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본회소식

  • Published : 2014.03.01

Abstract

Keywords

본회 제 20대 회장선거

3명 후보자 등록, 오는 12일 실시

본회는 오는 12일(예정) 서초동 소재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14 정기총회를 통해 제 20대 회장 선거를 실시한다. 앞서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8일까지 21일간 후보자 등록을 통해 총 3명의 입후보자가 등록됐다. 기호 1번은 이언종(충남 서산) 현 본회 부회장(종계부화분과위원장), 기호 2번은 김익수(전남 영광) 현 본회 감사, 기호 3번은 오세을(경기 남양주) 본회 채란분과위원 등이 출마한다. 관련된 내용은 본지 101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소비 촉진 캠페인 전개

대형마트와 손잡고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 실시

본회를 비롯한 가금관련단체는 롯데마트, 이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와 공동으로 양계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할인판매를 실시했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발생으로 인해 고통받는 양계, 오리농가를 돕기 위해 가금관련단체의 적극적인 요청을 통해 대형마트들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11일 서울역점에서 공식행사를 갖고 105개 전국매장을 통해 16일 동안 가금관련제품에 대해 50% 할인판매를 실시, 이마트는 지난 13일 성수점에서 공식행사를 갖고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실시했다. 한편 농협 하나로마트는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키로 했다(본지 118 페이지 참조).

설명절기간 AI 방역 캠페인 실시

본회 전직원 설명절 휴일 반납...AI방역 총력

본회는 지난 1월 29~31일까지 정부 및 축산관련단체 등과 함께 설 귀경·귀성객을 대상으로 AI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서울역, 용산역 등 주요 역사와 터미널, 공·항만 18곳에서 펼쳐졌으며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와 방역소독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본회는 AI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서 AI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에 직원을 파견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언론사 방문 AI방송 자제요청

혐오스러운 장면 사용 자제 당부

AI발생과 관련하여 본회를 비롯해 가금관련단체(한국오리협회, 한국계육협회, 한국토종닭협회)는 지난 1월 28일 KBS를 비롯한 5개 방송사를 방문, AI 조기종식과 가금산업 안정화를 위해 AI발생과 관련하여 가금농가들의 입장을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가금관련단체장들은 AI관련 방송자제, ‘조류독감’용어사용 금지, 혐오스러운 장면 삭제, 외국의 AI사망사례 보도자제, 소비홍보 주력 등을 요구했다. 이날 방문한 5대 방송사(KBS, MBC, SBS, YTN, JTBC) 측은 농가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고 가금단체에서 제안한 내용을 충분히 반영키로 약속하였다. 특히, KBS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사용도 하지 않고 AI만을 사용키로 했으며, 살처분의 용어도 ‘매몰처리’로 사용하기로 하는 등 적극 협조키로 했다. JTBC에서는 배경화면을 병아리 등 긍정적인 장면을 내보내기로 방침을 정하고 본회와 연계해 지난 1월 29일 부화장을 촬영하는 등 적극 협조에 나섰다. 가금관련단체는 이 같은 요구사항을 모든 언론매체에 통보하고 긍정적인 내용이 담긴 관련 동영상을 배포하는 등 협조를 당부하였다.

지회·지부 소식

대구경북도지회

닭고기 소비촉진 시식행사 개최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김진남)는 지난 6~7일 양일간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대구시청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AI 발생 여파에 따른 닭고기 소비 위축을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김진남 지회장을 비롯해 송영태 대구경북도지회 육계분과위원장 및 여희광 대구시 행정부시장 등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계탕 식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