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서울검역검사소(소장 김창섭)는 2011년 6월 15일 3개(동물, 식물, 수산물) 통합 출범에 따른 업무추진 현황 소개 및 검역현장을 안내하고자 농축수산 관련 언론사를 초청하여 설명회를 가졌다.
▲ 김창섭 소장
❶ 김창섭 소장이 언론사들에게 통합된 후 서울검역검사소의 역할에 대해 소개 하고 있다.
❷ 윤재호 과장이 유해물질검사과 업무를 설명하고 있다.
❸ 중국 노선 입국자 동물검역신고센터
❹ 특송검역현장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서울검역검사소(8과 4개 사무소)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서울지원, 국립식물검역원 중부지원서울사무소, 국립수산물질검사원 서울지원을 지난 6월 15일 통합 후 “직원화합 행사”(7. 27), “업무 공유 워크숍”(8. 1) 및 “상호 업무 숙지도 평가”(10. 17) 등을 추진하여 통합 기관으로서의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서울검역검사소는 동·축산물 검역 강화, 축산관계자 출입국 신고 및 소독관리와 지자체 방역 지도, 구제역 예방약 점검 및 가축매몰지 점검 등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축전염병 정밀검사 업무를 전담(958건 20,108두, ’11.10월 기준)하고 있다. 축산물의 성분규격,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 및 방사능 검사와 수입 식물 병해충·잡초 등 정밀검사·분류·동정 등 전국 동·축산물 정밀검사 업무의 80% 이상을 서울검역검사소에서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서울검역검사소는 아질산이온, 농약 및 아바멕틴계 합성항균제에 대한 평가 추진과 정밀검사 실험실 KOLAS(국제공인시험기관,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추진하여 실험실 정밀검사 분야 국제 인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통합 시너지 창출을 위해 별관 2개과(식물검역과, 수산물안전과)를 본관으로 수용하여 통합된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통합 후 미 이전된 수산물 정밀검사 기능 인수 및 검사 인력을 확보하여 수산동물질병 등 15항목(수산물안전부, 중부검역검사소) 정밀검사 기능을 인수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업무메뉴얼화, 교육기관 직무과정 신설 등 업무공유 방안을 마련하여 직렬 구분 없이 CIQ(세관(Customs), 출입국관리(Immigration), 검역(Quarantine)의 약칭. 출입국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3대 수속)근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 민원 편의 제고를 위한 시간외 수출 식물 검역(오전 06:00 검역 개시)인력과 북경·김포공항 간 노선 신설(’11. 7월)에따른 CIQ 업무인력화보, 바이로이드등식물검역 정밀검사 분야 인력 및 검사 장비 보충 등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검역검사소가 되겠다는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김창섭 서울검역검사소장은 “지난 7월 1일부터 김포공항으로 하루에 8편 북경노선이 신설되어 그만큼 위험요소가 증가 하였다. 이에 대해 후속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AI관련하여 소독을 독려하고 있고 지속적인 관찰을 하고 있다. 그리고 통합 시너지 창출을 위해 현재 2개과가 별관을 사용하고 있는데 2013년까지 업무환경을 통합하여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검역검사소가 대한민국 제1의 지역 검사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