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emission of 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 from building materials is one of great concerns due to maintain airtight condition of a building to reduce energy consumption, and it causes the deterioration of indoor air quality. Therefore, the emission characterization of VOCs from building materials is necessary to improve indoor air quality. Emission characteristics of VOCs from a plywood flooring that is one of the most commonly used materials in an under-heating system, and from an adhesive that is generally used to stick a plywood flooring to a concrete floor were investigated using an emission chamber test in this study. It was found that the VOCs emission factor was dependent upon and proportional to indoor temperature, and the emission characteristics were closely related to the existing places and conditions of VOCs sources inside the building materials. Maximum emission factors of hexane and toluene from building materials were generally observed at the beginning, however, only that of toluene from a plywood flooring was shown after 6 hours from the beginning. It could be considered that the existing place and condition of toluene source inside a plywood flooring could influence on the VOCs emission. From this study, bake-out time more than 72 hours could be recommended before moving in to avoid the exposure to high concentration of VOCs emitted from an under-heating system.
에너지절감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점차 건물이 밀폐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실내공기질에 영향을 미치는 건축자재로부터의 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므로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는데 있어 건축자재로부터의 VOCs 방출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가 온돌문화인 점을 고려하여 대표적인 건축자재인 온돌마루와 접착제를 대상으로, 방출챔버시험을 통하여 온도 및 시간경과에 따른 헥산, 톨루엔 및 TVOCs 방출특성을 살펴보았다. VOCs의 방출속도는 온도와 비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바닥재에 존재하는 VOCs 발생원이 어느 위치에, 어떠한 형태로 존재하느냐가 시간의 경과에 따른 방출특성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건축자재로부터의 헥산, 톨루엔의 방출은 전반적으로 초기에 방출속도가 높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온돌마루로부터의 톨루엔 방출은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방출속도가 오히려 증가하여 6시간 경과 후 최대값을 보인 뒤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는 온돌마루에 함유되어 있는 톨루엔 발생원이 자재의 내부에 많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방출속도가 증가했다가 다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바닥재로부터의 VOCs 방출특성 실험결과를 종합하여 살펴보면, 온돌시스템에서 방출되는 고농도의 VOCs에 인체노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이사하기 전에 적어도 72시간 이상의 Bake-out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