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양계업 결산 - 2014 계란자조금사업 추진내용

  • Published : 2014.12.01

Abstract

Keywords

안정적 계란소비 증대, 산란농가 경영안정화에 주력

2014년 계란자조금의 사업추진은 계란의 사용용도 다양화를 통한 소비확대, 국내산 계란자급률 100% 달성을 위한 산업기반 마련, 수급안정, 연구용역을 통한 산란농가 경영 안정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전력을 다한 한해였다. 본고에서는 2014년도 계란자조금 사업내용을 요약·정리하였다.

1. 소비홍보

소비홍보사업은 방송프로그램제작방영 및 협찬사업과 온오프라인홍보행사를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였다. 방송프로그램제작방영 사업은 부정인식개선, 다이어트계란, 밸런스 식품 계란, 브레인푸드 우리 계란이란 주제로 사회 이슈에 맞게 계란의 성분 및 우수성을 잘 전달하여 소비를 증대시켰다.

온·오프라인홍보 사업은 계란포털, 핸드폰홍보, 전문가 및 파워블로그, 계란홍보 뉴스레터 온라인홍보와 계란페스티벌, 신문 및 잡지홍보 등을 통하여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이 계란을 먹을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계란페스티벌은 부산, 대전, 서울에서 개최하여 소비자에게 계란을 먹거리에서 가공품, 생활용품으로 소비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단체급식용 요리 레시피를 18건을 개발하여 홍보하는 성과를 보였다.

2. 교육 및 정보제공

농가와 소비자에게 정보제공을 실시하는 교육 및 정보제공사업은 13개 사업을 진행하였다.

농가교육은 전국양계관련대회, 전국산란계농가교육및토론회, HACCP교육지원을 실시하면서 농가에게 산란계농장의 경쟁력 강화 농가소득을 위한 각종 토론회와 AI 등 방역 교육을 실시하였고, HACCP 교육비 지원을 실시하였다. 또한 자조금소식지와 자문위원회을 통하여 정보를 제공하였다.

소비자교육으로 브레인푸드계란영양교실, 지역별안전성홍보행사, 구구데이페스티벌, 축산물에 대한부정적인식개선 등 다양한 분야와 방법으로 계란의 기능과 우수성 이용방법을 알려줄 뿐만아니라 부정적인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는데 노력하였다.

자조금 거출 100%를 달성한다는 목표아래 미납농가에 납부확인서 발급을 제한하고, 법적 조치를 강구하라는 농가의 의견에 따라 법무법인에 의뢰한 상태이다.

3. 조사연구

업계의 현안 과제를 풀어가는 연구용역으로써 산란후기 계란크기의 조절을 위한 연구, 계란품질측정을 위한 판정시스템 비교연구, 수당사육면적 증가에 따른 경제성분석 및 적정사육면적 결정, 계란유통기한 설정관련 연구를 실시하였다.

이로써 농가에서는 생산비를 절감하여 계란을 생산하고 소비자에게 신선한 계란을 공급하는 유통시스템 구축에 일조하게 되었다.

4. 수급안정

2013년부터 2014년까지 계란가격은 생산비를 웃도는 수준에서 지속되어 질병관리가 어려운 농장을 제외하면 농가들의 수익이 안정화 되어 수급안정 사업을 실시하는데 여건이 충분하지 않았다.

그러나 2015년은 워낙 전망이 불투명하고 농장마다 사육규모를 대폭 늘리면서 정확한 통계자료에 의거한 수급안정화 사업이 실시되어야함으로 2014년까지 산란계D/B 구축을 위한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계란가격 안정화에 따라 수급안정위원회도 내년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5. 사회공헌사업

계란자조금에서는 자조금 사업비를 투입하지 않고 외부 은행권 등에서 후원받아 단백질이 부족한 독거어르신에게 계란을 나누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은 형편이 곤란하여 계란을 구매하지 못하는 계층을 대상으로 더욱 더 확대함으로써 소비자의 건강을 지켜주고 계란 소비량도 증가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