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서론
스마트폰 과의존1이란 지나치게 스마트폰에 몰입해 스스로를 제어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에만 몰입하여 좀비처럼 걷는 사람을 뜻하는 ‘스몸비(smombie)’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오늘날 한국은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1]. 특히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데, 청소년에게 스마트폰 사용은 부모의 통제와 감시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독립적인 공간을 갖게 하고, 자신이 중심이 되어 의사소통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선호되고 있다[2].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18년 청소년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에 중독된 청소년의 수는 27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 또한 통계청의 ‘2019 청소년 통계’를 보면 10∼19세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 사용자군 비율은 29.3%로 조사됐다. 특히, 고등학생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 사용자군 비율은 28.3%로 높은 수준이었으며, 고등학생 위험 사용자군 중 고위험 사용자군이 3.3%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4].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는 연령에 따라 과의존 수준의 차이를 보이는데, 중학생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보다 고등 학생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 사용자군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5]. 특히 스마트폰 과의존 수준이 학교생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살펴봤을 때,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의 경우가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있다[6]. 또한, 다른 연구에서도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기에 학교규칙, 학교생활 등의 학교적응 면에서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하였다[7].
스마트폰 과다사용은 과거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용어로 사용되었으나 최근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명명되어 기존 중독 문제들과는 구별된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8]. 스마트폰 과의존은 중독 문제와 함께 논의되곤 하는데, 청소년기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중독발달에 매우 취약한 시기이다[9]. 스마트폰에 중독되면 손목터널 증후군, 거북목증후군, 상지통증, 척추전만증이나 디스크와 같은 신체적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며[10], 부정적인 대인관계형성, 사회성 발달 저해 등의 대인관계적 측면의 문제를 겪을 수 있다고 보고되었다[11]. 이처럼 스마트폰 과의존은 청소년에게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그 가운데 특히 학교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다수의 연구결과들이 있다 [12][13]. 스마트폰을 과하게 사용하는 청소년들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게 되며,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가상생활에 집착하는 경향이 높아지며, 심각한 경우 금단, 내성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14]. 특히,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일정 시간을 초과하는 경우 학업수행에 부정적인 결과를 보인다는 연구들이 많다[15][16]. 김진영[17]은 학교에서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또래관계에 소홀해지게 하며, 자기 전 스마트폰을 과사용하는 경우, 수면시간이 줄어들어 학교지각으로 연결되는 학교생활 부적응이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박두환과 백지숙[18]도 스마트폰의 사용을 적절하게 통제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은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학업성취도가 하락하며, 관계에 대한 무관심으로 학교 내 또래 및 교사와의 관계에서 부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아져 학교부적응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이처럼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과 학교 생활적응은 유의한 부적 관계를 갖는데, 이 관계에서 우울과 같은 심리적 불편감이 유의한 매개효과를 갖는다는 연구들이 주목되고 있다. 강경미, 장정임, 김성봉[19]은 중학생의 스마트폰 의존과 학교생활적응 관계에서 우울과 공격성의 매개효과를 확인했으며, 고기숙[20]과 김경호[21] 또한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과 대학생활적응에서 우울의 매개효과를 확인했다. 이처럼 스마트폰중 독과 학교적응의 관계에서 심리적 기제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들에 의해, 스마트폰 중독과 학교적응의 관계에서 심리적 불편감의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과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가 급증함에 따라 국내외에서는 스마트폰 중독이 청소년의 정신건강 및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22][23].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과 심리적 불편감은 선행하는 변인을 한정하기 어려우며, 두 변인이 서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들이 존재한다[22-24].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과의존이 심리적 불편감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은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줄 수 있고, 다양한 심리적 불편감을 초래하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활동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고된다 [23]. 구체적으로는 ‘공격성, 우울, 불안, 스트레스, 정신증’의 문제를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25]. 이 가운데 우울, 불안은 스마트폰 중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위험요인으로 보고되었는데[26][27], 스마트폰 과의존 경향을 보이는 청소년들은 스마트폰이 없으면 우울, 불안,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경험하며, 이러한 심리적 불편감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하여 다양한 문제행동으로 발현될 수 있다[28].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한 다양한 정신건강문제들에 대한 논의가 진행됨에 따라, 신체화와 같은 내재화 문제도 함께 다뤄지고 있다[29][30]. 청소년의 높은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은 불면증과 상지통증 같은 신체화 문제의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10]. 국내에서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한 신체화 문제를 살펴본 연구는 초등학생[31], 중학생[28][32], 대학생[33]을 대상으로 진행된 바 있으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과 신체화, 학교적응간의 관계를 확인한 연구는 아직 전무한 실정이기에 이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청소년기의 심리적불편감은 비교적 일시적이고 가벼운 일상생활의 부적응에서 심각한 장해를 초래할 수 있는 심리적인 장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양상으로 드러날 수 있기에[34][35], 청소년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의 적응 관계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년의 심리적불편감이 학교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연구들로, 우울 및 신체화 등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연구들이 있다[36-39]. 우울, 불안과 같은 심리적불편감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저해하는 대표적 문제로서 청소년의 학교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된다[40][41]. 신용태, 황순택[42] 은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을 통해 이전 시점의 청소년 심리적불편감이, 이후 학교생활 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 장성화, 함성수[43]는 공군사관학교 생도의 가족기능, 심리적불편감, 진로정체감이 학교생활적응과 유의미한 상관이 있으며, 학교생활적응의 하위요인에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스마트폰 과의존이 심리적불편감 혹은 학교적응으로 이어지는 연구는 많이 진행되었지만[44], 아직 스마트폰 과의존과 정신건강, 또는 스마트폰 과의존과 학교적응의 관계를 단선적으로 살펴보는 연구가 대부분이며, 스마트폰 과의존이 어떠한 정신건강 요인을 매개하여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한 연구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또한, 고등학생에 초점을 맞추어 본 맥락을 확인한 연구는 더욱 부족하다[28][45].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상의 선행연구들을 종합하여, 스마트폰 과의존이 심리적 기제를 거쳐 학교 부적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유추하고, 고등학생의 스마트폰 과의존과 학교적응의 관계에서 우울, 불안, 신체화의 매개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위의 관계를 확인함으로써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갖고 있는 청소년의 학교적응을 지원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으며, 연구모형은 [그림 1]과 같다.
그림 1. 연구모형
고등학생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심리적불편감의 매개효과가 있는가?
Ⅱ. 방법
1. 연구 대상
본 연구는 S대학교 A연구소가 국민안전처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재난분석을 통한 심리지원 모델링 개발’의 일환으로 수행되었다[46]. 서울 및 경기 지역 4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고등학생 387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자기보고식 설문자료를 통해 본 연구목적에 맞게 분석에 활용하였다. 설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되었다. 자료 수집에 관한 윤리적인 문제를 고려하여 연구자는 연구시작 전에 연구자 소속 기관의 연구 윤리심의위원회(IRB)에 사전승인을 받았으며(2014-10-004-004), 자료 수집을 위해 학교의 관계자 및 실무자, 학생들의 서면 동의를 얻었다. 이 중 무응답과 불성실하게 응답한 12부를 제외하고 총 375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성별은 남자가 193명(51.5%), 여자가 182명(48. 5%)이었고, 1학년은 9명(2.4%), 2학년 206명(54.9%), 3학년 160명(42.7%)로 조사되어 2학년이 가장 많았다. 경제수준은 풍족하다는 쪽으로 대답한 아이들이 52.8% (198명), 보통이 44%(165명), 어렵다고 응답한 아이들이 3.2%(12명)로 상대적으로 풍족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다. 거주상태는 양부모 와 거주가 357명(95.2%), 한부모와 거주 10명(2.7%) 조부모와 거주 4명(1.1%), 친척집 거주 1명(0.3%), 기타가 3명(0.8%)으로 대부분이 양부모와 거주하고 있었다.
2. 측정 도구
2.1 스마트폰 과의존 척도
본 연구에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47]에서 개발한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자가진단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일상생활장애, 가상세계지향성, 내성, 금단의 4개 하위영역에 대한 총 1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일상생활장애는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여 가정, 학교 등 생활 문제를 일으키는 상태를 의미하며, 가상세계 지향성은 주변의 사람들과 직접 현실에서 만나 관계를 맺기보다 스마트폰을 활용해서 관계를 맺는 것을 더 편안하고 즐겁게 생각하는 정도를 의미한다. 내성은 스마트폰을 점점 더 많은 시간 사용하게 되어 나중에는 많이 사용해도 만족감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며, 금단은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스마트폰이 옆에 없으면 불안하고 초조함을 느끼는 현상을 의미한다. 점수는 4점 리커트(Likert) 척도로서 1점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부터 4점 ‘매우 그렇다’까지로, 최저 15점에서 최고 60점까지 점수가 분포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도 가상세계지향성은 신뢰도가 .578로 다른 하위변인에 비해 낮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가상세계지향성을 하위변인에서 제외하고 분석을 진행하였다. 강민채[48]의 연구에서는 신뢰도 계수는 .78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에서 신뢰도 계수는 일상생활장애 .81, 내성 .70, 금단 .73, 척도 전체 .90 이었다.
2.2 학교적응 척도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학교 적응을 측정하기 위해 Hernandez[49]가 사용한 학교생활에 대한 흥미 (School Interests Questionnaire)와 담임교사와의 관계, 교우관계, 학습활동, 규칙준수, 학교행사참여로 구성된 학교생활 적응척도를 박현선[50]이 수정·보완하여 만든 학교 적응 유연성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본 척도는 학교에 대한 흥미, 학업성취에 대한 태도, 학교규범에 대한 준수 세 가지 하위척도로 25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자료 수집 단계에서 학교에 대한 흥미, 학업성취에 대한 태도 두 가지 하위척도 를 수집하여 해당 하위척도를 사용하였다. 4점 Likert 척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혀 그렇지 않다(0점)’에서 ‘항상 그렇다(3점)’으로 평가하도록 되어 있다. 전체 점수가 높을수록 학교적응유연성이 높은 것으로 측정한다. 박은미[51]의 연구에서는 신뢰도 계수는 .84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의 신뢰도 계수는 학교에 대한 흥미 .78, 학업성취에 대한 태도 .70, 척도 전체 .82였다.
2.3 심리적불편감 척도
청소년의 심리적불편감을 측정하기 위해 BSI의 18문항을 사용하였다. 간이정신진단검사 단축형-18(Brief Symptoms Inventory-18: 이하 BSI-18)은 Derogatis [52]가 심리학적 불편감들을 측정하기 위하여 만든 표준화 검사이다. 본 척도는 5점 Likert로 ‘전혀 그렇지 않다(0점)’에서부터 ‘매우 그렇다(4점)’으로 평가하도록 되어 있다. 본 척도는 간이 정신진단검사(SCL-90)의 9개 증상차원의 90문항 중 신체화, 우울, 불안척도 각각 6문항을 제시하고 있다. 김성희[53]의 연구에서 신뢰도 계수는 신체화 .80, 우울 .84, 불안 .76, 척도 전체 .96으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 계수는 신체화 .81, 우울 .87, 불안 .87, 척도 전체 .93이었다.
3. 자료 분석
본 연구에서는 SPSS 23.0과 AMOS 21.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역산문항에 대해 역코딩을 실시하였으며, 각 변수에 대한 측정도구의 신뢰도 값을 알아보기 위해, 요인구성 항목들의 내적 일관성을 측정한 Cronbach's a 계수를 산출하였다. 셋째, 측정 변인들의 일반적 특성 및 관계를 알아보고자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고 왜도, 첨도를 통해 자료의 정규성을 검토하였고,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때, Kline[54]의 제안에 따라 절대값이 왜도 3, 첨도 10 이하일 경우 연구변인의 정규분포가정이 충족된 것으로 판단하였다. 또한 측정도구들의 구성타당도를 확보하기 위해 AMO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한 확인적 요인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때, 측정변인의 하위요인별로 문항묶음을 묶어 분석하였으며, 확인적 요인분석은 관측된 자료가 모수의 함수일 가능성을 의미하는 우도함수가 최대가 되도록 모수를 측정하는 방법인 최대우도법을 사용하였다. 구조방정식 모델의 적합도 지수를 평가를 위해 절대 적합도 지수 RMSEA와 상대적 적합도 지수 GFI, CFI, TLI를 이용하였다[55]. 넷째, 독립변인인 스마트폰 과의존과 매개변인인 심리적불편감과 종속변인인 학교적응의 구조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섯째, 독립변인인 스마트폰 과의존과 종속변인인 학교적응의 관계에서 심리적불편감이 매개하는지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하기 위해 부트스트랩핑을 사용하였다.
Ⅲ. 연구결과
1. 주요 변인들의 상관관계 및 기술 통계치
스마트폰 과의존, 심리적불편감, 학교적응의 상관관계, 평균, 표준편차, 왜도, 첨도를 산출하여 [표 1]에 제시하였다. 스마트폰 과의존은 심리적불편감(r=. 172)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으며, 학교적응은 심리적불편감(r=-.255)과 부적 상관을 보였다. 그리고 주요 변인들의 왜도가 2보다 작고 첨도가 7보다 작음으로써 구조방정식 모형을 적용하는데 필요한 정상분포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다.
표 1. 측정변인들간의 상관관계 및 기술 통계치
주. *p<.05, **p<.01
2. 측정모형 검증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과의존, 학교적응, 심리적불편감의 잠재변인과 해당 측정변수들과의 관계구조가 얼마나 경험적 자료와 일치하는지 보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측정모형의 적합도는 [표2]와 같으며, 적합도 지수는 χ²=176.994(df=17, p<.001), TLI=.944, CFI=.966, RMSEA=.089(90% 신뢰구간:.064~.096)로 Kline[53]이 제시한 CFI가 .9, TLI가 .9를 넘고 RMSEA가 .1보다 작아야 한다는 기준과 비교할 때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측정변수들의 요인 부하량은 스마트폰 과의존이 .67~.95, 심리적불편감이 .81~.93, 학교적응은 .67~.73으로 p<.001 에서 유의하고 각 측정변인이 3개의 이론적 잠재변인의 구성개념을 타당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2. 측정모형의 적합도 지수
3. 스마트폰 과의존과 심리적불편감, 학교적응의 구조모형 검증
본 연구 모형의 적합도는 [표 3]과 같으며, 연구모형의 적합도 지수는 χ²=73.484(df=18, p<.001), TLI=.942, CFI=.963, RMSEA=.091(90% 신뢰구간: .070~.113)로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표 3. 연구모형의 적합도 지수
연구 모형의 경로계수는 [표 4]와 같다. 구조모형의 경로계수는 모두 유의수준 .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스마트폰 과의존 경향성→심리적불편감’은 .186(p<.001)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경향성이 높을수록 심리적불편감을 많이 느낌을 알 수 있다. ‘심리적불 편감→학교적응’은 -.337(p<.001)이었다. 심리적불편감 정도가 높을수록 학교적응 수준이 낮아짐을 알 수 있다. ‘스마트폰 과의존 →학교적응’은 -.360 (p<.001) 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스마트폰 과의존이 높을수록 학교적응 수준이 낮아짐을 알 수 있다.
표 4. 스마트폰 과의존, 심리적불편감, 학교적응의 경로계수
주. ***p<.001
4. 스마트폰 과의존과 학교적응의 관계에서 심리적 불편감의 매개효과 검증
다음으로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Bootstrap검증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스마트폰 과의존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심리적불편감의 매개효과는 95% 신뢰구간에 [-.116 ~ -.022] ‘0’이 존재하지 않아 매개효과가 유의함을 확인하였으며, 결과는 [표 5]와 같다. 이는 스마트폰 과의존이 심리적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고 이로 인해,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표 5. 매개모형 효과 검증
Ⅳ. 논의
본 연구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심리적불편감, 학교적응의 관계를 확인하고, 스마트폰 과의존과 학교적응의 관계에서 심리적불편감이 매개효과를 갖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분석 결과 및 논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스마트폰 과의존은 학교적응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마트폰과 의존 정도가 심해질수록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스마트폰 과의존이 높은 청소년이 학교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와 맥을 같이 한다[12][13][17]. 청소년의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모바일 학습 및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순기능을 가지고 있으나[57],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일상에서의 중요한 책임이나 청소년을 둘러싼 주변 사회적 환경 등을 등한시하는 결과를 초래하여 집단과 공동체, 조직에서의 적응을 어렵게 할 수 있다[58]. 또한, 지나치게 스마트폰에 몰입하는 것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가상세계로의 몰입을 일으켜 대인관계를 방해하고 외딴 섬과 같은 고립을 불러올 수 있다[42]. 스마트폰 과의존은 가상세계지향, 금단, 내성현상으로 인해 학교에 대한 흥미 자체를 떨어뜨리고 학업성취에 대한 태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 고등학생들의 학교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59],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다양한 예방적·교육적 조치가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다.
둘째, 스마트폰 과의존은 심리적불편감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 연구에 참여한 고등학생의 경우, 스마트폰 과의존 정도가 심해질수록 우울, 불안, 신체화와 같은 심리적불편감이 높아진다고 보고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의 경우, 성별에 상관없이 스마트폰 과몰입은 불안, 우울, 신체화, 편집적 성향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기존의 연구들[22][23]을 지지하는 결과이다. 스마트폰 과의존 수준이 높아질수록 우울과 불안감이 증가하고 심리적, 신체적, 사회적으로 불편감과 불안정감을 느껴 사회적으로 위축될 수 있다는 연구 [60] 또한 이를 지지한다. 즉, 스마트폰 과의존은 다양한 심리적불편감의 문제로 연결될 수 있으며, 대인관계 감소와 학교부적응으로 이어져 청소년기의 주요한 과업 중 하나인 사회성 형성을 방해할 수 있기에 스마트폰 중독의 문제 예방과 감소를 위해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시간에 관한 자기조절 능력을 기르고 적절한 통제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중재적 접근이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심리적불편감은 학교적응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심리적불편감이 높을수록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결과는 개인의 심리적불편감 중 불안이 학교적응에 대한 어려움으로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와도 그 맥을 같이 한다[36][37][39][61]. 이와 같이 청소년이 경험하는 높은 수준의 불안, 우울, 신체화 등의 심리적불편감은 대인관계 형성이나 학교적응의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원만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주 양육자의 적절한 관심과 양육은 물론, 학교차원에서 교사의 역할이 중요시 된다.
넷째, 본 연구에 참여한 고등학생이 경험하는 스마트폰 과의존과 학교적응간의 관계에서 심리적불편감은 부분매개효과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본 연구의 고등학생들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높을수록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심리적불편감이 높아질수록 스마트폰 과의존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어려움이 가중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 의의 및 함의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고등학생의 스마트폰 과의존과 학교적응의 관계에서 심리적불편감이 매개변인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데 있다. 우울, 불안, 신체화는 심리적,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청소년에게 흔히 나타나는 어려움이다[16]. 그 중에서도 우울, 불안에 대한 연구는 그동안 많이 이루어졌으나, 신체화는 그것이 진짜 신체적인 증상인지, 심리적인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인지 구분이 모호 하고, 대상자조차 자신의 증상에 대한 자각이 부족하기에 연구 진행이 부족했던 영역이다. 하지만, 신체화는 청소년기에 두통, 피곤과 같은 신체증상으로 빈번히 나타나며, 학습 능력 저하 및 등교 거부와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 점에서 학교적응의 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62]. 본 연구에서는 신체화를 포함한 심리적 불편감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또한, 그동안의 연구가 아동이나 중학생에 집중되어 우울, 충동성, 공격성 등의 변인을 확인했다면,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울, 불안, 신체화가 스마트폰 과의존과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는 데 차별성이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시사하는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합리적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예방 및 교육의 조치가 필요함을 제시할 수 있다.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는 단순히 청소년 개인에게 맡겨질 문제가 아니라, 청소년의 가정, 학교 그리고 국가차원에서 스마트폰 과의존을 위한 교육 및 개입으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방법을 생활화하며 습관화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하는 문제이다. 학 교 및 지역사회에서는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과 과다 사용으로 인한 중독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될 필요가 있다.
둘째, 스마트폰 과의존을 겪는 대상자들을 위한 심리적 지원에 더욱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스마트폰 과의존은 문제의 증상일 뿐 보다 큰 원인은 청소년의 대인관계, 진로, 심리적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이 우울, 불안, 신체화를 통해 학교적응에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은 대상자가 심리적인 문제에 봉착했으며 학교적응 문제로 연결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뿐 아니라 Wee센터, 정신보건센터, 청소년중독예방센터, 청소년 수련관 등 지역사회와의 연결망을 더 강화하여 대상자와 대상자가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보다 직접적이고 장기적인 상담 및 관리가 제공될 필요가 있다. 다른 연구에서도 우울, 외로움 등의 심리적 문제를 관리하는 것이 스마트폰 중독의 회복 속도를 결정하는데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되고 있다[63].
마지막으로, 청소년들의 놀이 문화 점검 및 다양한 대안활동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놀이 및 여가시간은 평일 2시간 미만으로 조사되었으며 [64], 여가 시설 및 장소와 놀이문화가 부족하다고 인식 하는 경우가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65]. 또한,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주말 또는 휴일에 TV 및 DVD 시청, 컴퓨터 게임, 인터넷 검색 등을 하는 비율이 대략 66%에 속하고, 문화예술 관람, 스포츠 활동, 관광활동은 대략 15%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66]. 이처럼 청소년들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유튜브, SNS, 게임 등으로 제한된 여가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다수인 실정이다. 청소년들이 놀이문화의 대다수의 시간을 스마트폰 및 인터넷을 통해 해소하는데, 이는 청소년의 놀이 문화 점검에 대한 필요성으로 이어진다. 청소년들의 여가 시간 및 놀이시간이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한정되어 있 다는 것은, 청소년의 놀이 채널이 부족하거나 매력이 없다는 의미이며, 더욱 건전하고 다채로운 여가 활동을 보내기 위해 지역사회나 교육 기관에서는 청소년이 활용할 수 있는 놀이 공간 및 기회를 제공해야 할 필요가 제시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전국적인 대상이 아닌 고등학교 4곳의 1~3학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이루어졌고, 2~3학년에 비해 1학년의 표집수가 많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조사 지역 및 대상이 일부 청소년들에 국한되었으므로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둘째, 자기보고식 설문지의 특성상, 과소/과대 보고가 있을 수 있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심리적 불편감이 스마트폰 과의존과 학교적응의 관계를 매개하는 영향을 살펴보았지만, 스마트폰 과의존과 심리적 불편감은 선행을 가리기 어려우며, 서로 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알려져 있다. 사회과학의 주제들은 명확한 인과관계 설정이 어렵기 때문에 어떠한 변인이 예측변수인지 사실상 정의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넷째, 스마트폰 과의존의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해 종단연구가 아닌 횡단연구를 사용한 점에서, 변인간의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어려운 점이 있으며, 추후 연구에서는 횡단연구가 아닌 대상자들을 추적조사하는 종단연구가 이루어져 변인 간의 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추적연구를 통해 스마트폰의 사용과 과의존, 청소년의 학교적응에 대해 계속 살펴본다면 연령별, 시대별 스마트폰 과의존 사용과 그에 따른 변화에 대해서도 알 수 있을 것이므로 앞으로 스마트폰 과의존과 관련한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 본 연구는 조은정의 석사학위 논문을 요약, 수정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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