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rive service factors based on the "Rail Statistical Yearbook" data of railroad service providers from 1990 to 2019, and to analyze the effect of the service factors on the operating profit ratio(OPR), a representative management performance variable of railroad transport service providers. In particular, it has academic significance in terms of empirical research to evaluate whether the management innovation of the KoRail has changed in line with the purpose of establishing the corporation by dividing the research period into the first period (1990-2003) and the latter (2004-2019). The contents of this study investigated previous studies on the quality of railway passenger transportation service and analyzed the contents of government presentation data related to the management performance evaluation of the KoRail. As an empirical analysis model, a research model was constructed using OPR as a dependent variable and service factor variables of infrastructure, economy, safety, connectivity, and business diversity as explanatory variables based on the operation and management activity information during the analysis period 30 years. On the results of research analysis, OPR is that the infrastructure factor is improved by structural reform or efficiency improvement. And economic factors are the fact that operating profit ratio improves by reducing costs. The safety factor did not reveal the significant explanatory power of the regression coefficient, but the sign of influence was the same as the prediction. Connectivity factor reveals a influence on differences between first period and latter, but OPR impact direction is changed from negative in before to positive in late. This is an evironment in which connectivity is actually realized in later period. On diversity factor, there is no effect of investment share in subsidiaries and government subsidies on OPR.
본 연구 목적은 1990년 이후 2019년까지의 철도서비스 공급자인 철도청과 한국철도공사의 '철도통계 연보' 자료에 근거하여 서비스 요인을 도출하고, 그 서비스 요인이 철도수송 서비스 공급자의 대표적 경영성과 변수인 영업이익률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자 함에 있다. 특히, 한국철도공사 출범 이후인 2004년을 기점으로 전기(1990년~2003년)와 후기(2004년~2019년)로 연구 시기를 구분하여, 최근 10여년 간의 한국철도공사의 경영혁신이 공사로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변화를 보였는지를 평가하는 실증적 연구라는 차원에서 학술적 의미가 있다. 본 연구 내용은 철도여객수송 서비스 품질에 관한 선행연구를 조사하고 한국철도공사의 경영성과 평과와 관련된 정부 발표자료 내용을 분석하였다. 실증분석 모델로서 분석기간 29년 동안의 철도여객수송 서비스 공급자의 운영·경영 활동 정보를 기초로 영업이익률을 종속변수로, 그리고 기반성, 경제성, 안전성, 연계성, 사업다양성의 서비스 요인변수를 설명변수로 이용하여 연구모형을 구축하였다. 연구 분석 결과에서 영업이익률은 기반성 요인이 구조적 개혁 또는 효율성 개선으로 향상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경제성 요인은 원가를 절감함으로써 영업이익률이 향상된다는 사실이다. 안전성 요인은 회귀계수의 유의한 설명력을 밝히지는 못하였지만, 그 영향력 부호는 예측과 같았다. 연결성 요인은 KTX 서비스 개시 전후, 변수가 미치는 영향력 차이가 드러났는데, 영업이익률에 미치는 영향력 방향이 전기에는 부에서 후기에는 정으로 변하였다. 이는 후기에 연결성 효과가 실제로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이었다고 해석된다. 수입다양성 요인은 종속기업투자지분과 정부보조금의 효과가 경영성과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도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