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order to identify the economic impacts of forest-related industry on the national economy in general and the linkages between forestry and its related industries, an input-output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the 2015 Input-Output Tables of the Bank of Korea. Production inducement effects are relatively high in paper products, lumber, and silviculture and relatively low in other wood industries. Value-added inducement effects are relatively high in silviculture and log production. With respect to the wood products industry, forward linkage effects are higher and backward linkage effects are lower. A Ritz-Spaulding multiplier analysis revealed that the growth of wood products production has only a modest impact on the growth of forestry. How to increase the linkage between forestry and the wood products industry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policy tasks in Korea, given that it affects forest ecosystem management and climate change mitigation efforts.
이 연구의 목적은 임업과 목재산업이 전체 경제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산업의 연관관계를 분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한국은행의 2015년 산업연관표를 이용하여 임업과 목재산업 중심으로 재분류하고 경제적 파급효과와 다른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생산유발효과는 종이제품 생산업, 제재업, 영림업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다른 목재산업의 생산유발효과는 크지 않았다.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영림과 원목생산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목재산업에서 후방연쇄효과보다 전방연쇄효과가 높게 나타나 경제 전체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목재산업의 생산증가가 임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재산업과 임업은 산림생태계관리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이들의 연관성을 높이는 것은 산림정책에서 중요한 정책과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