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해외양계정보 - 국가별 동향

  • Published : 2012.09.01

Abstract

Keywords

팔레스타인

보라색 계란 낳은 닭

보라색 계란을 낳는 닭이 있다. 외신에 따르면 보라색 계란을 낳는 닭 이해 외 토픽으로 세계의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다하리아 인근 마을에서 보라색 계란 낳는 닭이 등장했다. 매우 보기 드문 희귀 현상인 보라색 계란 낳는 닭은 겉모습은 일반적인 닭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이 닭의 주인은 보라색 계란 낳는 닭은 곡물이 주로 들어간 일반 사료를 먹었으며 보라색 계란의 맛은 일반 계란과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라색 계란은 난각만 보라색일 뿐 흰자와 노른자는 정상적인 색깔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과학자들이 보라색 계란이 나타난 이유에 대해 연구 중이다. 한편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미난 일이나”, “색도 정말 예쁘다, 하지만 먹어보고 싶지는 않다”, “부활절에 만든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국

신임 맥도날드 CEO, 닭고기로 승부수

세계 최대 햄버거 체인 맥도날드의 신임 최고 경영자(CEO)가 닭고기를 성장동력으로 지목했다. 과거 맥카페 등을 런칭하며 맥도날드의 변화를 주도했던 돈 톰슨 CEO가 지난 7월 1일 자로 짐 스키너의 후임으로 업무를 시작하며 닭고기 메뉴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것. 그의 선택은 경쟁사인 얌브랜즈의 KFC를 겨냥한 모습도 엿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맥도날드가 경제 위기 속에서 돌파구를 닭고기에서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임 맥도날드 CEO의 닭고기 사랑은 저렴하면서도 건강식이라는 이점을 누릴 수 있는 데다 소비자들의 닭고기를 많이 찾는데 따른 대응 전략으로 풀이된다. 맥도날드는 이미 지난주에 410칼로리짜리 스파이시 치킨 맥 바이츠 신메뉴를 미국에서 선보이며 닭고기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뼈 있는 닭날개와 캐슈 데리야키 샐러드와 같은 메뉴들도 매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연초 톰슨 CEO가 한 소비자 컨퍼런스에서 한 발언에 주목했다. 그는 “세계 경제가 어려워지며 소비자들이 가격에 민감해지는 것이 거대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었다. 그러면서 치킨 맥 바이트나 치킨 랩 등 닭고기 메뉴를 예로 들었다. 맥도날드도 세계적인 긴축 조짐과 경제 불황의 여파를 빗겨갈 수 없다. 지난 5월, 13개월 이상된 맥도날드 매장의 매출 증가율은 3.3%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5.2%에 크게 못 미쳤다.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는 만큼 저렴한 제품으로 다시 지갑을 열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브라이언 엘리엇 레이먼드 제임스 애널리스트는 “닭고기는 가장 저렴한 고기여서 주머니 사정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전략은 통계상으로도 입증됐다.

캐나다

닭고기 산업위해 식품안전시스템 구축

캐나다 정부는 육계농장을 위해 강력한 식품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James Bezan 국회의원은 Gerry Ritz 농림부 장관을 대신해서 “해마다 하절기에 위니펙에서 72,500 달러 (CAD) 투자에 대한 조직을 구성하고 논의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캐나다 육계농장은 지속적으로 안전한 닭고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됐고 고품질의 닭고기를 시장에 유통시킬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육계 농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계획되었다.

우간다

값싼 닭고기 수입으로 양계산업 숨통 조여

브라질에서 수입된 값싼 닭고기로 인해 우간다 닭고기 상인들이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다. 우간다 닭고기 시장에서 판매되는 45%가 브라질에서 수입된 것으로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하반기 728톤이 수입되었으며 이는 일주일에 30톤씩 소비된 셈이다. 이로 인해 우간다 육계산업이 흔들리고 있다.

인도

4년간 육계 생산략 30% 증가

인도 닭고기 생산량이 지난 4년간 30% 이상 증가한 320만 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에 따르면 인도 자국 내 수요량이 증가하여 생산량이 함께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1년 총 290만 톤이 생산되어 2010년 대비 10% 증가를 보였으며 금년에도 310만 톤 이상 생산, 총 약 320만 톤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수직적 증가 추세는 탄탄한 내수시장과 시장 확대, 품질향상 등이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