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반 계란보다 4배 큰 ‘슈퍼 에그’中서 등장
중국에서 일반 계란보다 약 4배 더 크고 무거운 ‘슈퍼 에그’(Big Egg)가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일반 달걀의 무게가 약 40g인데 반해, 쓰촨 성에 사는 왕 씨의 닭이 낳은 알은 무려 150g, 크기도 일반과 비교해 약 4배 이상이 커 주위를 놀라게 했다. 왕 씨는 “수 십 년간 양계장을 해 왔지만 이렇게 큰 달걀은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빅 에그’를 낳은 닭은 다른 닭과 마찬가지로 평소 옥수수와 벼 낟알 등을 먹고 자랐으며, 특별한 사료를 먹인 적은 없었다고 왕 씨는 설명했다. 오히려 이 닭은 몸집이 작고 알을 잘 낳지 못했지만, 이번에 낳은 것은 보기 드물게 크고 무거웠다. 왕 씨는 “이 계란을 내다 팔려했지만, 식용상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많아져 팔 수가 없게 됐다.”고 난감해했다. 이에 청 두시(市) 동물방역과 관계자는 “150g이 넘는 달걀은 매우 보기 드문 것이 사실이지만 비정상적인 크기라고 말하기엔 어렵다.”면서 “만약 알을 낳은 닭의 영양상태에 큰 문제가 없었다면 식용으로 써도 무리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거북 타고 다니는 닭 “나 머리 좋아”
거북을 타고 산책 다니는 닭이 화제다. 해외 동영상 사이트에서 인기를 누리는 ‘거북 타는 닭’은 이런 무임승차가 익숙한 모양이다. 거북이 재빠르게 움직이고 이리저리 방향을 틀어도 안정된 자세를 잃지 않는다. 또 주변의 구경꾼들이 뭐라 하건 달아나지도 신경 쓰지도 않는 것 같다. 고양이 등 다른 동물이 거북을 타고 다닌 것이 해외 화제가 된 적은 있었지만, 조류이자 머리가 나쁘다고 여겨지는 닭이 거북을 타니 신기하다고 해외 네티즌들은 말한다. 착하고 우직한 거북도 귀엽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영상은 미국의 한 동물 농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인도
계란, 닭고기 가격 상승
겨울이 다가오면서 인도의 계란과 닭고기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국제계란위원회(NECC)는 계란은 현재 Delhi에서 개당 INR 3.12 (USD 0.06)이지만 11월 초의 INR 2.90 (USD 0.05)에 비해 상승했다. NECC관계자는 “겨울이 다가오면서 소비자들이 야채보다 계란을 선호하여 가격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또한, 인도의 가금협회(PFI) 관계자는 최근 닭고기 가격이 INR 65/kg(USD 1.24)에서 INR 55/kg (USD 1.05)로 일시적으로 떨어졌으나 곧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제르바이잔
Deveci Broyler 가금공장 도계능력 60% 향상
Azerbaijan Business Center의 보도에 따르면 아르제르바이잔의 주요 가금 처리 공장인 Deveci Broyler의 가금 공장 처리능력이 60%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인 Afgan Isayev 씨는 “현재 연간 12,000톤의 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우리 회사는 고급육 생산에 중점을 둘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향후 2년간 20톤의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Deveci Broyler 가금 공장은 1997년 세워졌으며 25%의 자기 자본을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
저질 닭고기로 식품안전 비상
베트남 농림수산성 및 농촌개발국장인 Cao Duc Phat 씨는 “빠른 시일 내 식품안전 관련 중요 유통계획을 비롯한 정책계획을 완성하라”고 지시했다. 이것은 최근 인도에서 100톤 이상의 불량 닭다리가 발견됨에 따라 긴급히 이루어졌다. 또 발견된 육계에는 생산날짜, 유통기한 등 기본 정보가 표기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통이 이루어졌으며 유통 허가 조차 받지 않은 걸로 밝혀졌다.
네팔
Taplejung지역 가금산업 인기
Taplejung에서 최근 신규 가금농장들이 생겨나고 있다. 한농 장장은 “육계산업이 과거에 비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단시간에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가금산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 The Himalayan에 의하면 현재 40여 농가가 밀집되어 있으며 Hangdewa Linhkhim, Dokhu, Nangkholyang, Thechambu지역도 가금산업에 대한 인기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