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영농조합법인 ‘행복예감’ 우수축산브랜드 선정
- 총 45개 브랜드 중 양계 분야 유일 -
다한영농조합법인(조합장 이만형)의‘행복예감’이 양계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이 선정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30일 소시모는 ‘2017년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브랜드 총 45개 브랜드(한우 28개, 한돈 16개, 계란 1개)를 발표했다. 축산물 전체 중에서 양계 분야는 계란 브랜드 1곳만이 선정되었다. ‘우수 축산물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이 뛰어난 축산물 선택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축산물 인증제도로 이번이 1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해를 더 할수록 심사가 까다로워지는 가운데 우수 브랜드에 선정되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할 수 있다. 이번 심사는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의 위생, 안전, 품질 상태를 전문가들이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1차 심사와 소비자들의 반응과 평판을 보는 2차 심의로 이루어졌다. 물론 3차례의 현장 검증도 철저히 이루어져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게 되었다는게 관계자의 말이다.
이만형 조합장은 “AI 발생과 계란 살충제 검출 파동 등으로 계란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불신을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조합 브랜드가 우수브랜드로 선정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생산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관리와 조합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라고 조합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 우수축산물브랜드 선정을 받은 다한영농조합법인 이만형 조합장
다한영농조합법인은 양계 2세가 모여 설립한 모임체로 전 조합원 모두 친환경 및 HACCP 인증을 받았다. 또한, 모든 조합원이 한 가족원으로 병아리, 사료, 사양관리, 질병 관리 4개 분야를 공동관리하는 등 다한 생산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 안심 계란을 생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브랜드로 선정된 ‘행복예감’은 20주령에서 50주령 사이의 건강한 닭이 낳은 계란만 사용하여 품질이 균일하고 신선도가 우수한 계란을 공급해 오고 있다.
▲ 대표 브랜드인 ‘행복예감’과 ‘2050’
또한, HACCP를 받은 계란 집하장(GP 센터)에서 항생제 잔류물질, 살모넬라 검사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입고를 시키고, 최신의 위생적 선별기준(혈반검출, 파각검출 등)을 도입하여 등급판정을 받은 1+등급란을 브랜드로 생산하고 있다. 다한영농조합은 모든 조합원이 기본에 충실하면서 오늘도 안전한 계란 생산과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