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소식

  • Published : 2011.10.01

Abstract

Keywords

2011한국국제축산박람회

역대 최대 803개 부스 참여, 총 8만여명 참관객 다녀가

한국 축산업이 국내·외 각종 악조건 속에 변화와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친환경 축산, 미래의 녹색희망’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21~24일까지 4일간 대구 EXCO 전시장에서 ‘2011한국국제축산박람회(추진위원장 이준동)’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8만여명에 달하는 관람객 참여와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축산기자재, 사료, 첨가제, 동물약품 등 243개 업체 총 803개 부스가 참여해 최첨단 축산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여 전국 축산농가와 관련인들의 관심을 집중 받았다.(관련기사 104페이지 참고)

전국양계인대회

양계산업 새 도약의 원년으로 양계인 축제의 장

본회(회장 이준동)는 지난 22~23일 양일에 걸쳐 대구시 북구 소재 EXCO 5층 오디토리움에서 ‘2011전국양계인대회(양계산업 비전선포식)’를 개최했다.

본회 주관과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국 양계회원 및 관련업계 종사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계산업이 처한 국내·외적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양계 농가가 한자리에 모여 일체감 형성과 더불어 정보교환 및 친목도모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강연으로‘7가지 “ㄲ” 성공키워드’에 대해 박해완 벤처농업대학교수가 ‘본회 운영·발전방안’에 대해 이준동 회장이‘강소농(强小農)’에 대해 민승규 농촌진흥청장 등의 강의가 진행 되었다. 강연 이후 양계인의 밤 행사에서는 지역별로 노래자랑을 진행해 단합의 장을 만들었다. 한편 이준동 회장은 “이번 행사로 양계산업이 한 걸음 전진하고 양계인들의 단합된 모습으로 우리 산업을 지키자!”라고 했다.(관련기사 114페이지 참고)

2011 제4차 이사회

축산박람회 및 전국양계인대회 참가 독려

지난 8월 30일 천안아산 KTX 역사 내 세미나실에서 2011년도 제 4차 이사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주요 안건은 9월에 개최하되는 2011 한국국제축산박람회와 2011 전국양계인대회를 앞두고 행사 개요와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연중 가장 큰 두 가지 양계행사를 준비하는 만큼 전국의 모든 양계농가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인원동원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검정연구소와 관련해 부지선정 후보지 및 사업 계획안 등 추진 보고가 있었다.

국회 앞 기자회견

한미FTA 국회비준을 거부한다!

지난 8월 31일(수)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국회 본청 앞에서 본회(회장 이준동)는 농민들의 희망마저 앗아가는 한미FTA 국회비준 거부를 공식적으로 천명하기 위해 농민단체들과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이준동 회장을 비롯하여 강기갑 의원 등이 참여하였으며 “한미FTA는 국익이 아니라 독약이다.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한미FTA 국회비준을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였다. 이러한 본회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와 남경필 외교통상위원장이 한미FTA 외통위 상정과 국회비준을 강행한다면 9월부터 대규모 농성과 대규모 농민대회를 통해 요구를 관철할 뜻을 밝혔다. 또한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민심을 저버린 정치인들에 대한 심판의 장으로 만들 것임을 선포하였다.

한편 대규모 경찰 병력이 동원되어 기자회견을 불법집회로 간주하고 나서 물리적 출동이 일어났으며 기자회견 도중 참석한 단체 대표 중 이준동 회장 등 19명이 연행되었다.

이준동 회장은 “우리 320만 농민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정부는 이를 모른척 하고 있다. 아무런 준비없는 FTA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다.”라고 외쳤다.

본회-닭고기수출연구사업단

상호협력에 관한 MOU체결

지난 7일 본회 회의실에서 본회(회장 이준동)와 건국대학교 닭고기수출연구사업단(단장 강창원)은 연구협력, 정보 및 인적 교류를 통하여 가금제품의 해외 수출 증진을 위해서는 상호협력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하였다.

앞으로 양기관은 연구개발 및 지도자육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가금제품의 해외 수출 증진을 도모할 것이고 가금제품 등 수출증진을 위한 공동연구, 수출국 위생관련 정보공유 및 관련업체 제공과 워크샵, 심포지엄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관련내용 182페이지 참조)

중국축목협회 관계자 본회 방문

상호 교류 약속

중국축목협회관계자들은 지난 19일 본회를 방문하여 양국간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양계협회 퀴안꾸이펑(官 芬) 부회장을 단장으로 방문한 관계자들은 2011한국국제축산박람회 참가를 위해 방한하였으며, 국내 축산업 현장 방문과 함께 일정을 잡아 본회를 방문하였다. 이들은 내년 5월에 개최될 중국축산박람회소개와 13개 축산업이 모여 구성된 중국축목협회의 역할 등을 설명하고 한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였다. 이들은 박람회기간 중 국내업체를 대상으로 중국진출을 위한 사업방안에 대해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종계/육계/채란 소분과회의 개최

분과별 현안과제와 발전방안 논의

지난 22일 본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이언종),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안영기), 육계분과위원회(위원장 이홍재)는 2011전국양계인대회에 앞서 대구 북구 소재 엑스코 3층에서 각 분과별 회의를 가졌다.

▲ 종계부화분과위원회

▲ 채란분과위원회

▲ 육계분과위원회

분과별 현안과제와 앞으로의 분과 방향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으며 양계산업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또한, 본회 회원의 배가운동과 도지회·지부의 활성화를 통한 양계인의 단합과 권익 향상을 위한 대정부 건의 실현을 통한 자생력 강화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