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축산업계소식

  • Published : 2016.03.01

Abstract

Keywords

농림축산검역본부

박봉균 제3대 본부장 취임

지난 1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신임 본부장으로 서울대 수의학과 박봉균 교수가 임명되었다. 강원도 동해가 고향인 박봉균 본부장은 1957년생으로 서울대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및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네소타주립대에서 돼지바이러스를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 신임 본부장은 대한수의학회 회장, 국민안전처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하여 이론적 전문성과 함께 정책실무에 대한 이해를 겸비한 해당직위 최적임자가 선발되었다는 평이다.

▲ 박봉균 본부장

2016년도 제60회 수의사국가시험 합격자 확정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1월 15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부림중학교에서 실시한「2016년도 제60회 수의사국가시험」합격자를 1월 19일 발표한 이후 1월 27일까지 합격자 589명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확정하였다. 2016년도 제60회 수의사국가시험은 전국 10개 수의과대학 출신자 603명과 외국대학 출신자 3명 등 총 606명이 응시하여 589명이 합격함으로써 97.2%의 합격률을 나타내었다. 수의사국가시험은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의학사 학위를 받았거나 6개월 이내에 받을 예정에 있는 사람(외국 대학을 졸업한 경우 수의학사 학위 및 외국의 수의사면허를 취득한 사람)이 응시할 수 있으며, 총 4과목 350문제가 출제되어 총점 60% 이상, 과목별 40% 이상을 득해야 합격할 수 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찾아가는 축산물HACCP 교육으로 민원인 편의제공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이 주관하는 2016년 축산물HACCP 교육이 지난 1월 25일부터 27까지 2박 3일간 대전광역시에서 실시된 ‘축산물 가공유통 HACCP 전문과정’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었다. 인증원은 올해 HACCP교육을 2015년도에 비해 횟수는 47회로 동일하지만, 교육인원은 수료인원 분포가 높은 경영인과정(330명)과 지방교육 수요가 높은 농업인과정(170명)을 중심으로 500명 확대해 총 3,4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HACCP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연 47회 교육 중 87%인 41회를 지방교육으로 편성했다. 농업인과정은 지역별 농장분포 현황을 반영하여 교육장소를 선정하는 한편, 정원을 늘려 편성했다. 

종합식품회사‘(주)아워홈’,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 시동

“아워홈의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적용을 위해 현장컨설팅과 각종 교육 지원, 전담 심사관 배치를 통한 원스톱 서비스 등을 최대한 제공할 것”김진만 원장이 MOU를 맺으며 한 약속이다. 인증원과 (주)아워홈은 지난 1월 25일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아워홈 본사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승우 (주)아워홈 대표이사와 김진만 원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앞으로 보다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 빠른 시일 내에 아워홈이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적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김진만 인증원장은 지난 1월 28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혜명복지원의 청담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유영학 관장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민족 명절 설을 앞두고 나눔 행사 일환으로 인증원 직원들이 매달 월급에서 모은 우수리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여, 청담복지관의 ‘자비떡국거리 나눔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임직원, 지역내 사회봉사활동 실시

인증원 3개 지원(중부, 영남, 호남)의 임직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소외계층을 찾아 나눔 활동을 펼쳤다. 영남지원은 지난 4일 관내에 위치한 복지단체인 우리들세상에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했다. 중부지원 직원들도 지난 3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쉼터공동체’를 찾아 떡국거리인 계란 등을 전했다. 한편, 호남지원 직원들은 광주시 북구에 위치한 광주동물보호소를 찾아 유기동물 미용 및 산책, 내부 청소를 통한 환경 미화 등을 실시하며 재능 기부활동에 참여했다.

정부3.0·청렴실천 앞장 다짐

인증원은 지난 15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하고 있는 본원에서 100여명의 임직원이 모여 신년조회를 가졌다. 직원 교육을 겸한 이번 조회는 국민 모두의 밥상에 안심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현장 맞춤식 대국민 서비스인 정부3.0 서비스의 적극적인 실천과 청렴실천 의지를 함께 공유하고 결의를 다짐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청렴서약 및 청렴교육’을 갖고 공공기관의 임직원으로서 갖춰야할 제1조건으로 HACCP 인증업무를 수행하는데 투명하고 공정하게 실천한다는 청렴의식을 다지는 청렴서약서를 전 직원이 서약하고 결의문을 낭독하는 자리를 가졌다. 

(재)축산환경관리원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 결과 제공

(재)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2015년에 실시한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결과를 종합하여 지난 2월 홈페이지에 제공하였다. 이 평가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축산환경관리원이 지난해부터 진행하였다. 이는 국내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기술 발전을 유도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친환경축산업 구현’을 목표로 하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이번 평가사업의 목적은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퇴비화, 액비화, 정화, 에너지화 등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에 대해 편의성, 경제성, 기술력, 품질, 업체능력 등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전문위원회가 정해진 절차와 규칙에 따라 서류, 현장,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축산농가 또는 관련기술 수용자가 우수 처리시설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가축분뇨 지역단위 정보제공으로 전국 통합관리기반 구축

(재)축산환경관리원은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관리 및 이용을 위하여 가축분뇨 배출 및 처리와 관련된 현황과 정보를 제공하는“가축분뇨 지도서비스”를 (재)축산환경관리원 홈페이지(http://ilem.or.kr) e-정보관 내에 2016년 2월 15일자부터 개시하고 있다(’15년 12월 31일 임시오픈). 지리정보시스템(GIS) 엔진의 전국지도에 지역단위로 가축분뇨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반 구축 및 축산환경 정책을 마련하는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축분뇨 지도서비스 제공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을 위한 주요정책 중 한 분야로 추진되었다. 가축분뇨 지도서비스는 축산환경관리원 홈페이지(http://ilem.or.kr) e-정보관 내 「가축분뇨 지도서비스」아이콘을 클릭하면 지도서비스(http://goit.iptime.org/ILEM/map/map_2.jsp)로 연결된다. 가축분뇨 지도서비스에는 분뇨 발생량, 처리량 등의 지역별 분포도 및 통계현황과 공동처리업체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참고 2). 본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수록내용을 보강하고 최신년도 자료를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영양만점 계란 소비촉진 행사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가 지난 4일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중앙회 본관 구내식당에서 ‘영양만점 계란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대표, 대한양계협회 오세을 회장,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영기 위원장 등 참석한 가운데 식생활개발연구회 안영춘 회장이 계란으로 만든 다양한 요리에 대해 소개하고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근 계란 산지가격은 전년대비 30% 이상 하락한 9백원대 후반으로 산란계 전업농가 생산비에 크게 못 미치고 있어 양계농가들의 경영난이 심각하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계란은 성장기 어린이 두뇌를 발달시키고 성인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며 노인의 치매예 방에 효과적인 완전식품이다”며 “닭고기와 계란 소비촉진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민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농협중앙회 직원들에게 계란 요리로 구성된 메뉴를 점심 식사로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