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육계전망

  • 김재홍 (대한양계협회 경영정책부)
  • Published : 2015.03.01

Abstract

Keywords

닭 공급량증가로 산지가격 약보합세

동향

지난 12월 육용종계 도태가 94만수로서 전년대비 49%, 전월대비 25.1% 증가하였다. 이는 종계도태로 인해 병아리생산량이 감소되어 2월 닭고기생산량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2월중순경 육계생산성 저하와 병아리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산지육계가격이 2,000원대를 형성하였다. 이로서 전국적인 증체성 저하현상이 나타나 산지시세는 일시적이 아닌 장기간강세로 유지할 수 있었지만 2월하순 이후는 공급량이 정상화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산지가격도 약세를 띠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산닭고기 수입 금지로 일부 부분육 가격상승이 우려된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는 국내가격의 2/3에 불과하여 부분육 형태로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가격상승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에 비축되어있는 양도 만만치 않아 부족현상은 없을 것이라는 게 대부분의 의견이다. 분명한건 미국 AI로 인해 미국산냉동닭수입이 금지여파로 장기화될 시 부분육 수요처의 가격인상이 닭고기소비에 악영향으로 미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자료분석

1월 육용종계 입식마리수는 428,100수로 전년대비 55.7% 증가하였고 전월보다 31.6% 감소하였다. 3월 닭고기생산량에 영향을 미칠 2월 육용병아리 생산잠재력은 64,575천수로 전년대비 7.8%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1월 육용종계 배합사료 생산량은 전년대비 3.9% 감소한 22,358톤으로집계되었으며 육계용 배합사료 생산량은 179,178톤으로 전년보다 0.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12월 도계마리수는 7,003만수로 전년동월 9.9% 증가하였고 전월대비 6.7% 감소하였다. 12월 닭고기수입량은 전년대비 33.9% 감소한 7,595톤으로 나타났으며 냉동비축량은 구매비축의영향으로 전년대비 82.4%증가한 994만수로 집계되었다. 1월평균가격은 1,603원(대닭기준)으로 전년 동월대비 3.3% 증가하였고 전월대비 12.4% 증가한 결과를 보였으며 1월 육용실용계 병아리가격은 620원으로 전년대비 13.7% 증가되었고 전월대비 13.7% 증가되었다.

전망

3월이면 각급 학교의 개학으로 급식물량이 증가할것으로 보이며 각종행사도 많아 수요증가가 예상되어진다. 동향에서도 언급했듯이 미국산 가금육 수입금지조치로 일부 부분육 수급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비축물량도 어느정도 소진할수 있지만 일부 특수부위의 경우 부득히 가격상승으로 소비에 악영향을 미치게 판단된다. 미국 AI상황으로 계열사들마다 입식과열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병아리공급도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여서 3월은 육계사육마리수가 예년보다 증가할것으로 보인다. 병아리확보도 어렵지만 외부 질병에 의한 생산성저하요인보다는 생산성이 떨어지는 종계에서 생산된 병아리의 생산성에 더 큰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육계산업은 기대심리에 좌지우지 되는 경향이 많다. 이러한 기대심리가 작용했는지 1월 육용종계입식이 예년(과거3년)보다 35.9% 증가한 양이 입식되었다. 특히 올해는 GPS수입까지 차질이 생겨 계열사마다 종계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5년만에 황사가 우리나라전역에 영향을 주고 있다. 봄철 호흡기성 질병에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바이다.

월별 육계전기사료 생산량과 전용육계 가격

▶ 육계관련 통계자료

※2008년부터 검역기준 수입달곡기(냉동.냉장)에 열처리육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