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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Will of Self-reliance Project Participants: Centering on the Area of G-gu, Gwangju Metropolitan City, District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 의지에 관한 연구: 광주광역시 G구 지역을 중심으로

  • Received : 2021.07.27
  • Accepted : 2021.09.09
  • Published : 2021.11.28

Abstrac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understand the effects of participation perception, self-efficacy, self-esteem, and empowerment on self-support intention of self-support work project participants. For this study, a survey was conducted on participants in the self-support work project within the G-gu area. As a result of the study, it was found that the participation perception, self-efficacy, and empowerment of participants in the self-support project had a positive (+) effect on the self-support will. Also, in the process where participants' perceptions of participation, self-efficacy, and self-esteem affect the will to self-support, it was found that empowerment partially mediated participation perception and self-efficacy and fully mediated self-esteem. Based on these results, the following are practical suggestions for improving self-support project participants' will to self-support as follows. First, systematic training courses are needed in the application and selection of recipients, establishment of self-support plans, and gateway training courses so that participants in self-support projects can correctly recognize self-support projects. Second, it is necessary to systematize the case management system provided by the self-help center and re-establish the role in order to strengthen the participants' hope for self-reliance. Third, it is necessary to identify the strengths of the participants in the self-support project, create results for self-support, and operate a program that strengthens the latent motivation to solve their own problems and change their behavior. Fourth, the empowerment of participants and professional ability of practitioners should be strengthened so that participants can solve the alienation and social exclusion experienced in the process of participating in the project.

본 연구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참여 인식,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임파워먼트가 자활 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러한 연구를 위해 G구 지역 내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자활사업 참여자의 참여 인식과 자기효능감, 임파워먼트는 자활 의지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활사업 참여자의 참여 인식,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이 자활 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참여 인식과 자기효능감은 임파워먼트가 부분매개, 자아존중감은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 의지 향상을 위한 실천적 제언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활사업 참여자가 자활사업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수급자 신청 및 선정, 자활계획 수립, 게이트웨이 교육과정에서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참여자의 자활에 대한 희망을 강화시키기 위해 자활센터에서 제공하는 사례관리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역할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셋째, 자활사업 참여자의 강점을 파악하여 자활에 대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행동의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잠재된 동기를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넷째, 참여자들이 사업 참여 과정에서 경험하는 소외와 사회적 배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참여자의 임파워먼트 향상과 실무자의 전문적인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

Keywords

I. 서론

저소득층의 탈빈곤과 빈곤 예방을 위해 200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생산적 복지실현을 위해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에게 근로연계복지 (workfare)정책으로서 자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시혜적 대책보다는 체계적인 자활 지원을 통해 탈빈곤과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러한 자활사업은 공공부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으며, 노동시장에서 경쟁력이 약한 저소득층에게 노동 기회 제공과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측면과 탈수급 등의 자활 성과가 낮다는 부정적인 측면이 공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난 20여 년 동안 자활사업 추진 전달체계의 확립 (자활복지개발원 설립, 광역자활센터, 지역자활센터 등) 과 새로운 사회서비스 발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경제기업인 자활기업, 자립기반을 위한 자산 형성지원 등의 성과가 이루어졌다. 또한, 교육 훈련을 통한 자격증 취득,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자활사례관리 서비스 등 자활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다.

이러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기초생활수급자에게 탈수급이라는 경제적인 목표 달성도 중요하지만, 자립에 대한 의지와 열정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적 지지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으며, 현재 참여하고 있는 자활사업의 효과와 효율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할 것이다.

자활사업 참여자의 의식 변화 및 욕구와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태도, 과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참여자 자신의 건강에 대한 인식 수준과 정서적 자활도 가능하게 될 것이다[1].

특히, 수급자 자신의 삶의 목표에 대한 의지, 새로운 환경에 대한 자신감과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문제 해결 능력과 자기조절 능력이 있어야 한다.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심리적·정서적 안녕에 긍정심리프로그램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2].

자활대상자의 자립에 대한 의지와 태도는 자립에 많은 영향을 미치며, 자기효능감, 성취동기, 자아존중감 등이 자활 의욕 형성에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 있으며 [3], 자활참여자가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탈수급을 유지하려면 자립에 대한 강한 의지와 열망 등 심리적 요인이 중요하며, 부여된 과업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의지이며, 자립 촉진을 위한 중요한 요인을 작용하고 있는 자기효능감은 자활대상자의 정서적 자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4]. 또한, 자활 의지를 향상시키는데 자아존중감이 많은 영향을 미치며, 근로 의욕을 향상시킬것으로 보고 있다[14].

따라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측면과 더불어 심리· 정서적 자립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지금까지 자활 의지와 관련된 연구는 교육 프로그램 효과성[5],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효과성[6], 자활사업에 대한 참여 인식[7][8], 사회적 지지[9], 자활프로그램 참여경험[10], 자기효능감[4][11], 자아탄력성[12], 자아존중감[13][14], 임파워먼트[15], 가족탄력성[16], 가족응집력[17]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러한 자활사업 참여자의 인식 및 태도, 자신(self)의 가치와 능력에 대한 긍정적 신념체계인 자기효능감과 자아존중감, 참여자의 역량 강화 및 과제수행력과 관련된 임파워먼트 등은 수급자들의 심리적 측면으로 자활을 성취하는데 가장 기본적이며 필수적인 요인이다. 이러한 요인들은 자활 성공의 성패에 중요한 영향 요인임을 선행연구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자활 의지와 관련 연구들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단일 요인을 중심으로 자활 의지와의 인과관계를 파악하는 연구가 주류를 이루어 있어 자활사업 참여자의 다양한 심리·정서적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자활 의지와의 관계를 파악하는 연구들은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참여 인식,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임파워먼트 등 참여자의 심리· 정서적 측면에서 자활 의지와의 인과 관계 및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 검증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을 위해 실천가능한 방법을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자활사업 참여자의 참여 인식이 자활 의지에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기효능감이 자활 의지에 영향을 미치는가?

셋째,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아존중감이 자활 의지에 영향을 미치는가?

넷째, 자활사업 참여자의 임파워먼트가 자활 의지에 영향을 미치는가?

다섯째, 자활사업 참여자의 임파워먼트가 참여 인식,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과 자활 의지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가?

Ⅱ. 이론적 논의 및 선행연구 검토

1. 자활 의지

자활에 대한 의지는 주체적, 자발적, 협동적, 의지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태도로써 목적 달성을 위한 적극적, 능동적인 노력과 마음의 움직임의 뜻을 내포하며, ‘자립 의지’, ‘근로 의욕’, ‘자활 근로 의욕’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장덕희 및 김정은(2017)은 자활사업 참여들의 자립에 대한 의지, 자기 능력에 대한 믿음, 근로 의욕에 대한 적극적 태도라 하였고[16], 박소영 외(2020)는 자활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생활의 변화를 추진하고, 외적인 의존에서 벗어나 자립하고자 하는 태도라고 하였다[18].

또한, 소득의 단절로 인해 삶의 유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국가의 지원과 더불어 스스로 노력을 통해 자활할 수 있는 동기, 열정을 포함하는 심리적 의지 [3][19][20], 빈곤에서 탈피하여 자립하고자 하는 동기, 열망이 포함된 ‘자활 의욕’[21], 경제적인 자립을 위해 근로 의욕[22] 등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자활 의지는 자활사업 참여자가 사회적, 경제적, 정서적으로 자립하게 하는 중요한 원동력으로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좌절감, 미래에 대한 두려움 등의 삶에 대한 부정적 태도가 희망, 주체성, 책임감 등의 긍정적 태도로 변화되어감에 주된 영향을 미친다.

지금까지 자활 의지에 대한 여러 학자들의 개념을 통해 수급자의 인적, 사회적 자활역량 및 탈수급에 대한 의지, 노력 등을 높여 그들이 빈곤 계층에서 벗어나도록 하는데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2. 자활사업 참여 인식

자활사업 참여 인식은 참여자의 자활 관련 근로 행동과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데, 자활사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자활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자활사업 참여 이후 자립심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8]. 즉, 개인의 심리·정서적 상태는 참여자의 역량 강화, 자활 의지 증진 및 능력과 잠재력 강화 등에 정적인 영향을 주고, 탈수급 및 실제적 자립에 긍정적 기능을 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진열 및 윤기혁(2018)은 자활에 대한 적극적, 긍정적 인식은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내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탈수급을 가능하게 한다고 하였고 [15], 하승범 및 신원식(2020)은 자활 참여 인식이 참여자의 잠재력 강화, 역량 발휘, 자립 욕구 등의 수준을 높여 수급 탈출에 순기능을 한다고 하였다[7]. 지금까지의 선행연구에서 자활사업 참여 인식은 자활사업에 대한 신뢰, 자활사업 참여자의 태도, 탈수급에 대한 계획 등 자활 의지 향상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3. 자기효능감

자기효능감은 주어진 과제 및 특수 상황의 문제 해결에 있어 자기 능력을 믿는 개인적 신념으로, 인간의 행동 중 ‘적응’ 기제와 연결되어 과업 성취, 성과, 성공 여부를 예측하게 하는 주된 심리·사회적 변인이다.

인간의 성취 능력과 관련하여 과제 수행의 지속성, 노력의 수준, 어려움 극복 정도 등에 영향을 주는데,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다양한 스트레스 및 과업에 대한 자기 통제력이 향상되어 조직적, 성공적으로 행동을 계획하고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자기효능감은 자신에 대한 긍정, 믿음, 자신감 등으로 주어진 상황 및 과제에 꾸준히 노력하여 양질의 자활 성과를 얻고, 자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4]. 또한, 자기효능감이 높은 사람들은 가족, 친척, 친구, 동료 등의 사회적 지지로 근로에 대한만족도가 향상되고, 자활 의지 및 취업·창업 관련 활동 여부에 긍정적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13]. 지금까지 선행연구 결과를 통해 자기효능감은 자활 의지를 예측하게 하는 중요한 변인으로서 자활사업 참여자의 성취동기, 행동 지속능력, 사회적 관계 맺음 등과 관련하여 자활 의지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자아존중감

자아존중감은 자신을 가치 있는 존재로 인식하며, 타인으로부터 지지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존재로서 인식하는 것으로 대인관계 형성과 사회생활 적응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타인의 도움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에 대한 주체로서 모든 일을 스스로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자아존중감이 높은 사람은 자신을 유능한 존재로 인식하고,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등 자기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심리적 태도를 지닌다. 이러한 자아존중감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 의지 형성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데, 자아존중감이 높은 참여자는 자기 역량에 대한 믿음으로 자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하여 사회에 잘 적응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18].

또한, 자아존중감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탈수급 및 취업에 대한 의지, 자립에 대한 의욕 및 자신감 등에 영향을 주어,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긍정적 태도로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9]. 즉, 자아존중감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립심, 적응력, 과제수행력 등과 관련하여 자활 의지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선행연구 결과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아존중감 정도에 따라 자활 의지가 달라지며, 특히 부정적인 심리 상태를 처한 참여자들의 심리적 위험 요인을 제거하여 자활 의지를 향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 임파워먼트

임파워먼트는 목적하는 바를 성취하고 활용하는 과정으로 삶의 방향과 행동에 대한 능력이며, 이때 힘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삶의 공간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19].

또한, 개인이 자신의 내적 역량을 개발하여 개인 내적, 대인 관계적, 사회·정치적 측면에서 변화를 만들어내는 힘을 갖게 되는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빈곤과 관련된 어려움을 극복하고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는데 많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임파워먼트는 조직 내 구성원들이 지닌 각자의 전문성을 증진시켜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하고, 권위적, 일방적인 의사결정에 의한 소통의 한계를 해결하며, 외부의 힘이 아닌 개인의 내적 동기부여와 신념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등의 순기능을 지닌다[23].

또한, 임파워먼트는 일에 대한 자기 결정권, 책임감, 수행능력 등을 높여 직무에 대한 만족을 높이고, 자기 효용성, 잠재력, 의지력 등을 높여 과업의 성취 수준을향상시킨다[15]. 즉, 임파워먼트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역량을 끌어올려 책임감 있는 태도로 업무를 수행하고 타인의 긍정적 지지를 얻게 하며, 이는 다시 참여자의 자신감, 자기조절능력 등의 수준을 높여 과제 수행 및 자활 의지를 증진시키는 등의 선순환적 기능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 의지를 증진시키기위해 자활사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기효능감 및 자아존중감 증진을 위해 다양한 관련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되고 있지만, 참여자의 내적인 역량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참여자의 임파워먼트가 자활 의지 향상에 매개효과가 있는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선행연구 결과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의임파워먼트는 주어진 과업에 대한 책임감, 문제 해결능력, 업무 수행 능력 등 자활 의지를 증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Ⅲ. 연구방법

1. 연구 모형

본 연구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활사업 참여 인식,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임파워먼트가 자활 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파악하고자 다음과 같이 연구 모형 및 가설을 설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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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연구모형

첫째, 자활사업 참여자의 참여 인식이 자활 의지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둘째,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기효능감이 자활 의지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셋째,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아존중감이 자활 의지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넷째, 자활사업 참여자의 임파워먼트가 자활 의지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다섯째, 자활사업 참여자의 참여 인식,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과 자활 의지 간의 인과관계에서 임파워먼트가 매개할 것이다.

2. 연구 대상

본 연구는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자료 수집은 광주광역시 지역 내에서 공공영역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와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자활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G구 자활사업에 참여자 457 명을 대상으로 2021년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3. 측정도구

3.1 자활의지

본 연구의 종속변수인 자활 의지를 측정하기 위해 이상미(2016)의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활 의지는 총 11 문항의 5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합계 점수가 많을수록 자활 의지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표 1. 자할 의지의 신뢰도 및 요인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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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문항은 Likert 5점 척도이며, 내용이 역전되어 있는 문항을 역채점하였으며, 합산점수가 클수록 소진의 정도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활 의지의 신뢰도는 이상미(2016)의 연구에서는 .87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에서는 .907로 나타났다.

3.2 자기효능감

본 연구의 독립변수인 자기효능감을 측정하기 위해 Rosenberg(1979)가 개발한 척도를 박명수(2016)가 사용한 척도를 본 연구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표 2. 자기효능감의 신뢰도 및 요인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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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항은 리커르트 5점 척도로 ‘전혀 아니다’가 1점, ‘그렇지 않다’가 2점, ‘보통이다’가 3점, ‘대체로 그렇다’가 4점, ‘매우 그렇다’가 5점으로 합계 점수가 많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기효능감의 신뢰도는 박명수(2016) 연구에서는 .74로 나타났으며, 본연구에서는 .768로 나타났다.

3.3 자아존중감

본 연구의 독립변수인 자아존중감을 측정하기 위해 Rosenberg(1979)가 개발한 척도를 번역하여 사용한 이상미(2016)의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항은 5점 리커트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부정적인 문항은 역점 처리하였으며, 합계 점수가 많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아존중감의 신뢰도는 이상미(2016) 연구에서는 .68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에서는 .754로 나타났다.

표 3. 자아존중감의 신뢰도 및 요인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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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자활사업 참여 인식

자활사업 참여에 대한 인식을 측정하기 위해 박명수 (2016)이 사용한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사업 전망, 업무 숙련도, 사업 태도, 사업 만족도의 4가지 요소로 총 9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자활사업 참여 인식의 신뢰도는 박명수(2016) 연구에서 사업 전망 .86, 업무 숙련도 .69, 사업 태도 .78, 사업 만족도 .84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에서는 사업 전망 .693, 업무 숙련도 .643, 사업 태도 .753, 사업 만족도 .636으로 나타났다.

표 4. 참여 인식의 신뢰도 및 요인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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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임파워먼트

본 연구의 독립변수인 임파워먼트를 측정하기 위해 Parsons(1998)이 개발하고 이상미(2016)가 사용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문항은 리커르트 5점 척도로 개인 내적, 대인 관계적, 사회·정치적 평가 등 3개 하위요인으로 구분하여 총 23문항을 본 연구에 맞게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표 5. 임파워먼트의 신뢰도 및 요인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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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문항은 역점 처리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임파워먼트 수준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임파워먼트 신뢰도는 이상미(2016) 연구에서는 개인 내적 평가 .50, 대인 관계적 평가 .51, 사회·정치적 평가 .57, 임파워먼트 전체 .70으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에서는 개인 내적 평가 .654, 대인 관계적 평가 .718, 사회· 정치적 평가 .723, 임파워먼트 전체 .692로 나타났다.

4. 자료 분석방법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수집된 자료를 SPSS 18.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 분석과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변수의 평균차이 검증을 위해 t-test, NOVA 분석을 하였으며, 사후검정은 Scheffe´s test를 사용하였다.

셋째, 내적 일관성 및 타당도 검증을 위해 신뢰도 및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넷째,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임파워먼트, 자활 의지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로 분석하였다.

다섯째,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임파워먼트가 자활 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Ⅳ. 분석결과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표 6]. 성별은 여성 294명(64.3%), 남성 163명 (35.7%)으로 여성이 더 많았고, 연령은 50대 150명 (32.8%), 40대 119명(26.0%), 60대 이상 79명(17.3%) 순으로 나타났으며,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 241명 (52.7%), 대학교 졸업 이상 89명(19.5%), 중학교 졸업 79명(17.3%) 순으로 나타났다.

표 6.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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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태(치료 필요)는 치료 필요 170명(37.2%), 양호 144명(31.5%)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족 수는 2인 125명(27.4%), 3인 112명(24.5%), 1인(24.1%) 순으로 나타났다.

종교는 기타 218명(47.7%), 기독교 118명(25.8%) 순으로 나타났고, 주 평균 근로시간은 40시간 미만 362명 (79.2%), 41~45시간 67명(14.7%) 순으로 나타났다.

부채는 100만원 미만 164명(35.9%), 1 000만원 이상 106명(23.2%) 순으로 나타났고, 결혼 여부는 이혼 164명(35.9%), 기혼 120명(26.3%), 미혼 104명(22.8%) 순으로 나타났으며, 복지수급 유형은 조건부수급자 290명(63.5%), 자활특례자 73명(16.0%), 순으로 나타났다.

직업은 서비스/영업직 133명(29.1%), 주부 66명 (14.4%), 기술직 60명(13.1%) 순으로 나타났고, 경제활동 수는 1명 292명(63.9%), 2명 86명(18.8%) 순으로 나타났으며, 자활 참여 기간은 3년 이상 133명(29.1%), 1년 이상 125명(27.4%) 순으로 나타났다.

가구 월 총소득은 100만원 이상~130만원 미만 194 명(42.5%), 130만원 이상~150만원 미만 76명(16.6%)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구 월 총지출은 100만원 이상~130만 원 미만 141명(30.9%), 80만원 이상~100만 원 미만 132명(28.9%) 순으로 나타났다.

2.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주요 변인의 차이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주요 변수의 평균 차이를 분석한 결과, 건강상태, 가족 수, 주 평균 근로시간, 월평균 총 지출에서 주요 변수의 평균 차이가 나타났다.

건강상태에 따라 참여 인식은 ‘양호하다’가 가장 많은 차이를 나타냈고, ‘보통이다’, ‘치료가 필요하다’ 순으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효능감은 ’양호하다‘가 가장 많은 차이가 나타났으며, 자아존중감, 임파워먼트, 자활 의지 모두 ‘양호하다’가 가장 많은 차이를 나타냈고, ‘보통이다’, ‘치료가 필요하다’ 순으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평균 근로시간에 따라 임파워먼트에서 ‘40시간 미만’이 가장 많은 차이를 나타냈고, ‘46시간~50시간’, ‘51시간~55시간’ 순으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수에 따라 자아존중감과 임파워먼트에서 ‘4명’ 가 가장 많은 차이를 나타냈고, ‘1명’이 작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총 지출에 따라 자기효능감에서 ‘80만원 미만’이 가장 많은 차이를 나타냈고, ‘100만원 이상~130 만원 미만’, ‘130만원 이상~150만원 미만’ 순으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주요 변수간의 관계

본 연구에 사용된 참여인식,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임파워먼트, 자활 의지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의 상관 기법을 사용하여 파악하였다. 상관관계 분석 결과는 [표 7]과 같다.

표 7.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주요 변수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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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효능감은 참여 인식(r=.255**), 자아존중감은 참여 인식(r=.241**)과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으며, 임파워먼트는 참여 인식(r=.316**), 자기효능감 (r=.152**), 자아존중감(r=.426**)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활 의지는 참여 인식(r=.622**), 자기효능감 (r=.368**), 자아존중감(r=.238**), 임파워먼트(r=.379**) 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8. 주요 변수간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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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01, *<.05

4. 자활 의지에 미치는 영향

자활사업 참여자의 참여인식,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임파워먼트가 자활 의지에 미치는 영향과 참여인식,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이 자활 의지와의 인과관계에서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표 9].

표 9. 자활 의지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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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첫째, 자활 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참여자의 자활사업에 대한 참여 인식(β=.622, p<001), 자기효능감(β=. 368, p<001), 자아존중감(β=.238, p<001), 임파워먼트(β=.379, p<001)는 자활 의지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참여자의 자활사업에 대한 참여 인식이 높고, 자기효능감과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임파워먼트가 높을수록 자활 의지가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주요 변수와 자활 의지간의 인과관계에서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표 10][표 11]. 먼저 자활사업 참여자의 참여 인식과 자활 의지 간의 관계에서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를 살펴보면, 참여 인식이 임파워먼트에 미치는 영향은 .316(p <001)이며, 임파워먼트가 자활 의지에 미치는 정도는 .203이다. 참여 인식은 .557로 감소하였다. 참여 인식이 자활 의지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557(p<001)이며, 임파워먼트를 경유하여 미치는 간접효과는 ‘.316×.203=.064’이다. 총 인과적 효과는 직접효과 .557+간접효과 .064로서 .621이다. 따라서 임파워먼트는 참여자의 참여 인식이 자활 의지에 미치는 영향에 부분 매개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표 10. 자활 의지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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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다음으로,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기효능감과 자활 의지 간의 관계에서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를 살펴보면, 자기효능감이 임파워먼트에 미치는 영향은 .152(p <001)이며, 임파워먼트가 자활 의지에 미치는 정도는 .331이다. 자기효능감은 .318로 감소하였다. 자기효능감이 자활 의지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318(p<001)이며, 임파워먼트를 경유하여 미치는 간접효과는 ‘.152×.331=.050’이다. 총 인과적 효과는 직접효과 .318+간접효과 .050로서 .368이다. 따라서 임파워먼트는 참여자의 자기효능감이 자활 의지에 미치는 영향에 부분 매개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아존중감과 자활 의지 간의 관계에서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를 살펴보면, 자아존중감이 임파워먼트에 미치는 영향은 .426(p <001)이며, 임파워먼트가 자활 의지에 미치는 정도는 .340이다. 자아존중감은 .093으로 감소하였다. 자아존중감이 자활 의지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093(p<001) 이며, 임파워먼트를 경유하여 미치는 간접효과는 ‘.426×.340=.145’이다. 총 인과적 효과는 직접효과 .093+간접효과 .145로서 .238이다. 따라서 임파워먼트는 참여자의 자아존중감이 자활 의지에 미치는 영향에 완전 매개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표 11. 자활의지에 미치는 영향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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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펴본 자활사업 참여자의 참여 인식,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임파워먼트가 자활 의지에 미치는 영향과 주요 변수와 자활 의지 간의 인과관계에서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 분석을 통해 나타난 자활 의지에 미치는 직접·간접·총 효과를 정리하면,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 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참여자가 자활사업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며, 자기효능감과 임파워먼트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여자의임파워먼트는 참여 인식,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이 자활 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Ⅴ.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활사업 참여 인식,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임파워먼트가 자활 의지에 미치는 영향과 주요 변수와 자활 의지와의 인과관계에서 임파워먼트의 매개 효과를 검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활사업 참여자의 참여 인식은 자활 의지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자활사업 참여 인식이 높아질수록 자활 의지가 높아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강남식·신은주·성정현 (2002)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고 있다. 둘째, 자활사업참여자의 자기효능감은 자활 의지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 해결에 있어 자기 능력을 믿는 개인적 신념이 강할수록 자활 의지가 높아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이상도(2019)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고 있다. 셋째, 자활사업 참여자의 임파워먼트가 자활 의지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강할수록 자활 의지가 높아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오세현(2018)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고 있다.

넷째, 자활사업 참여자의 참여 인식,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이 자활 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임파워먼트가참여 인식과 자기효능감에서는 부분 매개 역할, 자아존중감은 완전 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참여자의 자활사업에 대한 인식 제고, 자기효능감과임파워먼트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 의지 향상을 위해 실현 가능한 방안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활사업 참여자가 자활사업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수급자 신청 및 선정, 자활계획 수립 과정에서 자활사업에 대한 개념과 구체적인 내용을 정확히 숙지할 수 있도록 게이트웨이 교육과정에서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자활사업 기관 중심이 아닌 참여자 중심의 센터 운영과 참여자의 적성과 능력 중심의 맞춤형 사업에 배치함으로써 사업을 생산성과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참여자의 자활에 대한 희망을 강화시키기 위해자활센터에서 제공하는 사례관리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역할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참여자에게 지원되고 있는 지원에 대한 평가와 진단으로 사회적 지지, 자활 의지 등 긍정적인 요인을 강화시키고, 우울, 불안, 알코올중독 등 위험 요인을 제거하여 자활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사업 참여에 대한 만족감과 탈수급을 위한 의지도 높아질 것이다.

셋째, 자활사업 참여자의 강점을 파악하여 자활에 대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행동의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잠재된 동기를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자활의 경제적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심리·사회적 측면에서 인문학 강의, 심리상담, 희망을 지속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연계, 자기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상담 및 관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넷째, 참여자들이 사업 참여 과정에서 경험하는 소외와 사회적 배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참여자의 임파워먼트 향상과 실무자의 전문적인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 특히 중앙 및 지방정부, 지역자활센터 등이 협력관계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자본을 개발하여 환경을 변화시키고, 동료 및 실무자와의 파트너십 형성, 대인 관계적 임파워먼트 및 사회 정치적 임파워먼트 수준을 높여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 의지에 미치는 요인과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하지만 특정 지역 중심의 조사 대상자 선정으로 인하여 조사 결과를 일반화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음을 밝힌다. 또한, 추후 연구에서는 연구 지역의 확대 및 자활 의지의 영향 변인을 환경 요인 등으로 다양화하는 시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이 논문은 2021년도 남부대학교 학술연구비의 지원을 받아 연구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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