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현황
- 소강상태 들어서... 계란가격, 닭고기 소비량 안정세 -
작년 11월 16일 발생한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면서 사상 최악의 AI 피해를 기록하였다.
지난해 12월 중순까지 폭발적으로 발생하다 최근에야 발생이 뜸해졌다. 현재(2017.2. 17 기준)까지 총 342개 가금농가가 고병원성 AI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예방적 매몰처분 포함 가금 약 3,300 만수가 매몰처분되었다.
이중 산란계가 약 2,780 만수, 산란종계는 약 44 만수, 육용종계는 약 84 만수, 육계는 약 62 만수가 매몰 처분되었다. AI 여파로 치솟았던 계란 소비자 가격은 이동제한 지역이 늘어나면서 차츰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고 뚜렷한 감소량을 보였던 닭고기 소비량도 회복되고 있다.
그림1. 고병원성 AI 발생현황(2017.02.17 기준)
표 1. 소비자 가격 일일 동향(단위 : 원, %, 육계는 지육, 출처: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