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마산병원과 결핵연구원에서 rifampin 내성균주를 확보하여 기존의 전통방법으로 검사된 항결핵제 내성균의 rifampin 내성관련 유전자인 rpoB (RNA polymerase beta subunit)의 변이를 DNA 염기서열 분석방법에 의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국내에서 분리되는 결핵균에서는 기존에 보고된 rpoB 변이부위와는 다른 위치의 DNA 염기 변이가 확인되었고 국내에서 여러 내성 결핵균주에서 변이가 발견되고 있지만 이러한 변이가 리팜핀 내성을 실제로 유발하는지 실험적으로 검증된 바는 없었다. 따라서 이러한 특이 부위의 rpoB변이들이 실제로 리팜핀 내성을 유발하는가를 확인하기 위하여 내성 결핵균주들의 rpoB 변이유전자를 polymerase chain reaction(PCR)으로 증폭하고 이것을 리팜핀 감수성 결핵균주에 cloning(클로닝)하고 발현시켜 rpoB 변이가 리팜핀에 대한 내성을 발생시켰음을 실험적으로 확인하였다.
Using DNA sequencing method, we analyzed mutations of rpoB (RNA polymerase beta subunit) rifampin-resistant Mycobaterium tuberculosis strains which were identified by conventional test at Masan National Hospital and The Korean Institute of Tuberculosis. Though it has been reported different mutations of rpoB region of rifampin-resistant M. tuberculosis strains in the south of Korea, it is not confirmed whether these mutations of rpoB region actually express rifampin resistance through experiment. We confirmed experimentally these mutations of rpoB region of M. tuberculosis strains induced rifampin-resistance through ampified rpoB by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and cloning of mutant rpoB into rifampin sensitive-M. tuberculosis st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