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정과 거출금 증대로 계란산업 관심 끌 것...
1. 소비자에게 정보제공 및 교육을 통한 계란소비확대
국내 계란소비 문화는 단순한 듯 보이지만 내용을 알고 보면 다양하게 소비되고 있다.
모든 음식 식재료, 의약품,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활용하여 먼저 계란자조금에서는 계란 및 난가공제품 구매자인 주부, 식자재업자, 요식업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하여 계란소비가 확산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식용란 및 난가공 제품의 활용도를 높이도록 난가공업체의 제품을 홍보할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2. 국내 축산물 중 최고의 자급률 달성을 위한 산업기반 마련
계란자조금은 2013년을 어느 해보다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2009년부터 시작된 계란자조금이 2013년에 만 4년이 되고 농가 대표자인 대의원이 새롭게 구성되어 향후 4년간 활동하게 된다.
지역의 리더로 구성된 계란자조금 대의원은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위생적인 계란 생산·유통시스템 구축으로 국내산 계란 자급률 100% 달성에 주력하여 국내 계란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이끌게 된다.
지금까지 우리 산업을 종계, 사료, 시설, 기술 등을 모두 외국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지만 2013년부터는 국내 계란산업의 가치 및 기술수준을 국내·외 홍보하여 수입을 최소화하되 수출을 도모하는 시점이 도래하였다고 생각된다.
3. 수급안정, 연구용역을 통한 산란농가 경영 안정화 시스템 구축
계란산업 발전 및 보호를 위한 수급안정 사업으로 다양하게 개발하고 이를 시행함으로써 산란농가 경영 안정화에 주력하게된다.
수급안정에 필요한 농장의 다양한 의견을 일관되게 조율하는 전산 및 인력시스템을 구축하고, 우수한 인력이 농장에 유입되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레드오션에 주력한 그동안 관습을 없애고 농장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우수한 현장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터전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러한 수급 안정에 필요한 요소가 갖추어 지면 안정적인 계란가격 형성을 위한 수급조절과 그에 필요한 연구용역가 효율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4. 2012년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해야...
2012년에 계란자조금을 시행하면서 수급안정에 필요한 예산과 자료가 부족하여 당초 예상하던 2013년 초반의 계란생산비 달성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부활절 특수와 대형마트와 업무교류를 통하여 4월부터 계란생산비에 근접하게 시장이 호전되었다.
이러한 일시적인 시장 호전 현상은 정부의 사육밀도 변경으로 지속되어 2012년 사업의 성과가 극대화 되길 기원한다.
5. 계란자조금의 과제
계란자조금은 정부 지원과 농가 거출금을 조성하여 사용하고 있다. 농가들이 원하는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최소 사업규모가 50억원이 넘어야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의 거출금액을 100% 상향 조정해야 된다. 산업의 발전은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 산업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도록 우리 농가들이 뒷받침을 해야 가능하다. 우리 주변에 우리산업을 연구하는 인재가 얼마나 있는지 되돌아 보면서 신속하게 우리 과제를 풀어야 된다.
표1. 2013년도 계란자조금 사업금액
□ 총 사업비 : 2,560백만원(자담 1,410, 보조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