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양계정보 - 일본의 양계소식

  • Published : 2013.11.01

Abstract

Keywords

산란계

산란계 농장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대책

조류인플루엔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산란계 등 사육자가 이상 개체의 조기발견·조기신고 및 폐사수수의 신고를 철저히 하도록 권고하고, ⑴침입·감시 대책으로 1,000 수 이상을 사육하는 산란계 사육농장 및 육용계 사육농장을 가축위생연구소직원이 방문하여 ① 6주령 이상의 닭 10수에서 기관지와 총 배설강의 바이러스 검사, ② 발육중이 계란에 접종·배양 후 바이러스 분리검사, ③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항체유무 확인하며, ⑵ 모니터링 농장을 확대하여 1,000수 이상을 사육하는 산란계 및 육용계 농장 전체를 대상으로 5월∼익년 2월까지 감시검사를 실시한다. ⑶ 감염원 대책으로 12월∼익년 3월까지의 유행기에 바이러스 침입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하여 ①매월 지역 내 호수, 저수지, 하천주변 등 수금류(水禽類) 서식장소를 조사하며 야생조류 및 수금류 10수 이상을 대상으로 비행지에서의 모니터링 검사와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다.

조류인플루엔자의 만연방지대책은 첫번째로, 인플루엔자 발생 시 필요한 방역자재를 가축위생연구소에 비축한다. 방역자재로는 방역복, 장갑, 모자, 보호안경, 마스크 등과 역성비누, 염소계소독약, 소독용 알코올, 석회석 등의 소독약이다. 두 번째로는 발생 시의 대응을 확인하기 위한 방역연습으로 방역 시뮬레이션을 실시한다(축산네트워크에서 발췌).

계란생산자경영안정대책사업 증액 요청

양계협회 다케시다(竹下)회장은 계란관련 국고보조금은 타 축종보다 크게 적어 계란생산자경영 안정대책사업에 52억 엔(¥)을 증액한 155억 엔 예산을 요청하였다.

계란생산자의 중장기적 경영 안정화를 위해서는 ⑴ 계란가격보전사업의 보조율을 현행 25%에서 타 축종과 같이 50%로 인상하고 내용을 충실하게 할 것, ⑵ 산란성계도태·공실연장사업의 내용을 고쳐, 정부의 보조금과 생산자의 공동보상에 의한 재원으로 사업의 충실화와, 사업 참가자와 미참여자의 형평성을 확보하면서 산란성계처리장려금을 인상할 것, ⑶ 계란품질개량사업자금을 만들어 계란의 안전·안심, 생계란의 상미기간 개선을 위한 시설 등에 보조할 것, ⑷ 가공란용 생산에도 보조대책 등을 요구하고, 타 축종과 같이 계란에 대해서도 안정화를 위한 법제도 정비를 시급히 추진할 것을 호소하였다(계명신문 발췌).

육계

자민당 「국산 닭고기산업 의원연맹」 발족

일본의 자민당 국회의원 11명은 자민당 본부에서 「국산닭고기산업의원연맹」설립총회를 열고 회장으로 오오지마(大島理森)를 포함하여 부회장 2명, 간사 1명을 선출하였다. 오오지마회장은「사료가격의 폭등이나 TPP 뿐만이 아니라 국제경쟁력,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공부할 것이다」라고 인사하였다.

닭고기협회장(芳賀)은「닭고기와 가열조제품의 수입증가에 의한 수급불균형으로 가격이 하락하였다」고 역설하고, ⑴ 닭고기의 실질 자급률은 50%가 붕괴 직전이며, ⑵ 해외 가공조제품은 국산 닭고기와 식품산업의 공동화를 가속화시키고, ⑶ 닭고기 산업은 지방도시에 서약 12만명의 고용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닭고기 산업에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하다」며, ⑴ 국산 닭고기의 생산기 반강화 지원을 위한 닭고기검사수수료 상당분의 조성, ⑵국산닭고기의 안전·안심, 영양 홍보, 가공품 이용확대와 신규수요의 발굴 등 추진사업에 지원, ⑶ 닭고기의 원산지 표시에 대하여 외식과 가공부분의 적용범위 확대를 긴급 요청하였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참가교섭에서 닭고기의 현행관세율 확보, 축산물가격안정법에 의거한 지정식육에 닭고기의 추가, 육용계생산자경영안정제도의 창설, 배합사료가격안정제도의 충실·강화를 요구하였다(계명신문발췌).

배합사료가격폭등에 대책

농림수산성은 사료곡류의 가격인상으로 인한 배합사료 가격의 폭등으로 생산자의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이례적인 조치로 이상보전기금의 발동기준을 115%에서 112.5%로 낮추고 보전금액을 증액하며 부족한 금액은 이상보전기금으로부터 통상보전기금에 무이자대부를 실시하되 상환기간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으로한다.

그 밖에 다른 조치로는 옥수수 가격이 사료용 밀가격을 상회하는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배합사료 회사가 사료원료를 옥수수에서 사료용 밀로 대체하는데 맞추어 사료수급종합계획을 개정하여 사료용 밀의 수입량을 75.4만 톤에서 120만 톤으로 증가시켰고, 옥수수 가격의 폭등으로 인한 옥수수 수입국을 미국에서 동구유렵으로 변경함으로서 발생할 수 있는 수송지연 위험성에 대비하여, 사료곡물비축대책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용하여 (사)배합사료공급안정기구가 비축곡물을 역동적으로 대부할 수 있는 한도물량을 10만톤에서 35만톤으로 확대 하였다(농림수산성 생산국축산부축산진흥과사료수급대책실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