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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f Primary Pre-service Teachers' Perceptions on Multicultural Embedded English Education

다문화 기반 초등영어교육에 관한 예비초등교사의 인식 조사

  • 윤택남 (춘천교육대학교 영어교육과) ;
  • 최가영 (강릉 남산초등학교)
  • Received : 2020.10.21
  • Accepted : 2020.11.06
  • Published : 2021.04.28

Abstract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pre-service primary English teachers' perceptions of multicultural education. For this study, the researchers surveyed 63 pre-service teachers at a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using an online survey. A quantitative method is used in order to collect and analyze data. The results revealed the following: First, pre-service primary English teachers stand at a considerably high level in their overall understanding of elementary students and clearly recognize the necessity of multicultural education in school. Second, concerning the difference that the personal variables of gender, grade, and major make in the subjects' perception of English education based on multicultural education, grade showe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ut gender and major are responsible for a slight difference. Third, an analysis was made of the correlation between the subjects having or not having received multicultural education and the personal variables of gender, grade, and major, yielding the following results: Gaining or not gaining multicultural education does not correlate with gender, but does significantly with grade and major.

본 연구의 목적은 영어과 다문화교육에 대한 예비초등교사들의 인식과 가치관을 파악함으로써 바람직한 다문화 기반 초등영어교육 방안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국립 C교육대학교에 재학 중인 예비교사 63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온라인 설문지를 통하여 연구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예비교사들의 다문화교육 기반 영어교육에 대한 인식과 가치관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었다. 첫째, 예비교사들은 초등학생의 전반적인 이해도가 상당히 높았으며, 초등학습자의 학습양식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었다. 둘째, 초등 예비교사들의 다문화 기반 영어교육에 대한 인식에 따라 개인적 변인(성별, 학년, 전공)에 따른 차이를 알아본 결과, 학년별로는 유의미한 차이가 드러나지 않았으나 성별에 따른 다문화 교육 기반 영어교육의 인식과 가치관에서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근소하게나마 높게 나타났다. 전공에 따른 인식도에 있어서는 과학과와 체육과 학생들이 각각 평균값 4.13, 4.49로 영어과 학생들(3.87)에 비하여 다문화교육기반 영어교육의 필요성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셋째, 다문화 교육 유무와 개인별 변인(성별, 학년, 전공)의 차이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다문화 교육 유무와 성별에서는 비슷한 수치를 나타냄으로써 두 변수 간의 관계는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문화 교육 유무와 학년에 따른 연관성에서는 유의수준이 p<.05보다 작으므로 유의미한 관계가 있었다. 또한 다문화 교육 유무와 전공별 상관관계에서는 유의확률의 값이 .044로 서로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Keywords

I. 서론

전 세계가 상호의존적으로 연결되어 가는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물자와 사람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국가 간의 경계가 점차 옅어지는 지구촌화 현상이 급속도로 진행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화의 흐름에 따라 우리 사회는 빠르게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여 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2000년 대 들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9년에는 236만 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였다. 세계는 점점 더 개방되어 감에 따라 서로 다른 문화를 지닌 사람들이 공존하는 사회로 들어선 현재, 존중의 마음을 지녀 다름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다양성에 관한 관용의 자세를 확립하는 다문화 감수성을 지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다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세계 시민적 태도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었고 따라서 학생들이 이를 올바르게 알고 바람직한 자세를 지닐 수 있도록 교육을 하는 것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문화와 언어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글로벌 시대에 ‘국제어’로서의 영어는 더욱더 그 위상이 확대되어 가고 있는 것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영어는 더이상 영어권 국가만의 언어가 아니며 서로 다른 모국어를 가진 사람들 간의 의사소통을 위한 ‘링구아 프랑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1]은 영어 교육이 단순히 외국어 교육의 하나로서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주는 것뿐만 아니라 외국의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길러주는 데 역할을 하며 학생들에게 타문화를 보는 모종의
관점을 형성하기에 영어 교과에서 ‘다문화교육’의 의미는 크다고 한 바 있다. 이러한 이유로 영어 교과에서 다양한 문화를 다루는 것은 비중 있게 다루어져야 한다.

영어과에서는 이를 반영하여 2015 개정 영어 교과의 목표를 영어 의사 소통능력을 향상하고 외국 문화의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국제적 안목과 세계 시민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기르는 것으로 설정하였다. 내용 체계에서는 언어 재료에서 문화 영역을 제시하여 영어권 국가와 비영어권 국가 모두 문화 이해에 적합한 내용을 통하여 타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즉, 영어 학습을 통하여 외국의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학생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올바르게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영어 교과서에서는 ‘소재’ 위주로 문화 영역을 더욱 강화하였으며 그 비중이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뿐만 아니라 발음 교육에 있어서도 미국이나 영국과 같은 영어권 국가만의 발음이 아닌 다양한 문화권의 영어 발음에 학생들이 노출되도록 하는 노력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2]는 다문화교육을 위해서는 교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특히 교사 의식의 변화가 강조된다고 하면서 예비 교사들이 다문화적 역량을 갖춘 교사로 성장하는 데 도와줄 수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영어를 가르치는 교사들이 다문화교육에 대한 인식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하여 예비교사들에게 다문화교육에 관한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영어과 다문화교육에 대한 예비초등교사들의 인식과 가치관을 파악함으로써 바람직한 다문화 기반 초등영어교육 방안을 살펴보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살펴보려는 주제는 다음과 같다.

1. 예비초등교사들의 다문화 기반 영어교육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가?

2. 예비초등교사들의 다문화 기반 영어교육에 대한 인식은 개인적 변인(성별, 학년, 전공)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3. 예비초등교사들의 다문화교육 이수 유무와 개인별 변인(성별, 학년, 전공)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II. 이론적 배경

1. 다문화 교육의 정의와 특징

다문화교육은 인종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 집단에 속해 있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 상호 이해와 평등 관계를 중시하고 민족, 사회적 지위, 성별, 종교, 이념 등과 같이 서로 다른 집단의 문화가 동등하게 가치 있는 것으로 인식하며, 학생들이 자신이 속해 있지 않은 다른 문화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다양한 문화를 올바로 이해하도록 하기 위한 지식, 태도, 가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3]. [4]에 따르면 다문화교육은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는 현실에서 상호 존중할 수 있는 태도를
갖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모두가 필요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조화로운 공동체를 형성하도록 도우며 정체성 확립과 편견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고 한다.

[5]는 다문화 사회에서 이주민의 사회권과 문화권을 인정하는 등 모두를 대상으로 한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위한 교육이 요구된다고 하였으며, 다문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을 통해 차별적 인식과 태도를 개선하고 다문화 감수성 및 수용성을 증진시키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2]는 다문화교육이 다원주의 사회를 긍정하는 것을 바탕으로 ‘다름’을 존중하고, 같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지향한다고 하였다. 다문화교육을 통해 글로벌화 시대에 상호 간의 이해를 돕고 타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문화 인식 태도를 기를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소수만을 위한 교육이 아닌 ‘모두’를 위한 교육이 되어야만 할 것이다. 세계 문화에 대한 열린 태도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가 되었기에 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예비교사들을 위하여 전국의 교육대학교에서는 ‘다문화교육’에 관한 수업이 편성되어 있고, 현직 교사들을 위하여 다문화교육 관련 연수가 많이 개설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으로 나아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

2. 다문화 기반의 영어교육 선행연구

영어과 다문화교육이란 영어 수업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문화에 대한 접근과 가치관 교육 및 반 편견 교육, 잠재적 교육과정을 의미한다[6]. 언어는 문화를 학습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언어와 문화는 밀접한 관계를 지닌다. 언어에는 한 문화의 세계관이 반영되며 그들의 생활방식이 깊숙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국어로서 영어를 학습할 때에 문화를 함께 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언어가 특정 문화와 현실을 매개하고 구성함으로써 언어 사용자의 정체성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7]. EFL 환경에서 문화교육의 변화 필요성과 방향에 대하여 연구한 바 있다[8]. 그는 언어와 문화교육에 대한 지속적이며 심도 깊은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하였고 영어 교과를 통하여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할 줄 아는 세계 민주시민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하였다.

[9]에 의하면 다문화교육은 아동들이 여러 인종이나 민족의 다양한 문화가 지닌 고유 가치를 인식하고 이들의 문화와 역사를 여러 교과 교육을 통하여 경험할 수 있도록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교과로서 영어 수업에서 다루어진 문화가 주로 영어권의 문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는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영어가 다문화교육을 실천해 온 주요 과목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하였다. 덧붙여 국제어라는 특성으로 인하여 영어는 세계화와 다문화교육에 있어 가장 적합한 과목이라고 하였다. [10]은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는 세계관과 세계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인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다인종·다문화 사회에서 살아갈 학생들을 지도하는 영어 교사의 중대한 임무라고 하였다. 또한 영어라는 의사소통 수단을 통해 교양 있고, 세계의 문화와 그 차이를 이해하며 지적 균형이 잡힌 세계 시민성을 만들기 위한 교육을 함으로써 영어 교사는 세계화 시대에 부합하는 역할을 해낼 수 있다고 한 바 있다.

[11]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 5, 6학년 영어 교과서에서 문화 내용을 분석한 바 있다. 이 연구에서는 초등 영어 교과서에서는 주로 문화의 여러 요소 중 ‘소재’를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고 하였다. 영어 교과에서 효과적인 문화 수업을 위하여 언어와 문화적 내용의 통합, 특정 문화권 내용에 국한된 문화 활동 지양, 문화적 지식과 내용 정보를 활용하여 학생 참여 중심의 문화 활동 개발 등과 같은 문화 교수 학습 전략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주어질 것을 제언한 바 있다.

영어교과에서 문화 영역의 비중은 그 필요성에 의하여 점차적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실하게 문화 영역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한다. [12]는 교과서 포함 영어교재가 다문화주의의 이념과 원리를 잘 반영하고 있는지 체크리스트를 개발한 바 있다. 이 연구에서는 고교 영어 교과서에서 다문화 요소를 분석하고 평가하였는데 그 결과 다문화 반영이 충실하게 되어 있지 못함을 지적한바 있으며 학습자들이 ‘다문화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문화 친화적인 영어교육 환경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영어 교과에서 다루는 발음 또한 다문화교육의 영향에 의하여 변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기존에는 한국에서 다루는 발음 표준은 대부분 북미 표준영어의 발음이었다. 그러나 이는 세계영어의 영향으로 다양한 발음을 다루는 것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13]은 중·고등학교 영어 수업에서 미국영어 발음 외에도 영국영어나 호주영어에 대한 수업 등은 필요하다는 연구를 보여주었고, 이 밖에도 2017년 전국 영어 듣기평가(교육부) 문항을 통하여 다양한 지역의 영어 발음이 고려된다고 하였다.

3. 다문화 교육 관련 교사인식도 선행연구

[6]은 초등학교 영어 지도교사의 다문화교육에 대한 인식과 방향에 대해 연구한 바 있다. 이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영어 지도 교사들이 다문화교육의 필요성에 대하여 적극 공감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영어과에서 다문화교육은 여전히 자료가 부족하고 방법적인 측면에서 어려움이 많으므로 효과적인 자료가 제공되고 관련된 다양한 연수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학생들이 유의미하게 다문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14]는 다문화교육 강좌를 통한 예비교사들의 다문화 역량 변화에 대하여 연구한 바 있다. 이 연구에서 다문화교육 전 예비교사들은 다문화 이해에 대한 내용이 충분히 인지되어 있지 않고 다문화 역량의 수준이 낮았으나 다문화교육 강좌 수강 후에는 다문화 역량이 크게 증가하였다고 하면서 다문화교육 강좌의 필요성에 대하여 주장한 바 있다.

[15]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다문화교육 실태와 교사의 인식을 비교 연구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교사들이 다문화교육의 중요성에 대하여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앞으로도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보다 효율적인 다문화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유치원에서는 1년 내내 다문화교육을 실시하는 반면 초등학교는 교과목 관련 시간에만 다문화교육을 실시한다고 하면서 다문화교육 내용뿐 아니라지도 방법에 대한 교사 연수 교육의 필요성을 암시하였다.

[16]은 초등교사의 다문화교육 인식과 실행에 관한 사례를 질적 연구하였다. 이 연구에서 다문화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은 다문화 학생을 주류 문화에 동화시키는 데 큰 비중을 두고 있으며, 교사들의 인식과 실행은 최근 다문화 아동이 증대함에 따라 긍정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시간 부족, 행정지원 체제의 미비 등의 장애 요인에 의하여 좌절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따라서 예비교사와 현직교사의 인식과 실행을 변화할 수 있는 다문화교육 관련 교육과정 및 연수를 체계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17]은 예비교사의 문화 성향에 따른 다문화교육에 관한 인식을 연구한 바 있다. 이 연구에서는 예비교사들의 문화적 성향에 따라 다문화교육 이해 및 태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 각각의 문화 중심성향에 따라 ‘다문화교육에 대한 태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고 하였다. 평등과 동등성을 강조하는 수평적 집단주의 성향이 짙을수록 다문화교육 이해 및 태도가 긍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커졌다고 한다. 이 연구는 개인의 문화 성향이 교육에 영향을 미치기에 다문화교육에 대한 인식을 내재화 할 수 있도록 교사를 위한 다문화교육 및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중요하게 다뤄질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이상 선행 연구를 고찰해본 결과 많은 연구에서 예비교사 및 교사들은 다문화교육에 대하여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영어라는 과목의 특성상 언어 속에서의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내재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므로 다문화교육이 중요하게 다뤄져야 함을 시사하였다. 그러나 개인적 요인과 환경적 여러 요인에 의하여 좌절되기도 하므로 예비교사와 교사들이 다문화교육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인식하고 준비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 및 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영어과 다문화교육에 대한 예비초등교사들의 인식과 가치관을 파악하여 바람직한 다문화 기반 초등영어교육 방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III.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의 대상은 2020년 현재 국립 C 교육대학교에 재학 중인 예비초등교사 63명이다. 연구 참여자들의 표집을 위하여 비확률적 표집 방법 중 의도적 표집(purposive sampling)을 선택하여 연구목적에 부합하는 표본을 임의로 선정하였다. 전체 9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지가 배포되었으며 회수된 설문 가운데 무응답 및 중복, 반복 응답의 결과를 제외한 63부를 대상으로 결과가 도출되었다. 빈도 분석(frequency analysis) 결과 본 연구대상자의 기본 정보는 아래 [표 1]과 같다.

표 1. 연구 참여자의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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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연구 참여자들의 성별과 학년, 전공별 구분을 확인한 결과 남학생은 26명(41.3%), 여학생은 37명(58.7%)으로 여학생의 비중이 높았으며 학년별로는 2학년이 32명(50.8%), 3학년이 31명(49.2%)로서 학년별 응답 비율은 거의 동일하였다. 학과별로는 실과교육과 재학생(14명, 22.2%)의 비중이 타과에 비하여 근사하게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다문화 관련 교육 경험 여부에 대하여 ‘있다’라고 응답한 참여자는 48명(76.2%), ‘없다’라고 응답한 인원은 15명(23.8%)이었다.

2. 연구도구

본 연구의 목적은 영어과 다문화교육에 대한 예비초등교사들의 인식과 가치관을 파악함으로써 바람직한 다문화 기반 초등영어교육 방안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온라인 설문지가 활용되었다. 설문 문항은 학년, 학과, 성별 및 다문화교육 경험 유무를 묻는 기초정보와 초등학생에 대한 이해도를 묻는 질문에 이어 다문화 기반 영어교육에 대한 인식 및 가치관에 대한 심층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총 3개의 영역으로 구분된 설문은 관련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2인의 연구자가 본 연구의 목적과 성격에 맞게 수정·보완하여 제작하였다[6][9][14][15]. 배포 전에는 본 연구에 참여하지 않는 예비초등교사 5인을 대상으로 예비검사(pilot test)를 실시하였다. 또한 설문의 내용 타당도 검증을 위하여 영어교육 전문가(영어교육과 교수) 1인과 다문화교육 전문가(윤리교육과 교수) 1인의 검토를 거쳤다.

설문지는 [표 2]와 같이 3개 영역에 총 2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대면 학습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을 통하여 배포되었다. 기초정보 영역을 제외한 하위영역의 주요 설문은 1-5 likert scale(1: 전혀 아니다, 5: 매우 그렇다)로 설정하였으며 문항에 대한 평균 신뢰도 값은 Cronbach's α=.8 이상으로 상당히 높은 신뢰도를 나타내었다.

표 2. 설문지의 구성과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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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구절차

본 연구에 앞서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기초자료를 수집하여 예비설문지를 제작하였다. 이후 예비조사는 2020년 7월부터 8월까지 4주간 이어졌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설문지를 수정·보완하였다. 본 조사는 2020년 9월에 실시되었고 이후 회수된 설문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어과 다문화교육에 대한 예비초등교사들의 인식과 가치관을 파악하였다.

4. 자료수집 및 분석

배포된 온라인 설문결과는 자모비(Jamovi) 통계 프로그램1을 이용하여 양적으로 분석되었다(유의확률 95% 수준, p<.05). 먼저 연구 참여자들의 기초 정보와 초등학생에 대한 이해도를 분석하고 예비초등교사의 다문화 기반 초등영어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도를 살펴보기 위하여 기술통계(Descriptive Analysis)를 이용하여 평균값(M)과 표준편차(SD) 값을 구하였다. 이어 다문화 기반 영어교육에 대한 인식 및 가치관에 대한 변인(성별과 학년)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Two Samples t-test)을 실시하였다. 또한 전공 간 통계적 유의미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일원 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를 실시하였다. 또한 집단 간 유의미성이 확인될 경우 Tukey를 이용한 사후검정(Post-Hoc)을 진행하였다. 끝으로 다문화교육 경험의 유무와 학년, 성별, 전공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상관분석과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IV. 연구결과

1. 초등학생에 대한 이해도 분석

예비초등교사의 초등학생에 대한 이해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초등학생의 발달 수준에 대한 지식, 흥미와 요구에 대한 이해 그리고 초등 학습자의 학습 양식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 [표 3]과 같다.

표 3. 초등학생 이해도 기술통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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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3]과 같이 예비초등교사의 초등학생 이해도를 살펴본 결과 전반도 이해도 값은 5점 평점 척도에서 평균 4.80점으로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이어 하위 영역별로 살펴보면 초등학생 발달 수준에 대한 이해도는 평균 4.70이며 흥미와 요구에 대한 이해도는 평균 4.84로 높게 나타났다. 초등 학습자의 학습양식 이해도 역시 평균 4.86으로서 초등 학습자의 학습양식이 초등영어교육에 있어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2. 다문화 기반 영어교육에 대한 인식 및 가치관 분석

다문화 기반 영어교육에 대한 연구 참여자들의 인식도과 가치관을 분석한 결과 전체 평균값은 4.22로 대체적으로 중요성에 대하여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은 값을 살펴보면 다음 [표 4]와 같다.

표 4. 다문화교육의 인식도 기술통계값

3. 학년에 따른 인식도 차이 분석

하위 범주에 대한 학년 간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분석한 결과 우선 초등학생에 대한 이해도 면에서 2학년(M=4.78)과 3학년(M=4.82)의 평균값이 차이가 나지 않았다. 다문화 기반 영어교육에 대한 인식도/가치관 면 에서도 이와 유사한 평균값을 보였다(M=4.21, 4.22).

표 5. 학년별 인식 비교 기술통계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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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학년에 따른 초등학생에 대한 이해도와 다문화 기반 영어교육에 대한 인식 및 가치관을 비교하기 위하여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결과는 위 [표 6]과 같이 두 하위범주(초등학생에 대한 이해도, 다문화 기반 영어교육에 대한 인식도/가치관) 모두 학년 간 유의미한 차이가 드러나지 않았다. 다시 말해 두 집단 모두 동일 집단임을 알 수 있었다.

표 6. 학년별 독립표본 t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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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별에 따른 인식도 차이 분석

다음은 성별 간 초등학생 이해도와 다문화교육의 인식 및 가치관을 비교·분석하기 위하여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결과는 다음 [표 7]에서와 같이 남학생의 평균(M=4.26)이 여학생 집단(M=4.19)에 비해 근소하게나마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표 7. 성별 간 인식 비교 기술통계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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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성별에 따른 하위 범주의 통계적 유의미성을 파악하고자 독립표본 t-검정을 진행하였으며 결과는 다음 [표 8]과 같이 두 하위 범주(초등학생 이해도: p=.214, 다문화교육의 인식 및 가치관 p=.517) 모두 성별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8. 성별 독립표본 t 값

5. 전공에 따른 인식도 차이 분석

전공에 따른 두 하위 범주의 인식도를 살펴보면 아래 [표 9]및 [그림 1]과 같이 두 개 범주 모두 연구 참여자 중 체육 전공의 평균(M=4.97, M=4.49)이 가장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영어전공 예비교사들의 초등학생에 대한 평균 이해도와 인식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4.47과 3.87을 나타내었다.

표 9. 전공 간 인식 비교 기술통계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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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전공 간 인식 비교 평균값

기술통계 외에 연구 참여자들의 전공에 따른 초등학생 이해도와 다문화교육의 인식 및 가치관을 비교·분석하기 위하여 일원 분산 배치분석(One-Way ANOVA)이 실시되었다. 그 결과 아래 [표 10]과 같이 두 하위 범주 중 초등학생에 대한 이해도 영역에서 전공 간 F=5.62로 유의미한 차이(p=.002)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표 10. 전공 간 인식 비교 One-Way ANOVA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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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초등학생의 이해도 영역에 있어 어느 전공 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하고자 사후검정
(Tukey Post-Hoc Test)을 실시하였다. 결과는 다음 [표 11]과 같이 과학과에 영어과, 그리고 영어과와 체육과 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표 11. 초등학생의 이해도에 대한 전공별 사후검정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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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문화 교육 유무와 각 범주/변인별 상관관계 분석

6.1. 초등학생 이해도와 다문화 교육 유무에 따른 분석

예비초등교사들의 초등학생 이해도와 다문화 교육의 인식도 간 관계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연관성 분석(Association Analysis) 중 상관분석(Correlat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결과는 다음 [표 12]와 [그림 2]에서 나타난 것과 같다.

표 12. 두 범주별 상관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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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상관관계 Plots

위에서 드러난 것과 같이 초등학생 이해도와 다문화 교육의 인식도 간 상관계수는. 300으로 상관관계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의확률은. 017로써 .05보다 작기 때문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임이 확인되었다.

6.2. 다문화 교육 이수 유무와 학년 간 상관관계

다문화 교육 이수 유무와 학년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연관성 빈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2학년 참여자의 경우 전체 32명 중 28명(87.5%)이 3학년의 경우 31명 중 20명(64.5%)이 다문화 관련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13. 다문화 교육 유무와 학년 간 연관성 분석 결과

이어 학년 간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교차분석(카이제곱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 [표 14]와 같다.

표 14. 교차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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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결과의 값은 4.59이며 점근 유의확률(양측검정)의 값이. 032로 유의수준 p<.05보다 작으므로 다문화 교육 유무와 학년 간 두 변수 간에 관계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6.3. 다문화 교육 유무와 성별 간 상관관계

다문화 교육 이수 유무와 성별 간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전체 참여자 63명 중 48명(76.2%)이 다문화 관련 교육을 수강했거나 이수하였다고 응답하였다. 이 가운데 남학생은 20명(76.9%), 여학생은 28명(75.7%)으로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표 15. 다문화 교육 유무와 성별 간 연관성 분석 결과

이어 성별 간 다문화 교육 이수 유무와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자 교차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아래 [표 16]에서와 같이 두 변인 간 상관관계는 크게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909).

표 16. 교차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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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다문화 교육 유무와 전공 간 상관관계

다문화 교육 수강 및 이수 유무를 전공별로 살펴보면 [표 17]에서와 같이 과학, 수학, 체육 전공에서 약 90% 이상이 완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전공 간 다문화 교육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하여 교차 검정을 실시하였다.

표 17. 다문화 교육 유무와 전공 간 연관성 분석 결과

표 18. 교차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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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위와 같이 카이제곱(χ2)값은 112.9이며 점근 유의확률의 값이. 044로 유의수준 p<.05보다 작으므로 다문화 교육 유무와 전공 간 관계가 있었다라고 할 수 있다.

V. 결론 및 제언

1. 결론

본 연구의 목적은 영어과 다문화교육에 대한 예비초등교사들의 인식과 가치관을 파악함으로써 바람직한 다문화 기반 초등영어교육 방안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교육대학교에 재학 중인 63명이 참여하였으며 온라인 설문지를 통하여 본 연구 문제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예비교사들의 다문화교육 기반 영어교육에 대한 인식과 가치관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었다.

첫째, 예비교사들은 초등학생의 전반적인 이해도가 평점 4.80으로 상당히 높았으며, 학습양식에 관하여 평점 4.86으로 역시 높은 이해도를 보였다.

둘째, 초등예비교사들의 다문화 기반 영어교육에 대한 인식에 따라 개인적 변인(성별, 학년, 전공)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았다. 학년별 차이는 유의미한 차이가 드러나지 않았다. 성별에 따른 다문화교육 기반 영어교육의 인식과 가치관에서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근소하게나마 높게 나타났다. 전공에 따른 인식도에 있어서는 과학과와 체육과 학생들의 평균값이 각각 4.13, 4.49로 영어과 학생들(3.87)에 비하여 다문화교육기반 영어교육의 필요성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셋째, 다문화 교육 유무와 개인별 변인(성별, 학년, 전공)의 차이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다문화교육 유무와 성별에서는 비슷한 수치를 나타냄으로써 두 변수 간의 관계는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문화교육 유무와 학년에 따른 연관성에서는 유의수준이 p<.05보다 작으므로 유의미한 관계가 있었다. 또한 다문화교육 유무와 전공별 상관관계에서는 유의확률의 값이. 044로 서로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2. 제언

본 연구의 결론을 토대로 보면 예비초등교사들은 다문화교육기반 영어교육의 필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를 토대로 바람직한 다문화 기반 초등영어교육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언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설문 참여자들을 국립 C 교육대학교의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였지만 후속 연구에서는 다른 지역의 예비교사들을 포함하여 조사함으로써 실증적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이 연구에서는 전공에 따른 다문화교육기반 영어교육의 인식도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주었으며 다문화 교육 이수 유무와 전공별 상관관계에서도 두 변수 간의 관계를 보여주었으나 시기상 모든 전공이 참여되지는 않았으므로 윤리과를 포함한 조금 더 다양한 전공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후속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영어과 학생들이 다른 전공에 비하여 다문화 기반 영어교육에 있어서 인식도 및 가치관이 낮게 나타난 것으로 보았을 때 심화전공에서 다문화 관련 영어교육 강좌를 통하여 언어와 문화의 관계를 이해하고 세계어로서의 영어에 대한 인식을 드높여 학생들에게 영어교육 속에서 보다 적극적인 다문화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많은 예비교사들이 다문화 기반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었으므로 다양한 문화를 지닌 사람들 간의 의사소통을 위한 국제어로서의 영어 성격을 이해하고 다문화 역량 강화를 위하여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주어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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