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계육협회
정병학 신임 회장 선출
한국계육협회는 지난 20일 수의과학회관 5층 대강당에서 2011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협회장에 정병학 전 농림수산식품부 농가소득안정추진단장(국장)을 선임했다.
▲ 정병학 회장
정병학 회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학위 후 농림수산식품부 가공산업과장을 거쳐 협동조합과장, 농업기술지원과장, 농가소득안정추진단장(국장),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상근부회장직을 역임했다.
임기는 2011년 5월부터 2013년 정기총회까지이다.
(사)한국토종닭협회
김연수 회장 재임키로
(사)한국토종닭협회는 지난 19일 경기 수원 소재 농민회관에서 2011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회장 및 임원진의 선출이 있었다.
향후 2년간 본 협회를 이끌 회장으로는 현 회장인 김연수 회장이 연임을 하게 되었다. 김연수 회장은 지난 3월 정기 이사회의에서 추대되어 이번 정기총회에서 대의원의 승인을 받았다. 김연수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사단법인으로 인가 후 2년간 협회를 이끌었지만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고 말하며, “앞으로 2년간 가일층 노력해 토종닭 산업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상임부회장에는 문정진 부회장이, 감사로는 서창련 대의원과 오형철 대의원이 각각 선임되었다.
▲ 김연수 회장
농협중앙회
“청정축산 운동” 선포식
지난 3월 24일 농협 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축산업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청정축산 운동 선포식이 이루어졌다. 최근 우리 축산업은 구제역 및 AI 발생으로 사상 최대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으며,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심리가 고조되어 과거 어느 때 보다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에 전국의 축산농가 및 축산업계 종사자 일동은 친환경 안전축산물을 생산하여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청정축산”을 실천할 것을 결의하였다. 이날 본회 이준동 회장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국양계농협
식용란수집판매업 부분 HACCP인증 1호 지정
지난 11일 자로 한국 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 계란유통센터가 국내 최초로 식용란 수집판매업 HACCP을 지정받았다.
식용란 수집판매업 1호 HACCP 지정 업소인 한국 양계 축산업 협동조합 계란유통센터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1,900평 규모로서 원란을 선별 및 포장하여 대형 유통업체 등 납품하고 있다. 식용란수집판매업 1호 HACCP 지정 업소인 한국 양계 축협 계란유통센터는 5,950㎡ 규모로서 원란을 선별 및 포장해 대형 유통 업체 등에 납품하고 있다. 오정길 조합장은 “계란 유통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계란유통센터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HACCP 지정은 필수적이다”면서 “이번 HACCP 지정을 계기로 안전성이 확보된 계란 유통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육계축산업협동조합 창립총회 및 기념식
조합장 이홍재 씨 선출
지난 20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연수원에서 육계 사육업을 경영하는 조합원에게 필요한 기술, 자금, 자재 및 정보 등을 제공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판로확대 및 유통 원활하를 도모하여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킴을 목적으로 대한육계축산업협동조합 창립총회 및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대한육계축산업협동조합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발전시킬 초대 조합장으로는 이홍재(당진, 호산나 축산)씨가 선출되었으며 본회 이준동 회장은 축사를 하였다. 신임 이홍재 조합장은 "생산력 증진과 경영능력의 향상을 위한 상담 및 교육훈련을 통하여 농가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본지 116쪽 참조)
한국가금학회
2014년 10차 APPC(아태가금학회) 제주 유치 성공
한국 가금학회(회장 김재홍)는 오는 2014년에 개최될 아태 가금학회(APPC) 총회 제주도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태가금학회유치위원회(위원장 김재홍, 실무단장 한재용)는 지난 22일 대만에서 열린 9차 아태가금학회에 참석, 차기 대회 유력한 경쟁 상대였던 싱가포르를 7대 5로 누르고 유치에 성공하는 쾌거를 올렸다. 유치단은 이날 사전에 준비한 PPT와 영상을 통해 가금산업의 기반이 없는 싱가포르를 압도하며 준비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유치에 성공했다.(관련 내용 141페이지 참조)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업무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개최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지난 3월 30일, 9층 회의실에서 축산물 HACCP 업무 활성화를 위하여 농협중앙회의 HACCP 관계자(축산물 판매분사장 채형석, 축산컨설팅 부장 송택호, 축산물 위생교육원장 원형재)를 초청하여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농협이 추진하는 안심 축산물 판매장에 효율적인 HACCP 적용 방안과 지역 조합의 적극적인 농장 HACCP 컨설팅 참여를 유도하고, 알기 쉬운 현장 적용을 위한 농장 HACCP 교육 방안 등을 공동 노력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석희진 원장은 이 자리를 통해 국민의 식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축산물 HACCP 제도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선도하는 농협과 기준원의 두 기관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잘 조합하여 HACCP 활성화 및 제도 정착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요청하였다. 기준원 관계자는 축산물 HACCP 업무를 하는 양기관의 농장, 판매, 교육 등에 대한 실무분야의 실질적인 사항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매우 유용한 계기가 되는 자리였으며,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 유통의 New 패러다임 선도 다짐
축산물 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창립 제22주년을 맞이하여 축산물 유통의 New 패러다임 형성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축산물 품질평가원은 창립 제22주년을 맞이하여 구제역 종식 선언에 뒤이어 기관 대·내외 분위기 쇄신과 축산물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 형성을 위한「마중물」로서의 평가원 역할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축산물 품질평가원은 “축산물 유통의 New 패러다임 형성 결의대회”를 통해 부분육 유통, 축산물 인증 등 축산물 품질평가 방법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할 것과 축산물 유통분야 최고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창조적 핵심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며, 축산물 종합정보시스템인 e-Kapepia를 구축하여 집단지성 활동과 지식자산 창출에 적극 참여하고, 가축질병 발생 시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가축 이력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생각을 새롭게 바꾸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유연하고 창조적인 기관이 될 것임을 다짐하였다. 또한 최형규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립 22주년은 한순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관련 업계 모든 분의 피와 땀의 결실임을 알고 있어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위한 준비를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청
계란마킹기 보조사업 실시
2011년 경상북도 축산기자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란농가를 대상으로 7억원(자담, 보조 각 50%)의 계란마킹기 보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송인환)에 따르면 경상북도가 2011년부터 농가에서 구입하는 계란마킹기에 대하여 보조를 실시하여 고가의 비용 때문에 기계를 구입하지 못한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조사업은 기계 구매비용의 50%(도비+시·군비)를 지원하며, 산란계자조금을 납부한 농가에 대하여 우선 지원하게 된다.
보조를 받고자 하는 농가는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발행하는 산란계자조금 납부확인서를 첨부하여 지원신청서를 시·군에 제출하면 된다.
2011 전국농민결의대회
구제역 피해 보상! 농민생존권 쟁취! FTA 저지!
한국농민연대는 지난 12일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FTA등에 따른 전국 농민 결의대회를 가졌다. 한국 농민연대는 ▲구제역 피해농가의 조속한 재건과 재발방지대책 수립 ▲공공비축미 저가 방출 중단 ▲면세유 등 생산비 폭등 대책 마련 ▲한미, 한EU, 한중 FTA 반대 ▲ 농협법 개악 규탄, 농민을 위한 농협으로 개혁 ▲꽃을 뇌물로 취급하지 말고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였다. 이러한 농민의 적절한 6대 요구를 바탕으로 농업현안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2011년 농민대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을 선포했다.
(사)대한영양사협회
산업안전보건 전국협의체 출범
영양사의 집단급식소 산업안전보건활동을 활성화하고 급식 관련 산업재해 감소를 통한 안심일터를 만들기 위해「산업안전보건 전국협의체」가 출범했다. (사)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는 지난 23일 전국 13개 지역에서 선출된 20여 명의 산업안전보건 대표자가 참여한 “제1차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2011년도 산업안전보건활동 연간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산업재해예방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는, 집단 급식소를 포함한 서비스업에서의 산업재해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급식종사자의 산업재해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급식을 전담·관리하고 있는 영양사가 집단급식소 안전문화 선진화에 앞장서기로 한 데에 따른 것이다. 전국 산업안전보건 협의체 회의에서는 영양사의 체계적이고 자율적인 산업안전보건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민간단체 협력사업으로「집단급식소 안전 매뉴얼」을 개발, 배포하기로 하고 회원에 대한 맞춤형 안전보건 정보 제공 및 상담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본 협의체 회의는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급식 산업안전보건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수시로도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