 연구결과는 추후 반복 연구를 통하여 변화의 경로와 관련 요인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간호대학생의 만다라 특성을 분석한 결과, 색채 특성의 경우 그림을 그릴 당시 대상자에게 중요한 것을 상징하는 중심부과 대상자의 관심의 정점을 나타내는 압도 색은 청색이 높게 나타났다. 색의 명암은 연한 색이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고, 색은 평균 5.59개를 사용하였고, 4~6개가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중심색으로 검정색이 가장 높게 분포하였던 선행연구[34][35]와 대상은 다르지만 중심 색으로 적색이 많이 나타난 선행연구[23]의 결과와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다라 그림에서 색채는 그리는 사람의 개성과 심리상태 즉 당시의 기분 상태나 정신상태를 밝혀주며, 현재나 과거의 문제와 연관된 감정을 나타낸다[35]. 본 연구에서 중심색과 압도 색으로 가장 많이 표현된 청색은 한국의 오방색 중 하나로 음의 색으로서 오행사상에서 봄을 상징함에 따라 창조, 불멸, 신생, 초월, 지양을 상징하고 주술적 의미와 복을 비는 색으로 쓰였다. 평화, 평온, 용기 등의 의미로 사용되며 예로부터 하늘의 색으로도 쓰여 부활과 탄생을 의미하고 빨강과 함께 벽사의 색으로 옛 여성들이 선호하던 색으로 성장, 발육하려는 기운을 가지고 있으며[39], 만다라에서의 파란색은 돌봄의 의미와 연관되어[33], 성장과 안정을 추구하는 간호대학생의 기본적 욕구를 이해하는 단서로 볼 때 심리적인 재탄생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만다라의 색이 연하게 칠해진 것은 일시적인 과로로 인한 피로감이 그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거나 뭔가 슬퍼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33] 간호학 전공의 학업 과정에서의 육체적,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표현으로 사료된다. 마지막으로 만다라에 사용된 색의 수는 평균 5.59개, 범주로는 4-6개를 사용한 경우가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34]와 일치하였으며, 간호대학 여대생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35]에서 평균 6.9개의 색을 사용한 것과 차이가 있었다. 사용된 색의 수가 자아존중감의 정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볼 때[34], 향후 대상자를 확대 적용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만다라의 내용 특성의 경우, 소재는 자연, 인공물, 기하 도형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제는 경험이 가장 높게 나타나 본 연구대상자들의 현실적 사고내용과 개방성이 높음이 반영된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만다라의 공간 및 형태 특성의 경우, 원외 사용이 7.1%에서 나타났고, 중앙을 가장 많이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복합적이 선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원상의 만다라는 분열, 다음으로 공백과 이율배반적 분리/용과의 투쟁의 형태가 높게 분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원외 사용이 5.3%에서 있었다는 선행연구[35]와 일치하며, 원외 확장이 52%에서 나타난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23]의 결과와는 차이가 있었다. 만다라의 바깥쪽에 있는 원상이 개인의 심리적인 경계를 나타낸다고 볼 때[30] 이는 일반인과 정신질환자의 만다라 특성에 차이가 있음을 반영하며, 원의 외부를 대상자의 환경으로 보았을 때 정신질환자의 심리적 특성과 차이가 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또한 선은 인간이 세상에 가지는 방향감각과 동등한 의미를 지니는 표현 수단으로, 그림에 나타나는 선들은 인간의 신체구조, 대지에서의 인간의 위치, 운동성과 관련 있다고 해석이 가능하며[33] 곡선이 많은 경우 비이성적인 삶을 영위하고 상황을 감정적인 방법으로 해결해나가는 것을 반영하는 여성성을 나타내는 반면, 직선은 대부분 이성적으로 문제를 처리하는 남성성적인 요소를 대변하는 것으로 본 연구대상자가 대부분 복합적인 선을 사용한 것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특성을 표출한 것으로 사료된다. 일원상의 만다라는 일반 대학생의 만다라에서 시작, 낙원, 이율배반적 분리/용과의 투쟁의 형태 순으로 나타난 선행연구[34] 및 화상 환자의 만다라에서 용과의 투쟁의 형태가 50%로 나타난 선행연구[40]와 차이가 있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대상자의 심리적 특성의 차이가 있음을 반영한다. 한편, 본 연구에서 높게 분포한 분열 형태는 일원상의 만다라의 제 11단계로 삶의 의미상실과 혼동으로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단계로써 이 단계에 있을 때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냉혹한 힘에 의하여 모든 것이 좌우되는 것을 경험하게 되어 세상사가 부질없어 보이게 되며, 이 단계에서는 주어진 현실에 굴복하고, 자신의 어두운 그림자를 대면하고, 지난날의 질서를 해체해야 한다. 해체의 시간은 동시에 정화의 시간이 될 수 있으며, 다시 새로운 형태를 만들기 위한 필수단계이다[33]. 공백의 형태는 일원상의 만다라의 제1단계로 연금술사들이 그들의 작업을 시작하는 <제1의 물질>과 비교할 수 있으며, Kellogg와 DeLeo는 어둠의 공백이라고 하였다. 공백 단계는 성장을 향한 주기의 원초적인 시작이며, 이 단계에 있는 개인은 이 과정을 신뢰하고 믿음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는 것과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너그럽게 받아들여야 한다. 또한 이율배반적 분리/용과의 투쟁 형태는 일원상의 만다라의 제6단계로 용의 투쟁의 단계라 부르며, 이 단계를 통해 자기 정체감을 가지게 되고, 내면의 대극적인 요소들이 가져다주는 갈등을 인내해야 한다는 측면과 그들의 대면을 강요당하는 측면 사이에서 양가적인 감정을 느끼게 된다. 제6단계는 갈등의 시기로 에너지, 열정, 그리고 변화로 가득 찬 자극적인 시기로서[33], 이러한 견해는 주체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격동하는 청소년기로부터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융합되기 위한 초기 청년기의 과도기적 단계에 있는 대학생의 특성을 반영한 결과이며, 이론적 지식을 실제 임상에 적용해야 하는 간호대학생의 심리적 특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셋째, 간호대학생의 에니어그램 성격유형과 만다라를 분석한 결과 색채 특성에서 대상자가 만다라를 그릴 때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중심부 색의 경우, 사고형과 감정형은 청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본능형은 적색이 가장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대상자의 주요 관점의 상징인 압도 색의 경우 사고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F=3.716, p<.05), 사후검증결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과거나 현재의 상태를 나타내는 명암은 사고형과 감정형은 연한 색, 본능형은 진한 색과 연한 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사용한 색의 수는 힘의 중심 유형에 따라 평균 사고형 6.69개, 감정형 5.09개, 본능형 5.00개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힘의 중심 중 사고형은 근심유형으로 생활의 위험에 대한 불안이 높고, 행동전에 상황을 먼저 분석하고, 모든 상황에서 한 걸음 뒤로 물러나는 경향이 있어, 두려움, 공포가 주된 정서이기 때문으로 사료된다[18]. 이러한 결과는 사고형의 경우 공포와 두려움은 지원과 안내가 부족한 경험에서 비롯된 것으로 자신을 안전하게 하는 일을 하려고 하며 겉으로는 확실하고 설득력 있고 현명하게 보이지만, 내적으로는 고립되고 혼돈스럽고 무의미함을 느끼는 특성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감정형은 주로 타인과의 관계에 집중되어 있으며 내면에 많은 근심, 걱정, 불안을 가지고 있으며, 타인과의 교류에서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사람위주로 일 처리를 하며 겉으로는 자기확신이 강하고 쾌활하고 조화롭게 보이나 내면은 공허감, 무력감, 슬픔, 수치심을 느끼는 특성이 있다. 반면 본능형의 경우 현실에 대한 저항을 유지하는 데 관심을 두고 공격이나 억업과 관련된 문제들을 갖고 있으며, 원동력, 생명력 중심과 습관에 따라 기능하며 생존에 관심이 많고 진지한 성격으로 냉혹한 현실을 조정하고 질서 회복을 위하여 본능적으로 대응하며 단도직입적이고, 공격적이며 겉으로는 자기 확신이 강해 보이나 속으로는 도덕적인 자기의심으로 괴로워하는 특성이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
만다라 내용 특성 중 소재는 에니어그램 성격유형 중사 고형과 감정형은 ‘자연’, 본능형은 ‘인공물’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포되어, 사고형과 감정형은 ‘자연’을, 본능형은 ‘인공물’을 주소재로 표현한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주제는 사고형은 공상과 경험, 감정형과 본능형은 경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다라의 공간 및 형태 특성의 경우 사고형과 감정형은 대상자의 외부 세계를 나타나는 원외 사용이 있는반면, 본능형은 원외 사용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본능형의 경우 현 상황과 자신의 존재에 대해 온통 마음을 쏟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21]. 사고형, 감정형, 본능형 3유형 모두 ‘중앙’영역을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두 복합적인 선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직접적 비교는 어렵지만 선행연구[34][35][40]와 비교해 볼 때 대상자가 심리적으로 건강한 상태임을 유추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일원상의 만다라의 경우 감정형은 분열, 본능형의 경우 투명화 형태와 분열이 높게 나타났고, 사고형과 감정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사후검증 결과 통계적인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만다라의 분열 형태는 삶의 의미상실과 혼동으로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단계로서 전공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임상 현장에서의 이질감이 표현된 것으로 추측되며, 이에 대해 학과 과정 내에서 괴리감을 줄일 수 있는 시뮬레이션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Ⅴ. 결론 및 제언
본 연구의 주요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구조화된 에니어그램 설문지와 비구조적인 만다라 특성을 파악하여 간호대학생의 심리특성을 파악하고, 심리적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학과 과정의 적응을 통해 나아가 간호 전문직으로의 발전을 돕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 심리 파악을 위한 자기보고식 검사는 표현의 제한을 받을 수 있고 언어의 의식화 과정에서 이성의 검열을 받아 심층까지 파악하지 못할 우려가 있어 그림을 통해 그 부분을 보완한다면 심리특성을 이해하고 평가하는 데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34]. 그러한 면에서 본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심층적 심리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만다라를 통해 중심으로 가는 행위 안에서 생각지도 못한 창의적 원천이 열릴 수 있기 때문에[22] 중요한 것은 작업을 마친 후에 바로 여기, 지금을 느끼는 것으로, 청소년기 후기와 초기 청년기의 과도기적 단계에 있는 간호대학생들이 만다라 작업을 통해 남들과 구별되는 고유한 자기를 찾고, 에니어그램을 통해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여 긍정적인 관계형성이 이루어진다면 돌봄의 과정 안에서 주체자로서 임할 수 있다.
더불어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간호대학생들이 입학 시부터 자신의 성격유형을 이해하고,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보완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간호교육 과정에 연계하여 졸업시까지 단계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전문직 간호사로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연구대상자가 일 지역의 간호대학생에 국한되어 있으므로 일반화의 어려움이 있으며, 후속 연구에서는 보다 많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반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만다라가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것이 일부 밝혀졌으나 본 연구와 타당성을 비교할 수 있는 선행연구가 없어 객관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후속연구에서는 연구 대상의 폭을 확대 적용할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자유만다라로 진행하여 대상자들이 일부 혼란을 경험하였다. 후속연구에서는 이론적 근거를 바탕으로 일원상의 만다라 단계에 따른 문양 만다라를 적용한 심층적인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넷째, 본 연구에서는 만다라 작업을 집단으로 실시하여 피검자의 주관적인 표현이 제한되었으며, 만다라의 주관적인 상징적 해설을 배제한 상태이므로 그 해석에 한계가 있다. 후속연구에서는 개별적인 검사를 통한 질적 연구가 함께 이루어진다면 간호대학생의 심리적 이해와 해석이 보다 깊이 있게 이루어질 수 있으며, 나아가 이러한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건강한 간호전문가로서 개인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나 간호전문직의 발전을 위한 조직차원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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