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expression of natural backgrounds in a digital clip such as forest, water and sky break new ground and evolve. The process of arriving at a certain background style and designing belongs to the pre-production stage of animation produuction. Due to the advancement of CG technology, the production and consumption of animation has accelerated and so in an effort to reduce production time, the natural background has increasingly becomme normalised. For the distinction in contents, narrative and characters are emphasized in pre-production since it is believed that the background design will simply be a still image. However, there is a need to focus on background design as it is a tool that can effectively emphasize the narrative. This research is an analysis of the background design's role in forest background in productions such as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1951) and "Princess Mononoke"(1997). It details how appropriate each background forest was for the artist's intent using the 7 types of forest landscapes according to dendrology.
디지털 영상에서 숲, 물, 하늘과 같은 자연 배경의 표현은 끊임없이 시도 됐고, 발전되어 가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 이러한 배경의 스타일을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과정은 애니메이션의 제작 단계 중 프리 프로덕션(pre-production)에 속한다. CG기술의 발전으로 애니메이션의 제작과 소비 속도가 가속화된 요즘 제작 일정을 줄이기 위해 자연물의 배경은 점차 일반화 되어가고 있다. 프리 프로덕션(pre-production)단계에서 콘텐츠의 차별화를 위해 내러티브, 캐릭터만을 중요시하고, 배경은 단순히 움직이지 않는 이미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경 디자인은 작품의 내러티브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도구로써 그 역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작품 속 배경 디자인의 역할을 찾아보기 위해 숲을 주된 배경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1951)와 "원령공주"(1997)를 분석하였다. 산림학에서 얘기하는 7가지 숲 경관의 구분 방법을 토대로 주요 배경인 숲을 조사하고, 작가의 의도와 부합하는지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