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this study,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the soils in the forest stands in the ecological restoration project in the Young-il Erosion Control District were investigated according to the type of plant growing therein. The soil texture was mostly sandy loam (SL), and the sand content was 59.7% on average while the average soil pH was 5.0, which was lower than the average pH of Korea's forest soil (5.5). Moreover, the average carbon, total nitrogen, and available phosphorus ($P_2O_5$) contents were 1.6%, 0.11%, and 3.7 ppm respectively. The C/N ratio was 15.1, and the average cation exchange capacity (CEC) was 13.2 cmol/kg.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the soils in the different forest stands were compared. Among all the stands, the Larix leptolepis stand had the highest pH 6.3 and the most stable C/N ratio (11.7). The Alnus firma-Styrax stand had the lowest pH 4.6 while the Pinus rigida stand had the lowest total nitrogen content. The Alnus firma-Styrax stand had the highest CEC (17.4 cmol/kg). The results showed that the Young-il Erosion Control Districtwas devastated and deprived of soil nutrients over a long period. Therefore, sustainable forest management, suchas tending and regeneration, are recommended for the Young-il Erosion Control District.
본 연구는 사방사업이 실시된 지 30년 이상 경과한 영일사방사업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임분별 토양조사를 실시하였다. 모래가 차지하는 비율은 59.7%로서 토성은 대부분 사질양토(SL)가 주로 분포하고 있었다. 토양의 pH는 평균 5.0으로 우리나라 산림토양의 평균 토양 pH 5.5보다 강산성이었다. 탄소함량은 평균 1.6%, 전질소의 함량은 평균 0.11%, 유효인산함량은 3.7 ppm으로 나타났다. 탄질률의 경우 평균 15.1, 양이온 치환용량(C.E.C)는 평균 13.2 cmol/kg으로 나타났다. 영일사방사업지의 주요 임분별로 토양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낙엽송의 임분의 토양 pH가 6.3로 가장 높았으며 탄질률은 11.7으로 가장 안정된 상태를 나타낸 반면 양이온치환용량은 가장 적었다. 사방오리나무 임분은 토양 pH가 4.6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고, 리기다소나무 임분의 질소 함량이 가장 적었다. 양이온 치환용량은 오리나무 임분에서 17.4 cmol/kg으로 가장 높았다. 결론적으로 오래전부터 황폐를 거듭해온 영일지구의 성공적인 사방사업을 실시하였지만, 지역에 따른 무육과 갱신 등 지속적인 산림 관리를 통하여 더욱 더 안정된 토양환경을 유지 본존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