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order to solve the problem of how to estimate the residential segregation, the Spatial Concentration Index(SCI) and Location quotient(LQ) are able to be one of alternative methods, and a comprehensive analysis of the residential segregation phenomenon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is the aim of the study. The results of SCI show that residential concentration areas in low-rent are some Gyeonggi-do's downtown(Bucheon-si, Suwon-si) as well as rural and urban-rural complex outskirts of the metropolitan area. The results of changing of SCI from 2011 to 2014, downward changes appeared thirteen districts and upward changes appeared fourteen districts. Especially downward change district was Sosa-gu, Bucheon-si and upward change district was Yeongtong-gu, Suwon-si. In conclusion, that high rent level groups are more concentration on specific area than low rent level groups. By decreasing residential concentration districts in low-rent level group, 'diversity' districts have been increasing in seoul metropolitan but the phenomenon of residential concentration in high and low level group have been being intensified. These results could be confirmed by quantitative through LQ. Methodologically LQ would strengthen the explanatory power of SCI, and ongoing research of SCI in conjunction with other quantitative methods will need.
본 연구는 주거지 분리를 진단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수단으로 집중지표 기법과 특화계수를 제시하고, 부동산 거래관리 시스템(RTMS) 자료를 이용하여 수도권 79개 시군구의 임대료 수준별(상, 중상, 중, 중하, 하) 주거지 분리정도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임대료가 낮은 집단이 밀집한 지역은 수도권 외곽의 농촌지역 및 도농복합지역뿐 아니라 부천시, 수원시 등에서도 목격되었다. 경기도는 가장 다양한 집중도 유형이 나타났고, 서울시와 인천시에서는 각각 임대료가 매우 낮거나 높은 집단이 밀집한 지역을 발견하기 어려웠다. 집중도의 변화는 27개 지역에서 나타났고, 기존 집단보다 임대료 수준이 낮은 집단의 유입이 증가하는 하향 변화는 13개, 그 반대인 상향 변화는 14개 지역에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는 하향 변화가, 수원시 영통구 등에서는 상향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수도권 지역은 하 집단의 집중이 줄어들며 다양화 지역 비율이 높아졌지만 상 집단과 하 집단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었다. 이는 임대료 집단별 특화계수를 통해서도 계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방법론적으로 특화계수는 집중지표의 설명력을 강화해 줄 수 있다고 판단되며, 향후 특화계수 외 다른 정량적 방법과의 연계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