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표시 제도 당사자들의 인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wareness of Country-of-Origin Labeling System with a Focuses on the Consumer and Parties interested

  • 허윤석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무역학과) ;
  • 윤호성 (국제원산지정보원) ;
  • 이용완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무역학과)
  • 투고 : 2016.10.31
  • 심사 : 2016.11.20
  • 발행 : 2017.02.28

초록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부터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원산지규정 및 표시제도는 대외무역법, 관세법 등 다양한 제도들에 의하여 효율적인 시행이 어려운 실정이며, 이로 인하여 원산지표시 이해관계자들은 시스템 이해 및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원산지표시제도 이해관계자 중 표시의무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스템에 대한 인식 및 실태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당사자들은 시스템에 대한 이해 및 인식이 미흡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이러한 낮은 인식은 원산지표시 위반이라는 결과로 연결이 되고 있기에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 수립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Korea's country-of-Origin-Labeling(CoOL) system has been implemented since july 1, 1991. There is a variety of regulations and standards about the country-of-Origin-Labeling system in South Korea including the customs duty laws and foreign trade laws. For this reason, parties interested may find it difficult to operate the CoOL system, and furthermore, failing to understand those regulations and standards clearly. Therefore, we conducted a survey among parties interested and consumer to assess their level of understanding of the CoOL systems. The result of our study showed that they do not have a clear understanding of the CoOL systems. Due to a lack of sufficient understanding of the system possibly leading to violations of Country-of- Origin labeling(CoOL) regulations and standards, it is essential to consider an innovative and practical solution to resolving this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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