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t was investigated that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leaf and stomata, chlorophyll contents and wood anatomy characteristics in Schisandra chinensis, Schisandra nigra and Kadsura japonica. Leaf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were significant at 5% levels within the species and within the individuals as a male, a female and monoecious. K. japonica was the longest in the leaf length, followed by S. chinensis and S. nigra. For the leaf length among S. nigra individuals, the female was longer than male and monoecious. As for the Petiole length, S. nigra was twice longer than S. chinensis and K. japonica. Stomata length was ranged from $92.5\;{\mu}m$ to $105.9\;{\mu}m$ for S. nigra, $79.9\;{\mu}m$ for S. chinensis, $76.2\;{\mu}m$ for K. japonica. S. nigra was longer than the others in length and width, while its stomata density was lower than the others. The size of vessel elements and xylem fiber showed a similar tendency to stomata, significant at 5% levels within S. nigra individuals (male, female and monoecious). Chlorophyll contents were also variable in inter and intra species and in general K. japonica showed higher levels of chlorophyll contents than Schisandra spp. plants.
우리나라에 천연분포하는 흑오미자 4종류(자웅동주 제주 #41, #6, 숫그루, 암그루), 오미자 및 남오미자의 잎의 형태적 특성과 엽록소 함량 변이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오미자과의 잎 형질, 기공 및 목부 해부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수종 간 많은 차이가 있었으며, 흑오미자 4종류 내에서도 암그루, 숫그루 및 자웅동주 개체 간 많은 차이를 보였다. 잎의 길이는 남오미자가 가장 크고 다음이 오미자, 흑오미자 순이었으며, 흑오미자 4종류에서는 암그루가 가장 크고 자웅동주 개체가 중간이었다. 엽병길이는 흑오미자가 오미자와 남오미자에 비해 2배 이상 길었다. 기공길이에서는 흑오미자가 $92.5{\sim}105.9\;{\mu}m$, 오미자가 $79.9\;{\mu}m$, 남오미자가 $76.2\;{\mu}m$ 로 흑오미자의 기공길이가 길었으며, 기공 폭에서도 유사한 경향을 보여 흑오미자의 기공 크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기공밀도는 오미자나 남오미자에 비해 낮았다. 도관요소 및 목부섬유의 크기도 기공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며, 흑오미자 4종류 내에서도 자웅동주와 암그루, 숫그루 간 차이를 보였다. 엽록소 함량조사 결과 종 간 및 개체 간 변이가 크게 나타났으며, 흑오미자와 남오미자의 SPAD-501 값은 각각 $38.8{\pm}6.7$, $39.5{\pm}8.2$로 큰 차이를 볼 수 없었으나, 오미자는 SPAD-501 값이 $29.2{\pm}6.2$로 다른 두 수종에 비하여 매우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