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유방촬영에 저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방사선 피폭에 대한 인식이 저하될 것이라 사료되어 유방촬영실에 근무하는 방사선사들의 방사선 방어, 인식 및 태도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였다. 자료 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수정 보완하여 제주도를 제외한 6개 시도에 소재한 병원과 의원의 유방촬영실에 근무하는 방사선사 22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독립표본 t검정과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는 남자(p<0.05), 30대 이상의 연령(p<0.05), 기혼(p<0.05), 10년 이상의 근무경력(p<0.05), 8시간의 근무시간(p<0.01), 피폭체감(p<0.05)이 적을수록 방사선 방어에 대해 중요하게 인식하였고, 남자(p<0.05)이면서 피폭체감(p<0.01)이 많을수록 방사선에 대한 인식 및 태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유방촬영실의 근무 특이성과 근무환경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되며, 추후 다른 요인과의 분석을 통해 피폭에 대한 인식과 행위를 높이는데 기초자료가 되고자 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radiation protection, awareness, and attitude of radiological technologists in the mammography room due to the low energy use of breast imaging. Data collection was performed by 222 independent radiological technologists in the breast and breast clinic of six hospitals except Jeju Island. The independent sample t-test and oneway variance analysis were performed.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 lower the number of men(p<0.05), the age of 30s(p<0.05), the marriage(p<0.05), the work experience of more than 10 years(p<0.05), the working hours of 8 hours(p<0.01), the less the impact of radiation(p<0.01), the more important it was to radiation defense. appear. This is thought to be influenced by the work specificity and work environment of the mammography room, and it will be used as a basic data to raise awareness and act on the exposure through analysis with other fac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