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rvey the community support program of Green Belt from 2001 to 2011 and propose the improvement of the institution. For research method, the projects were analyzed by year, area, and category using statistical data. The improvement of the institution was drawn through the opinion survey of the interest group such as residents and public servants. For 10 years, 2007 community support projects were carried out and the total amount of government expenditure was 583.9 billion won. Among the support items, life convenience projects comprise 96.7%. For area, metropolitan area comprise 32.5%. There is a bias in items and areas. According to the survey of the residents and public servants, the satisfaction for the community support program is increasing. But it is necessary to enlarge the direct life cost support, activate community involvement and develop new project type. Proposed new projects are such as making characteristic village for income creation, planning for the landscape preservation using historic and traditional resources, making leisure space for nearby residents, and projects for the aged people. And it is proposed to give incentive to the characteristic village projects through competition.
본 연구는 2001년부터 2011년까지 시행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주민 공무원 등 관련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향후 구체적인 제도개선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은 통계 자료를 통해 주민지원제도 현황을 연도별, 권역별, 사업유형별로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이해관계자인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통해 제도개선방안을 도출한다. 지난 10년 동안 주민지원사업은 총 2,007건에 5,839억 원의 국비가 집행되었다. 지원항목 별로는 생활편익사업이 1,949건에 5,646억원으로 96.7%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879억원(총사업비 3,207억원)으로 전체의 32.5%를 차지하고 있어 지원 사업 유형 및 지역에 다소의 편중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주민 370명, 공무원 6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주민지원 제도에 대한 만족도는 과거보다 증가하였으나, 생활비용 직접지원 확대, 주민 참여의 활성화, 새로운 주민지원사업의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개선 방안으로는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특성화 마을 조성, 역사와 전통 자원을 활용한 경관보전계획 수립, 인근 도시민과 여가를 같이 할 수 있는 공간 조성, 100세 시대 도래에 따른 노인맞춤형 사업 등이 제안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지역특성화사업은 공모를 통해 차별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향후 이와 같은 내용은 개발제한구역 중장기 계획에 반영되어 점차적으로 실현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