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대한양계협회 소식

  • Published : 2010.08.01

Abstract

Keywords

본회 제2차 이사회 개최

검정소 향후 계획 논의

본회 제2차 이사회가 지난 13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이사회는 그 동안 추진되었던 협회업무 보고 및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안성 검정연구소가 매각이 되면서 향후 부지선정 및 사업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본회는 검정소 기능 뿐만 아닌 교육사업까지 함께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정부로부터 최대한의 지원을 받아 실질적으로 양계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는 취지하에 회장단을 중심으로한 추진위원회를 구성, 추진키로 하였다. 한편 강화지부에 대한 설립은 원안대로 승인이 되었다. 산란계자조금에서 추진하고 있는 계란보내기 운동에는 지역적으로 알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2010년도 전국양계인대회

개최희망 지역 공모

본회는 각 지회·지부를 대상으로 금년도 전국양계인대회를 위한 개최희망 지역을 7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공모한다. 당초 선정되었던 경기도 포천시는 방역상의 문제로 양계인대회 개최가 불가함을 표명하면서 개최희망 지역을 재공모하고자 하며, 관심있는 지회 및 지부의 참여를 바란다(관련내용 및 서식은 본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

검정위원회 개최

안성 검정연구소 매각에 따른 대책 논의

검정위원회(위원장 오봉국)가 지난 5일 본회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검정소 부지 매각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회의는 현재 진행 중인 제43회 산란계검정 및 84회 육용계검정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74일령된 44회 산란계 검정은 매각 후 검정이 어렵다는 판단하에 검정을 중단키로 했다. 안성 검정연구소는 (주)하림계열의 주원산오리가 31억원에 매매계약이 성사되었으며, 매매계약일로부터 2개월 후인 8월에 최종 매매가 완료된다.

검정연구소는 향후 적당한 부지를 매입하면 정부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아 검정과 교육 등을 겸비한 검정연구소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양계협회로부터 수립된 계획서의 목적과 기능을 충분히 검토하여 지원규모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본회는 회장단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검정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업무를 추진해 갈 계획이다.

계란의 새로운 탄생 발간

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와 진실 밝혀

본회는 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계란콜레스테롤에 관한 연구를 마무리하면서 ‘계란의 새로운 탄생’ 홍보책자를 발간하였다. 이 책자는 축산과학원과 한서대학교에서 50여년간 전세계로부터 찾아낸 계란 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물론 자체 실험을 통해 얻어진 내용을 함축하여 소비자들이 읽기 쉽도록 꾸며졌다. 이 책자는 계란내 콜레스테롤이 심혈관계 질환과 무관하고 오히려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 내용으로 꾸며졌다. 양계협회는 이 책자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기자간담회 개최

본회, 계열사 책임회피용 협약에 따른 반대입장 표명

본회와 계육협회가 추진해온계열업체와 농가간 업무협조 상생 협약식(MOU)체결’에 따른 업무추진과정 중 계열사의 책임회피에 따라 규정, 반대입장을 표명하면서 본회는 지난 14일 양계협회 긴급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올 상반기부터 계약사육농가를 중심으로 회원을 모집한 결과 전체 육계농가의 72%를 가입 시킨 계육협회는 지난 21일 장태평 장관을 비롯한 정부관계자와 축산단체장 등을 초청한 가운데 계열화사업자와 계약사육농간 MOU체결을 통해 상생 발전해 나가겠다는 선언을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 14일 본회가 주최한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계육협회의 이번 MOU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행사 당일 육계농가들이 항의 집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면서 이번 행사가 유보되고 말았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홍재 육계분과위원장은 이번 MOU에 참가하는 농가들의 대표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육계농가 1,000여명이 여론을 수렴해 작성한 계열화주체에 대한 요구사항을 반영하지 않은 이번 MOU는 그간의 잘못을 덮으려는 면피용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계란나누기 운동

'완전식품 계란' 적극 홍보

산란계 산업 활성화를 위해 소비촉진 일환으로 ‘계란나누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를 주관으로 본회와 농협중앙회, 한국계란유통협회 등이 후원하는 계란나누기 운동이 지난 6월 24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펼쳐졌다. 

계란나누기 운동본부는 최인기 농림수산식품위원장을 비롯해 농림수산식품위원 18명에게 계란 30개들이 100여판을 전달했다. 이 운동은 앞으로 국회에 이어 언론기관, 방송매체, 연예인, 유치원, 영양사 등 다양한 단체에 계란을 전달할 계획이다.

종축장 종합평가 우수업체 현판 전달식

7개의 우수종계장 선정

본회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가 공동으로 시행한 종축장 종합평가 사업에서 우수 종축장으로 선정된 종계장에 대한 현판 전달식이 지난 7월 16일 축산회관 지하 회의실에서 있었다.

우수종계장 선정은 지난해 말부터 대한양계협회를 비롯해 국립축산과학원, 국립수의과학검역원, 한국계육협회, 농협중앙회 등 신청한 32개의 농가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통과한 16개 농가를 추린 가운데 실사위원이 현지 점검을 통해 선발된 농장이다. 이날은 현판 전달식이 진행되었고, 선발된 농장을 대상으로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이 지원된다. 우수 종계장은 1년 경과 후 재평가를 통해 꾸준히 유지하는지 점검이 이루어진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농업회사법인 삼화육종(대표 배성황), 부영종계장(대표 정병식), 도원종계장(대표 이봉기), 독바위종계장(대표 윤정로), 진서종계장(대표 김종수), 신기종계장(대표 배창섭), 노은종계장(대표 박순이) 등 7개 우수 종계장에 현판이 전달되었다.

전문육계CEO과정

육계 경영인 교육

본회는 육계경영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 사양기술 및 유통마케팅 등 농장의 합리적인 경영방식을 습득해 생산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충남 홍성축산회관(충남 홍성군 홍성읍 옥암리 72-2)에서 전문육계CEO과정을 실시한다.

8월 11일부터 10주간에 걸쳐 진행하는 육계CEO과정은 전액 자조금사업에서 지원해 지회`지부를 통해 사전 등록자에 한하여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사양기술심화과정, 양계정책동향, 세무회계, 농산물인증제도품질관리, 인성교육, 유통`마케팅, 비즈니스교육, 조직의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교육 후 수료증이 부여된다. 

이번 교육으로 생산은 물론 유통, 마케팅을 총 망라하는 지식인으로서 급변하는 환경에 전응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을 배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수축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종계부화분과위원회

금년 종계인대회 충남 대천서 개최

본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최성갑)는 지난 7월 14일 경기도 평택 소재 가보호텔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종계인대회 추진과 관련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이날 종계분과위원들은 오는 9~10월경 개최할 예정인 종계인대토론회를 충남 대천에서 개최키로 결의했다. 또한, 소양교육이나 위생방역교육을 추가하는 등 프로그램 보완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출예산안에 대해서는 차후 소위원회에서 검토하여 진행키로 했다. 한편, 이날 분과위원들은 면세유 재배정논의와 관련하여 사육면적에 따른 입식수수 비교와 대사에너지량의 증가로 인한 추가사료급이를 수치화하여 면세유의 증량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산출하여 검토키로 했다.

채란분과위원회

오파란 분말사료화 방안 검토키로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 7월 5일 본회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오파란 처리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현재 농가에서는 실금란 조차도 유통되고 있지 않은 상황으로, 실금란은 현행법상 살균처리 제품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데 해당되는 업체수가 적은 관계로 유통시키기가 매우 어렵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오파란 유통은 소비자단체의 반발로 인해 점점 더 식용란으로 유통시키기 어려운데다가, 폐기시설이 원만하게 갖춰지지 않은 상황으로 환경오염 부담까지 있기 때문에 폐기도 적절한 방법이 되기 어렵다.

이날 분과위원들은 오파란을 분말화하여 사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되 분말비용 및 건조기비용을 우선 조사하여 시행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채란분과는 지난 채란인대회 토론내용과 관련한 보고에서 초등학교 계란무상급식의 경우 김학용 의원이 입법추진 사항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으며, 쿼터제 문제는 GP센터를 활용한 유통구조개선을 통해 궁극적인 쿼터제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회·지부 소식

본회 익산종계부화지부

지부창립총회 및 현판식 개최

지난 7월 15일 익산 함라면 소재 익산군산축산업 협동조합에서 본회 익산종계부화지부 창립총회 및 현판식이 개최되었다.

이날은 본회 이준동 회장 종계부화분과위원회 최성갑 부회장 및 전북도지회 박옥룡 지회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관련기사 92페이지 참조)

강화군지부

지부 설립 현판식

본회 강화군지부가 결성되어 지난 7월 8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본회 이준동 회장을 비롯하여 대한양돈협회 이병모 회장, 강화군 안덕수 군수, 강화군의회 유호룡 의장, 인천강화옹진축협 권영석 조합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강화군지부 초대 지부장으로 선출된 본회 함경섭이사는 강화군지부 설립을 통해 지역 양계농가들의 권익대변과 양계산업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화군 지역에는 20여호의 양계농가가 있다.

한편, 강화군지부는 7월 13일 본회 이사회를 통해 최종 설립 승인되었다.

동양연지부

신임 지부장에 김진복 부지부장 선임

동양연지부는 지난 8일 월례회를 갖고 신임지부장에 김진복 부지부장을 선임하였다. 김진복 부지부장은 그 동안 안영기 전 지부장과 함께 지역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써왔으며, 안영기 지부장이 협회 부회장으로 선출되면서 공석이 된 지부장 자리를 이어가게 되었다. 부지부장에는 이천만 사장이 선임되었다.

▲ 김진복 지부장

포천채란지부

하계야유회 개최

포천채란지부(지부장 김인배)는 지난 7월 21일 포천 산정호수 소재 산안식당에서 하계야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야유회에는 지부 회원을 비롯하여, 지역인사들까지 대거 참석하여 150여명이 집결하였으며,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포천채란지부는 채란산업의 현황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서로간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