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 제 16회 농업인의 날 행사 성료

  • Published : 2011.12.01

Abstract

Keywords

제16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1일 수원 소재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기념식 및 금탑산업훈장 시상식과 대운동장에서는 농촌사랑 한마음 직거래 장터 및 각종 체험·홍보·전시 부스가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했다.

▲ 소비자들이 직접 만드는 곤충목걸이 체험관

옛날 방식의 ‘벼이삭 타작’을 체험하는 아이들(위), 멧돌로 곡물갈기 시연(아래)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마련한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 전시회(위), 전시된 우리 축산물(아래)

▲ 상추 모종 심기를 체험하는 아이들

▲ 농수축산관련 포스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최종 선정작 전시회

▲ 대한양계협회 전시부스에서는 이벤트 행사로 구운계란과 닭캐릭터 풍선, 양계수첩 등을 나눠줬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김황식 국무총리, 이번 행사추진위원회 공동대표인 본회 이준동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땀과 열정! 대한민국 힘의 근원!’이란 주제로 ‘제16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성대히 열렸다.

◀ (우측부터)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김황식 국무총리, 이준동 농업인의 날 행사 추진위 공동대표(본회 회장), 김준봉 행사추진위 공동대표(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는 대운동장에서 열린 직거래장터를 돌며 다양한 행사, 이벤트, 시식회를 즐겼다.

김황식 총리는 이 자리에서 “올해는 지난 연말부터 몰아친 구제역에 장마철 집중호우까지 그어느 해보다 힘들고 어려웠을 것이다. 식탁에 오를 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치사를 했다. 또“한·미 FTA가 비준되면 우리 농업에 큰 위기가 될 것이라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정부도 어떻게 하면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어드릴수 있을까 고심 중”이라며“우리 앞에 놓인 새로운 기회를 잘 활용해 한국 농업이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도전하자”고 제안했다. 이준동 행사추진위 공동대표는 “농업이 국민 경제의근간임을상기하면서, 농업인의 날이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준봉 행사추진위 공동대표(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는 “민족의 식량주권을 책임지며 농업을 21세기 우리 경제의 혁신을 선도할 핵심산업으로키워나가야한다.”고전했다.

▶ 가래떡데이를 맞아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가 준비한 가래떡 시식행사.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김황식 국무총리가 시식회에 참여하고 있다.

▲ 농입인의 날 행사추진위 공동대표인 이준동 본회 회장

이 자리에서 정부는 농업, 농촌 발전 유공자 130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금탑산업 훈장은 장안농장 류근모 대표가, 축산업계를 대표해서는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농촌진흥청 운동장에 설치된 100여개의 직거래장터 부스에서는 전국의 농업인이 생산한 고품질 브랜드 농산물이 시장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특히 한우 할인이동차량에서는 원가에 특판 실시하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 한우할인이동차량에서는 시장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특판 실시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12일 특집방송으로 ‘KBS2 출발드림팀’현장 녹화가 진행되면서 농업인 7명과 연예인 7명이 펼치는 운동대결을 통해 자연스럽게 농업인의 날 의미를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 장터한마당 - 떡, 고구마, 토종닭, 약초, 장류 등 지역 농수축산 특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