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축산업계소식

  • Published : 2012.04.01

Abstract

Keywords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에 남태헌 전 유통정책과장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지난 13일자로 남태헌 유통정책과장을 축산정책과장으로 인사 발령했다. 신임 남태헌 과장은 63년생으로 서울대를 나와 서울대 행정 대학원, 미국 캘리포니아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남태헌 과장은 행시 37회 출신으로 94년 농업정책국 농촌인력과에 첫 발을 내 디딘 이후 정책홍보담당관, 정책평가팀장, 농업금융정책과장, 유통정책과장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 남태헌 과장

(사)한국유가공협회

제 11대 회장 선임

(사)한국유가공협회(회장 박건호)는 지난 2월 23일 201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 11대 회장에 박건호 전 남양유업 대표이사를 선임하였다. 박건호 신임 회장은 국민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남양유업 기획부장, 상무이사,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 박건호 회장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

신규직원 채용

지난 2일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홍재)는 김아영 씨를 신규직원으로 채용하였다. 김아영 씨는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를 졸업하였고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약 10개월 동안 인턴 경험이 있다. 앞으로 육계자조금 관리위원회에 탁월한 업무능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월 1일자로 장관수 주임이 대리로 승진하였다.

▲ 김아영

한국양계농협

정기대의원회 개최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은 지난 2월 28일 한강호텔에서 정기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11년 결산보고 및 의결사항을 심의하였다. 한국양계농협은 지난해 경영내실화를 바탕으로 경제사업에 있어서 4개의 유통센터를 통해 1,195억 원을 달성하는 대업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정길 조합장은‘조합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HACCP 지원사업 등 경제사업을 바탕으로 신용사업에 있어서 자기 자본율 확보 및 1조 5천억 원 사업달성은 물론 비이자수익 확대 등으로 조합원들의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뜻을 밝혔다. 이날 사외이사에는 단국대학교 이상진 교수가 무투표 당선으로 추대되었으며, 동두천 송복근 사장이 비상임이사 보궐 선거에서 당선되었음도보고되었다. 임진관 감사는 10일 동안 실시한 감사 결과에 하자가 없음을 발표하고 조합원을 위해 더 정진하는 조합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동 조합은 중앙회로부터‘2011년도 종합업적 우수상’을 수여받는 등 지난해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날 시상은 김현근 농협서울지역본부장이 중앙회장을 대신해 전달하였다.

국립축산과학원

가금분야 정책 연구 연계강화 협의회

농진청 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부장 양창범) 는 지난 7일 농림부, 가금관련 협회, 기자단, 연구원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환 소재 축산자원개발부 강당에서 가금분야 정책 연구 연계 강화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는 2011년도가금과 주요 성과와 2012년도 연구 추진방향, 2012년도 농식품부 가금 관련 정책 추진방향 등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가금과는 지열냉난방, LED 점등, 종자개발, 대형닭 생산 등에 대한 연구를 추진중에 있으며, 금년에는 노계 수출 등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날 농식품부 에서는 금년 가금관련 정책방안, 축산업 허가제도입, 축사현대화시설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본회를 포함한 가금관련 협회에서는 효율적인 가금연구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MOU체결기관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이하 기준원. 원장석희진)은 지난 2월 23~24일 이틀에 걸쳐 기준원과 MOU를 체결한 17개 기관의 담당 교수·연구관·팀장 등 30여 명과 함께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자 대전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기준원의 2011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및 2012년도 주요사업 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축산물HACCP 발전 방안·축산물 HACCP 기술보급을 위한 공동 연구사업 수행· MOU 체결기관과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이라는 세개의 주제를 가지고 분임 조별로 각각의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가 진행됐다. 대다수 참석자들은 “축산물HACCP 및 기준원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서 축산물HACCP의 R&D분야에 대한 기준원의 적극적인 사업 강화”추진을 제시하였다. 또한 축산물 HACCP의 전반적인 운용수준 향상과 우수 HACCP 적용모델 제시를 위해 “축산물HACCP 운용 우수작업장 선발사업” 확대 시행을 건의하기도 하였다. 석 희진 원장은 “FTA에 따른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를 위해 HACCP적용을 통한 축산물의 위생·안전성 확보가 필수요소”라고 강조하고 농장에서부터 유통까지 모든 단계에서 HACCP을 적용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2012년 축산물 HACCP 기술자문단 회의 개최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2월 2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축산물HACCP 기술자문단 회의를 개최하고 축산물 HACCP관련 학술적·실무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업종별 전문가로부터 기술자문을 받았다. 이번 회의에는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학계, 협회, 관련업체 등 31명이참석하였으며, 우리원의 ‘11년 사업실적 및 ’12년 사업계획 설명에 이어 농장, 사료, 가공, 유통, 국제협력, 개발, 연구분석 등 7개의 각 분과별로 진행되었다. 축산물HACCP기준원의 석희진 원장은 지속적인 사료값 인상 등 사육비용의 증가, 축산물 소비 감소 등에 따른 가격하락, 한-EU, 한-미 FTA(자유 무역협정) 발효 등 국내 축산업이 전반적으로 위축 되고 있는 이시기에 기준원의 역할과 책임감이 막중한 지금 기술자문위원들의 심도 깊고 다양한 기술적 자문을 당부하였다. 진행된 회의에서는 “축산물 HACCP 발전 및 기준원 업무확대 방안”, “식육판매업 및 TMR 사료공장 HACCP 활성화 방안”, “사육 단계 등 HACCP 심사의 내실화 방안”, “HACCP지정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유지를 위한 방안” 등 7개 분과별로 집중논의 되었다. 기준원 관계자는 기술자문단 회의는 기술분야의 실질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는 매우 유용한 계기가 되는 자리였다고 하면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향후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2012년 제1회 미생물검사 실습교육 실시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이하 기준원, 원장석희진)은 ‘2012년도 제1회 축산물HACCP 미생물 검사 실습교육’을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기준원 대회의실 및 축산물위생검사실에서 실시하였다. 이번에 실시된 미생물검사 실습교육은 금년에 계획된 기본과정 10회, 심화과정 2회 등 12회의 교육 중 첫 번째 교육으로, 총 12명이 참석하였다. 교육진행은 축산물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미생물 분야)에 대한 이론 교육 후 일반세균, 대장균(군), 살모넬라 검사요령을 1:1 실습 방식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주)스위스식품의 박필숙 교육생은 ‘교육이 소수 정원제로 진행되어 집중도가 높았고, 실습뿐만 아니라 검사 시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져 HACCP 운용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석희진 원장은 향후에 계획된 미생물 검사 실습교육도 검사업무 기술수준 향상 및 HACCP 운용수준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교육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현장에서의 분석업무 전문성이 강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제1차 정기이사회 개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2월 29일 2012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11년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결산(안)과 2012년 사업계획(안) 등 4건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본부장 임기만료 도래에 따른 본부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방역본부는 2011년 구제역(FMD)·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 등 어려운 여건에도 예방접종및 시료채취사업과 농장방역실태점검사업 등을 초과달성하여 가축전염병 조기 근절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했으며, 특히 문제위주의 농장예찰로 FMD 12건, AI 1건 등 242건의 법정전염병을 포함하여 총 1,130건의 가축질병을 검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질병검색 이후 666회 3,638명의 신속한 초동 대응 조치에 의한 질병 확산방지로 농가피해를 최소화 했으며, 축산농가 정보 DB화와 환경측정서비스, 도축결과 농가 제공 서비스 등 방역과 위생사업을 연계하여 농장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입축산물에 대한 현물검사를 강화 하여 해외악성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였으며, 수입유통 이력제 신고대상 영업자 현장방문교육 등 유통경로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국민보건향상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본부는 2012년에도 주요가축전염병 검사를 위한 191천여호 1,236천여두의 시료채취와 가축전염병 조기검색을 위한 농장방역실태점검·전화예찰을 적극 추진하고 축사환경개선 서비스, 도축결과 농가 제공 서비스, 농가정보 DB관리사업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방역본부는 본부장 임기 만료 도래에 따라 후보선정을 위한 본부장 추천위원회를 방역본부 비상임이사 5명과 학계·언론 등 사외인사 2명으로 구성했다.

한국농민연대

한·중 FTA 추진 반대 가자회견

지난 2월 24일 한국농민연대(대표 이준동)는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컨벤션센터에서 한·중 FTA 공청회에 앞서 한·중 FTA 추진 반대 가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열린 한·중 FTA 공청회는 원래 취지인 충분한 국민의견 수렴을 통해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한·중 FTA 추진을 위한 요식행위임을 꼬집고 정부의 한·중 FTA 강행추진을 맹렬히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