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축산업계소식

  • Published : 2013.08.01

Abstract

Keywords

대전충남양계농협

최성천 사장 당선

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최성천)는 지난 4일 조합장 선거를 통해 최성천 사장을 조합장으로 선출하였다. 최 조합장은 현재 대한양계협회 아산종계지부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이날“조합원 중심의 경영으로 건실한 대전충남양계농협을 만들겠다”고 했다.

▲ 최성천 조합장

농림축산식품부

농업분야 최고의 장인 대한민국 최초 ‘농업 마이스터’ 탄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림축산업을 신성장동력화화기 위한 핵심인재로 활동할 농업분야 최고 장인인 ‘농업마이스터’102명을 처음으로 지정했다. 올해 처음 지정된 농업마이스터는 지난해 12월 1,021명이 응시한 1차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올해 3월 2차 역량평가, 5월 3차 현장심사 등 7개월 동안 엄밀하고 공정한 평가과정을 거쳐 102명이 최종 지정되었으며 양계부분에 김의겸, 조성문 사장이 최종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 김의겸 사장 

▲ 조성문 사장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다양한 계란가공제품 선보인 “계란” 빛났다

친환경축산협회가 주관한 ‘친환경축산 페스티벌’이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친환경축산페스티벌에 참여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친환경 계란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계란비누, 계란요구르트, 계란액란, 구운란 등 다양한 계란가공품을 선보여 계란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계란자조금 부수를 운영한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계란산업의 올바른 가치를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하면서“무엇보다 계란에 대한 국민적 사랑과 관심은 계란의 자급률 100% 유지가 얼마나 중요한 지 다시 깨닫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하였다. 한편 '제1회 대한민국 친환경축산 페스티벌'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친환경축산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건강한 가축, 안전한 축산물, 행복한 식탁'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친환경축산물 브랜드와 친환경 축산자재업체가 참여하였다.

2014 아태가금학회(APPC) 조직위원회

각 조직위원회별 준비상황 점검

2014 아태가금학회(APPC) 조직위원회(위원장 한재용)가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조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4년 10월 19~23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아태가금학회(APPC) 학술행사를 앞두고 각 조직위원별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가 되었다. 조직위원회는 곧 홈페이지를 개방하고 일정에 따라 예산확보, 행사계획 확정, 초록과 논문 접수, 전시업체 참여 독려 등 국내외 관련인들에게 적극 홍보에 들어갈 예정임을 밝혔다. 참가비(강의, 교재, 여행스케쥴 포함)는 1인 40여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양계인 등 농가를 위해 특별 할인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협찬업체에 대해서는 등급별로 구분해 일부 부스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이에 앞서 있었던 한국가금학회 임원회의에서는 ‘30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를 창립 40주년과 겸해 오는 11월 8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키로 하고,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창립 40주년 원로 특강과 특별포상을 준비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여름철 농업·농촌 전력위기, 이렇게 대비하세요!

농촌진흥청(이양호 청장)은 여름철 정전사태에 대비에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사 관리방법을 제시했다. 우선 농가에서는 사전에 축사에 공급되는 전기가 정전됐을 경우 농장주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경보기를 설치하고 자가 발전기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정전으로 인한 환기팬 미작동시 축사 지붕에 물을 뿌려 축사 내 온도를 낮춰야 하므로 충분한 물을 확보하고 축사 내 온도상승으로 가축들의 음수량이 증가하므로 음수시설을 점검해야 한다. 실제 정전이 발생했을 때 개방식 축사는 모든 축사의 바람막이를 최대한 개방해 환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직사광선이 가축에 직접 닿지 않도록 그늘막을 설치해야 한다. 축사 지붕 등 외부에 물을 뿌리면 내부 온도를 어느 정도 낮출 수 있다. 창이 없는 무창식 축사는 구조적으로 전기에 의해 작동되는 환기팬을 이용해 축사 온도를 조절하는 형태이므로 자가 발전기가 필요하다. 축사 내부에 물을 뿌릴 경우 일시적인 효과는 있으나 축사 내 상대 습도가 높아져 가축에 스트레스를 증가시킬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가축질병 조기 검색률 향상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이주호)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등 주요가축전염병의 재발방지 및 조기 검색을 위하여 ’13년 상반기(1~5월) 방역·위생·검역사업을 추진한 결과 가축질병 검색률 향상과 질병유입 방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월 추진한 가축방역사업실적을 보면, 가축전염병 조기 검색을 위한 시료채취를 92천여호 682천여 두(수)를 실시하였으며, 농장방역실태점검은 163천 여호를 실시하고, 2,309건의 질병 의심 가축을 발견하여 ‘가축질병예찰실시결과보고서’와 함께 가축방역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1,140건(검사의뢰건수대비 49%)이 질병 감염축으로 확인되어 관련규정에 따라 신속하게 방역조치하였다. 또한, 해외가축전염병의 유입방지를 위하여 전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총 1,929천여 건의 전화예찰을 실시하였으며, 구제역·AI 발생국을 여행한 가축사육·관리인 12.4천명에 대한 집중예찰과 가축방역정책사항 57건을 7,407천호에 집중 홍보하였다. 축산물 위생사업을 통해 7,026천여 두의 도축검사와 수입식용축산물 343천여 톤을 검역·검사하여 불합격품은 사전제거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였다. 또한 구제역·AI 등 주요악성가축전염병의 확산방지 및 조기 근절을 위하여 초동방역팀을 가축질병 의심축이 신고된 농가에 총 24회 45개팀 57명이 투입되어 초동대응을 실시하였다.

도축검사원 보수교육 실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적정한 축산물위생사업을 위해 도축검사 표준화, 육안병리 교육, 안전한 직장생활을 위한 산업안전교육 및 정보화 사회에서 요구되는 정보보안 교육 등을 내용으로 ’13년도 도축검사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축검사원 보수교육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3차(6.18, 20, 24일)에 걸쳐 147명이 수료하였다. 위생방역본부는 매년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내용은 현장업무 수행에 필요한 표준화된 육안적 도축병변 전문교육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방역위생25시” 계간지로 새출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가축질병 청정화 및 축산물 안전을 위하여 발행해온 ‘방역위생’ 월간지를 ‘방역위생 25시’ 계간지로 변경하여 발행했다고 밝혔다. ‘방역위생25시’계간지는 내실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조사 결과를 토데로 컨텐츠를 구성하였으며, 직원 공모를 통해 제호를 선정함으로써 고객감동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컨텐츠 구성은 축산농가들이 가축질병에 대하여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기초이론과 현장 경험을 중심으로 전문가의 시의성있는 원고를 수록하였으며,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과 관련된 정부정책에 대한 안내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위생방역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사업에 대한 업무 수행과정을 현장 취재를 통해 알려줌으로써 방역·위생사업의 필요성과 가축방역의 중요성에 대하여 독자들의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했다. ‘방역위생25시’는 가축전염병 및 축산물 안전과 관련된 유관기관, 생산자·소비자단체, 학계, 관련업체 등에 무료로 배부된다.

2013년도 제1차 임시이사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17일 2013년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상반기 사업추진 실적 및 위생방역본부 발전방향제시를 위한 조직진단 계획을 보고, 이재용 감사의 임기만료에 따라 연임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생방역본부는 `13년 상반기 동안 구제역(FMD)·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과 초동방역팀을 의심축 신고농가에 총29회 53개팀 70명(구제역 3개팀, AI 50개팀)을 투입하여 농장출입·통제 등 초동방역활동을 전개하여 질병확산방지에 기여하였다. 또한 축산농가 193천여호를 방문하여 예찰결과 2,707건의 이상증상을 발견하고 예찰실시결과보고서를 제출 및 검사를 의뢰한 결과 47%(1,280건)가 질병으로 판정되었으며 이중 126건은 법정가축전염병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정부 조직개편과 관련법률개정으로 축산위생·검사업무가 식약처로 이관되었음에도, 관련부처와 협의하여 지속적인 추진으로 도축장에 출하된 8,460천여두의 축산물위생검사와 수입식용축산물 검역검사업무를 401천톤에 대한 현물검사를 실시하여 안전축산물 공급에 기여했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정관리기준원

중부지원, '13년도 자체HACCP연구회 간담회 및 가축사육단계 HACCP 담당자 정기모임 실시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 지난 6월 18일 자체 HACCP 연구회 간담회 및 농·축협, 영농조합법인 소속 HACCP담당자 정기모임을 중부지원(대전) 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 ’12년부터 실시된 가축사육단계 HACCP 담당자 정기모임은 괴산 증평축협의 김경호 상무, 보은축협하나로마트 최창욱 지점장 등 총 8명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이번 정기모임은 자체HACCP 연구회 간담회와 함께 실시되었다. 자체HACCP 연구회 간담회는 6월 24일에 개최되는 「2013 상반기 전체 HACCP연구회 세미나」의 지역별 사전 모임으로 HACCP제도 활성화 및 운영수준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13년 변경되는 법령 정보 및 HACCP Chain 완성 거점 육성, 우리원 미션·비젼 등에 대한 중부지원장의 설명에 이어, 논산계룡축협 소속 정희대 단장의 닭 농장 HACCP 지도 과정에서의 농장 인식변화 등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자유 토론 시간에는「2013 상반기 전체 HACCP연구회 세미나」계획 등을 안내하였으며, HACCP Chain 완성 거점 육성과 기준원 미션·비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식육판매업 HACCP적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지난 6월 19일 기준원 중부지원 회의실에서 『식육판매업 HACCP적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충청지역 행정기관(시·도·군·구), 대전지방식약청, 소비자단체협의회 및 축산기업중앙회 등 축산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식육판매업 HACCP 활성화에 대한 현안과제 논의 및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준원은 축산물의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한 축산물 HACCP의 「Farm to Table」완성과 실제 업무 현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행정기관과 업체, 소비자단체 등이 모인 이 간담회를 통해 식육판매업 활성화의 토대를 만들자고 하였다. 기준원 관계자는 “금일 제시된 모든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식육판매업 HACCP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축산물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체HACCP연구회 세미나 개최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은 지난 6월 24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HACCP전용망 구축을 위한 축산업계의 나아갈 방향과 역할』을 주제로 전체 HACCP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전체 HACCP연구회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별 HACCP 활성화 및 운용수준을제고하고, 나아가 기관의 비전과 미션 구현으로 이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세미나에는 기준원에서 기획·운영하는 지역 축산물 HACCP연구회와 우리원HACCP발전연구회가 함께 참여하였다. 산·학·연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축산물 안전관리 정책, HACCP 전용망 구축에 관한 특별강연 및 HACCP 전용망 구축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 기준원의 역할에 대한 토론 등이 진행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축산물위생안전과 강구식 사무관은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 예정인 중요사항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특히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의 명칭이 순화되어 ‘안전관리인증기준’으로 개정될 것이라는 설명에 참석자 모두 HACCP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환영할 일이라는 의견 일치가 있었다. HACCP체인(전용)망 구축과 관련하여, 전문가들은 대형 유통단계 혹은 브랜드 경영체가 주체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과, 이를 통한 농가 참여 및 유지관리와 출하물의 고정 출하처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축산업계는 정부지원을 기대하기보다 자발적 참여로의 의식 전환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교육과 홍보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한편, 소규모 농장 혹은 가공·유통업체들의 HACCP 활성화 및 운영수준 제고를 위해 정책적인 지원과 기준원의 적극적인 기술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