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탉이 알 낳아...“잠도 깨우고 일석이조”
중국에서 수탉이 알을 낳는 기이한 일이 벌어졌다. 포털 펑황왕(鳳凰網) 뉴스는 안후이(安徽) 성 멍청(蒙城) 추춘(楚村)진 추먀요(楚廟)촌의 황 (黃)씨 집성촌에서 수탉이 3개의 알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수탉의 주인인 황씨에 따르면 이 닭은 딸을 시집 보내면서 이 지역 풍습에 따라 신랑 집에서 예물로 보낸 수탉 두 마리 가운데 하나로, 최근 첫 번째 알을 낳았다. 황씨는 “처음엔 도저히 믿기질 않아 다음 날 아침 가족들과 다시 살펴보니 또 알을 낳았더라”고 했다. 이 닭은 생김새나 울음소리 등 겉으로 보기엔 수탉이 분명한데 암탉처럼 알을 낳은 데다 잘 품기까지 한다고. 한편 멍청현 축산국 관계자는 “호르몬 조절이 제대로 안 돼 겉모습 등이 수탉처럼 보이게 자랐거나 먹이에 호르몬이 다량 함유돼 몸에 변화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고 수탉이 알을 낳은 이유를 추측했다.
콜롬비아
보통계란의 6배크기 245g의세계최대계란생산
남미 콜롬 비아 중부샌프란시스코의 한 양계장에서무게 235g 의 세계 최대 계란이 생산됐다고 미 MSNBC가 보도했다. 이 양계장 주인 프란시스카나는 세계 최대의 계란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를 신청할 것이라며 기네스북에 등재될 때까지 계란을 냉장고에 귀중하게 보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란은 성인 남성의 주먹 크기 정도로 보통 계란 무게가 40~70g 정도인 것과 비교하면 4∼6배에 달하는 크기이다.
인도
탄자니아 가금회사 인수
인도의 가금회사인 RJ그룹이 아프리카 탄자니아 가금회사인 Gold’N Chicks사(社)를 인수 하였다. Gold’N Chicks사는 현재 육계농장사업, 사료부분사업, 도계사업, 도매업사업을 하고 있다. RJ그룹은 이러한 Gold'N Chicks사의 넓은 시장과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에티오피아, 케냐 등 아프리카의 다른 국가에 진출하려는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RJ그룹의 Raghavendra Joshi 대표는 또한 “이번 합병을 계기로 가금과 농업을 접목해 인도 최고의 가금회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브라질
2012년 가금 생산량 증가 예상
미국 농림부(USDA)의 브라질 가금생산량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브라질 가금 생산량이 2011년 보다 3% 증가 할 것으로 예상 했다. 기존에는 5% 상승 할 것으로 내다 봤으나 브라질 내 수요량과 수출량이 소폭 상승하여 3% 하향 조정 되었다. 또한, 브라질 시장 체계가 불안정하고 곡물가격 상승으로 닭고기 생산비가 증가한 것도 원인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닭고기 수출은 3% 이하로 증가 할 것으로 보이고 세계 경제의 안정화와 다국적 수출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더 이상의 수출 증가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돼지고기와 쇠고기에 비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네팔
가금 소비 활성화 대책마련
네팔 정부는 가금소비량을 늘리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여 실행할 것으로 보인다. 15년이내에 1인당 닭고기, 계란 소비량을 3배로 늘리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이에 대해 발표 하였다. 가금산물을 상품화하고 소비가 촉진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방침이다. 또한 소비활성화는 양계산업의 빠른 성장과 약 3억 8천 2백만 달러(USD)의 투자로 식품 안전성과 영양적인 면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네팔은 1인당 연간 닭고기 1.82kg, 계란 25개를 소비하고있다.
멕시코
2011년도 가축생산량 1.6 증가
멕시코 가축생산량이 2006년에 17,596,000톤에 비해 2011년도 18,972,000톤으로 7.8%증가했다고 농축산식품정보원(SIAP)이 발표했다. 멕시코 농림부소속 농축산식품정보원은 지난 10년 동안 해마다 꾸준히 1.9%의 성장을 했다고 한다. 이중 가금육은 3.9%, 계란은 2.9%증가 한것이 작년과 비교해서 가금육은 88,400톤이 계란은 75,600톤이 증가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