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소식

  • Published : 2017.05.01

Abstract

Keywords

선거관리위원회

제3차 회의 개최

본회는 지난 11일 본회 회의실에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태운)를 개최했다. 조태운 위원장, 김의겸 위원, 김진길 위원, 송영대 위원 등 선거관리위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자가 제출한 서류 검토 결과 임원 선출 규정에 따라 자격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선거관리자와 투표관리자를 각 위원회별 추천하면서 임원 선출 규정 제14조에 의거 기호 결정을 실시한 바 1번에 최성천 후보가, 2번에 이홍재 후보가 결정되었다. 한편, 본회 제21대 회장 선거에 앞서 선거인단 229명을 확정하여 홈페이지에 공고하였음을 보고했다.

정부의 AI 방역대책 대책 규탄 집회

여의도, 3,000여 명 가금농가 외쳐

본회를 비롯한 가금 단체협의회(대한양계협회, 한국 육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토종닭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3,000여 명의 가금 농가 및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정부의 AI 방역대책 반대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규탄집회에서는 탁상 행정의 정부 정책을 강력하게 비판하면서 국회를 방문해 농가 요구사항을 전달했으며, 추후 농림축산 식품부와 지속 협의를 통해 농가 건의사항을 강력하게 관철시킬 것을 밝혔다(관련기사 118페이지 참조).

AI·구제역 방역 개선대책 관련 강력 규탄

졸속적·무책임적·농가 전가적 AI 개선대책에 수용 불가 의견 강력 전달

본회는 지난 3월 24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개최된 ‘AI·구제역 방역 개선대책 관련 축산 단체 간담회’에서 농가에게 일방적 규제만 강화하는 방역대책의 무효를 주장하며 정부의 졸속적·무책임적·농가 전가적 AI 개선대책을 즉각 폐기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본회를 비롯한 가금 관련 단체 (한국오리협회, 한국토종닭협회, 한국육계협회) 및 축산단체협의회는 농가에게 일방적 규제만 강화하는 방역대책에 대해 간담회 전 강력히 규탄하였으며 방역개선이 축종별로 상이한 점을 강조하며 AI 방역 개선을 위해 축종별 2차 간담회를 3월 26일(육계)과 27일(종계·산란계) 진행했으나 핵심 사항에 대해 불통 일변도의 농림축산 식품부는 농가 규제 위주의 방역 개선대책 도입 강행 의사를 표출하여 앞으로의 진통이 예상된다(관련기사 123페이지 참조).

본회·정부·바른 정당 간 AI 관련 전문가 회의

AI 발생에 따른 초등방역 중요성 재확인

본회는 지난 3월 29일 바른 정당 AI대책위원회와 국가재난대책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본회 오세을 회장, 바른 정당 정운천 의원, 농림축산 식품부 민연태 축산정책국 장를 비롯해 국방부 관계자 및 양계농가가 참석하여 초등방역의 중요성과 밀집사육지역 대책을 논의하였다. 바른 정당 정운천 의원(전북 전주시을, 바른 정당 AI 대책위원장)은 “이번 AI로 인해 초등대처가 미흡하여 피해를 키웠고 가동인력을 총동원하여 살처분을 조속히 실행했어야 하며 특히 발생 초기 살처분에 군인 동원이 안된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또한 AI가 국가재난에 해당되는 만큼 살처분 현장에 군인이 투입되어 AI 확산에 따른 피해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국방부에 요청하였고 밀집사육대책으로 정부가 시설현대화사업(이전, 폐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사육농가는 농장 여건상 현실성이 떨어짐에 따라 실질적인 도움(보조비율 확대)이 되는 지원사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하였다. 이외 본회에서는 산란계 케이지 면적 확대, 살처분 보상금 및 삼진아웃제, 가축 방역세, 매몰지 사전 확보 등에 대해서 재검토를 요청하였고 계열화사업자 방역책임(육용종계 표준계약서 적용 포함), 방역 위험요소와 축사 간 거리제한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본회 오세을 회장은 “AI가 국가재난에 해당함으로 부처 간 면밀한 공조를 통해 AI 발생 시 초등대처로 확산을 막고 농가의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본회, 국민의당 김종회 의원 만나 양계산업 현안 논의 및 건의

AI 방역 개선대책(안)에 대해 본회 의견 전달

본회는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의당 김종회 의원(전북 김제시 부안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을 만나 정부의 AI 방역 개선 대책 관련 산란계 케이지 면적 확대, 살처분 보상 및 삼진아웃제, 겨울철 휴지기 제도, 밀집지역 축사 재편, 계열화사업자 방역 책임제, 방역 위험요소와 축사 간 거리 이격, 가축 방 역세, 매몰지 사전 확보, 예방적 수매·도태, 정책자금 지원, 소득안정자금(정상 입식 지연 농가) 현실화 등에 대해 본회 의견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AI 발생에 따른 양계 수급 대응 매뉴얼 마련 회의

원종계·종계 수급 대응을 위한

본회는 지난 13일 본회 회의실에서 AI 발생에 따른 양계(원종계·종계) 수급 대응 매뉴얼 마련 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AI로 인한 (원)종계 수입 및 국내 입식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한 결과 △수입금지국 해제 시 지정 검역물의 수입금지지역 일부개정 행정예고 등의 절차 간소화 △운송 규제 완화(관련 AI 발생국의 경유 허가 등) △객관적 지표 마련을 통한 SOP상 방역대내 닭의 입식 매뉴얼 생성 △검역 시행장 지정 신청 시 검사 방법 개선(검역관이 일률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매뉴얼 필요) △검역시행장 시설기준 개선(관련 법률의 모호한 문구 개정 필요) 등의 내용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내용을 통해 5월 중 회의를 열어 보다 심도 있게 내용을 다루기로 했다.

종계부화위원회

2017년 중점사업 계획 논의

종계부화위원회는 지난 5일 천안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 종계부화위원회 중점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올해 종 계부화위원회는 종 계부 화농가 회원 배가운동 전개 및 신규지부 설립 추진, 축산 계열화사업법에 근거한 표준계약서 활용, 병아리 수급조절 협의회 운영, 외국인 근로자 고용 관련 업무 등을 4대 중점사업으로 정하고 추진키로 했다. 한편, AI 발생동향 및 종계장 긴급방역 추진 계획 보고가 있었다.

채란위원회

케이지 사육면적 확대 논란

채란위원회는 지난 6일 대전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농림축산 식품부에서 AI 방역대책 개선(안)으로 산란계의 마리당 가축사육 시설면적을 현행 0.05㎡/수에서 0.075㎡/수로 확대 추진 계획을 밝힘에 따라 현재 사육환경 상황 등을 고려한 결과 산업의 엄청난 피해와 손실 등을 가져올 뿐 아니라 계란 소비자들에게도 피해가 돌아갈 것으로 예상돼 개선 대책(안) 철회를 적극 건의키로 했으며 삼진아웃제, 가축 방 역세 등과 관련해서도 전면 백지화를 요청키로 했다. 한편,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계란 안전 관리 대책(안)에 대해서도 문제점이 많음에 따라 본회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키로 했다.

육계위원회

현안 보고 및 논의

육계위원회는 지난 12일 대전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HPAI 발생현황 및 방역 추진사항 보고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와 AI 방역 개선 대책에 대해 불합리한 점을 지적하며 개선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가 있었다.

본회 경영정책국 우병주 대리 결혼

축복 속에 백년가약

지난 22일 경북 영주 소재 벨리나 웨딩홀에서 본회 우병주 대리의 결혼식이 있었다. 우병주 대리는 현재 경영정책국에서 축산업 허가 교육, 동물복지, 가축분뇨, 사료, 국산 닭고기 인증에 관한 업무를 맡고 있다.

지회·지부 소식

김제 채란지부

신임 지부장에 유강희 대표 선임

김제 채란지부는 지난 3월 신임 지부장에 진농장 유강희 대표를 선출하였다. 신임 유강희 지부장은 “AI 등으로 양계산업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지부장에 선임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산업발전과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유강희 지부장

합천지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200만 원 기탁

합천지부(지부장 김병필)는 지난 3월 30일 합천군청을 방문하여 합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에 보태달라며 기금 200만원을 합천군(군수 하창환)에 전달했다. 합천군은 농축산물 가격 하락 때 농민들에게 손실을 보전해줄 목적으로 군 자체적으로‘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합 천지부는 2012년부터 2016년도까지(2014년도 제외, AI 발생으로 교육발전기금 2,000천 원 기탁) 벚꽃마라톤 행사마다 구운 계란 1만 개 무료 시식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최근 AI 발생 심각단계로 인해 시식행사 비용 전액을 시식행사 대신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에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대한 양계협회 합천지부 회원들께 AI 발생으로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도 기금을 전달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