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국제농업박람회(위원장 박준영)가 「녹색 미래를 여는 생명의 세계」라는 주제로 지난 5일부터 29일까지 25일간 개최되었다. 전남 나주시 산포면에 위치한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국제농업박람회는 24개국 420개 기관과 단체,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외국에서 24개국 103곳이 국내에서는 317곳이 참여하였다.
▲ 국제농업박람회 축하 퍼포먼스 참석한 본회 이준동 회장
▲ 전통복장을 한 군악대 연주 퍼레이드
▲ 동물농장에 닭과 말 등을 전시하고 있다
◀ 현장에서 생중계 하고 있는 아나운서
▲ 방문객들이 계란과 닭고기를 시식하고 있다.
‘농업의 가치와 미래, 생명농업의 중요성, 선진농업기술과 정보교류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시행사, 학술행사, 문화행사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재미있는 공연과 함께 다양한 오감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
주제전시관은 생명농업관, 농업미래관, 농업예술관 등 3개의 전시관을 비롯해 테마전시관(친환경 축산관, 유기농업관), 국제교류관(기업홍보관, 농산물·농기계 전시판매관) 등 약 28,000㎡에 8개 전시관이 운영되었으며, 해외 유명 농기자재 제조업체도 참하여 자국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본회 광주전남도지회에서는 축산 홍보 전시장에 전시부스를 설치하여 이날 행사장을 찾은 내·외빈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계란·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행사와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여, 양계산물 소비확대에 기여하였으며 청정축산의 이미지를 홍보하였다. 이날 우리 양계인을 대표하여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본회 이준동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경제적 수단으로서 식량을 공급하는 역할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국토환경 보전, 농촌경관 제공, 전통문화 유지 계승 및 식량안보 등에 기여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