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BIM 기반의 건축구조설계 업무 프로세스에서 활용 가능한 철골 구조물의 구조해석모델과 기본상세모델의 상호운용성에 관한 것으로, 구조설계 업무를 지원하는 구조해석 소프트웨어와 상세모델링 및 도면작성 업무를 지원하는 BIM 소프트웨어 사이의 정보 교환을 수행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모듈의 개발에 관한 것이다. 인터페이스 모듈은 BIM의 상호운용성을 위한 정보 교환 방식 중 직접 연결 방식을 적용하였으며, 상용 BIM 어플리케이션 벤더에서 제공하는 OpenAPI를 이용하여 닷넷 프레임워크 개발환경을 통해 개발하였다. 개발된 인터페이스 모듈의 검증을 위해 예제 모델을 선정하여 구조해석모델로부터 상세모델링을 수행하기 위한 기본상세모델의 생성을 수행하였으며, 수행 과정을 기존 프로세스와 인터페이스 모듈을 적용한 연구 프로세스로 구분하여 비교, 분석함으로써 인터페이스 모듈의 효율성을 검증하였다.
This study concerned the interoperability between the structural-analysis model and the default detail model in steel structures available for the structural-design process based on BIM.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develop an interface module that can perform data conversion between the analysis and design applications and the BIM applications, through the dotnet frame work development environment using OpenAPI provided by the BIM application vendor. The direct-link method was applied for BIM interoperability. A basic-frame model for detail design and modeling was created from the structural-analysis model to verify if the application was developed. Finally, the proposed process was compared with the existing process to verify the efficiency of the for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