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육계전망

  • 김재홍 (대한양계협회 경영지원부)
  • Published : 2013.09.01

Abstract

Keywords

닭고기공급량 증가와 수요 감소가 맞물릴 듯

- 낮과 밤의 일교차를 주의해야 - 

⌺ 동향

올해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기간이 길어 피해가 큰 것으로 파악되었다. 말복을 기점으로 전국적인 폭염영향이 증체를 더디게 하여 산지 대닭물량 부족이 지속되고 있으며 산지육계가격(8/21)도 대닭이 2,400원을 형성하였고 복경기동안 삼계탕소비가 늘어 비축물량도 일부 소진된 것으로 보인다. 더위로 인한 종계 및 육계의 생산성도 일부 하락되어 종계의 경우 산란율 저하와 배부율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으며 실용계의 경우 증체 및 폐사가 속속 나타나는 등 생산성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하루 중 일교차의 편차가 점점 나타나는 시기가 도래하지만 일반 시민들의 치킨소비는 여력이 있어 경기가 어려운 이 틈새를 잘 이용한다면 닭고기소비는 평균이상으로 소비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폭염으로 인해 증체가 힘든 것을 제외한다면 생산성저하요인은 별 이상이 없어 보인다.

⌺ 자료분석

7월 육용종계 입식마리수는 504,600수로 전년대비 15.5%증가하였고 전월보다 25.9%증가하였다. 9월닭고기 생산량에 영향을 미칠 8월 육용병아리 생산잠재력은  55,322천수로 전년대비 9.3%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7월 육용종계 배합사료 생산량은 전년대비 3.8% 증가한 20,123톤으로 집계되었으며 육계용 배합사료 생산량은 213,597톤으로 전년보다 4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6월 도계마리수는 71,815천수로 전년동월 2.8% 감소하였고 전월대비 3.2%증가하였다. 7월 닭고기 수입량은 전년대비 10.6% 감소한 10,208톤으로 나타났으며 미국이 4,457톤이 수입되었다. 냉동비축량은 닭고기 공급량증가로 전년대비 22.7%감소한 614만수로 집계되었다. 7월평균가격은 1,965원(대닭기준)으로 전년동월대비 7.2% 상승하였고 전월대비 4.7%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 전망

9월은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인 수요증가가 나타났다가 명절 이후 소비가 급격히 하락하는 경향이 있어시 기적으로는 소비지수가 하락하는 시기다. 올해 1∼3월 육용종계입식 마릿수 감소로 9월이후 병아리 생산잠재력은 통계상으로 하락될 것으로 보여 2014년 2월까지 병아리생산잠재력은 전년 동기보다 1∼6%낮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올해 4∼7월에는 종계입식수가 4.6% 증가함에 따라 내년 2월부터는 생산잠재력은 다시 상승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9월은 닭고기공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시에 닭고기 수요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육계산지가격은 전년보다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닭고기수입도 9월은 일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어 닭고기시장은 그리 좋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반대로 무더위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지가 변수이다. 폭염으로 인한 종계생산성이 저하되어 병아리 발생량에 영향을 줌으로서 육계생산성에도 많은 영향을 키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9월부터는 낮과 밤의 기온차를 극복해야 할 것이다. 이 시기의 사양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서 더 이상의 농가피해는 없어야 할 것이다.

월별 육계전기사료 생산량과 전용육계 가격

▶ 육계관련 통계자료

※2008년부터 검역기준 수입닭고기(냉동·냉장)에 열처리육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