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examined economic ripple effect of marine transport and port industry using Input-Output Table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in 2005 production inducement coefficients of harbour facilities was the highest(1.958), followed by coast and inland water transportation(1.857), load and unload(1.842), other transportation services(1.768), storage and warehouse(1.676), water transportation assistant services(1.422), and outport transportation (1.283). Second, value added inducement coefficient of water transportation assistant services was the highest(0.924), followed by load and unload, storage and warehouse(0.902), other transportation services(0.885), harbor facilities(0.832), coast and inland water transportation (0.752), and outport transportation(0.258). Third, import inducement coefficient of outport transportation was the highest(0.742), followed by coast and inland water transportation, harbor facilities, other transportation services, load and unload, storage and warehouse, and water transportation assistance services. Fourth, indexes of the sensitivity of dispersion of other transportation services and load and unload were 1.125 and 0.882 respectively while those of harbor facilities and outport transportation were 0.514. Indexes of power of dispersion of harbor facilities, coast and inland water transportation, load and unload, and other transportation services were the highest, respectively 1.006, 0.954, 0.946, and 0.908 while that of outport transportation was low, 0.659.
해운 항만산업은 수출입의 최전선이자 무한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국가적 산업이다. 최근의 세계 경제위기로 인해 항만물동량이 둔화되는 등 우리의 해운 항만산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은 이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다. 해운 항만 업체 스스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면 머지않아 국내에도 외국 해운 항만업체와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업체가 생겨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 해운 항만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산업연관표를 이용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산업연관표를 이용하여 해운 항만산업의 경제적 효과를 요약하면, 첫째, 2005년 생산유발계수는 항만시설이 1.958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연안 및 내륙수상운송 1.857, 하역 1.842, 기타 운수관련서비스 1.768, 보관 및 창고 1.676, 수상운수보조서비스 1.422, 외항운송이 1.283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가가치유발계수를 살펴보면, 수상운수보조서비스 0.924, 하역, 보관 및 창고 0.902, 기타 운수관련서비스 0.885, 항만시설 0.832, 연안 및 내륙수상운송 0.752, 외항운송이 0.258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셋째, 2005년 중 수입유발계수를 보면, 외항운송 0.742, 연안 및 내륙수상운송 0.248, 항만시설 0.168, 기타 운수관련서비스 0.115, 하역, 보관 및 창고 0.098, 수상운수보조서비스가 0.076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넷째, 기타 운수 관련서비스(1.125)와 하역(0.882)의 감응도계수가 높고, 항만시설과 외항운송이 0.514로 감응도계수가 낮다. 항만시설(1.006)과 연안 및 내륙수상운송(0.954), 하역(0.946), 기타 운수관련 서비스(0.908)의 영향력계수가 높고, 반면 외항운송(0.659)의 영향력계수가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