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ve importance and the most preferred level of factors which were identified through the readability researchs. For this. subjects were given a text constructed in usual letter width with square form letter or non-square form and then. ranked the preference between the text factors. In experiment 1 where a text was printed in square letters. letter size was rated as the most important factor followed by line spacing letter width, line length, letter spacing, line justification, and letter form. But when non-square letters were used in experiment 2. the second most important factor was the letter spacing although letter size still topped the list. These findings indicate the differences in letter designing principles for various types and the unfamiliarity to non-square letter forms for general public. Unlike inYi and Jin(1998) where letter width turned out to be the most sensitive factor, the highest priority should be given to letter size when publishing with usual letter width.
이 연구에서는 일상적인 글자넓이를 지닌 글자로 구성된 본문에 대해 선호도를 평정하도록 하여 가독성에 관한 연구에서 밝혀진 각 요인들의 수준들 중 가장 선호되는 수준은 어떤 것인가를 알아보고, 각 요인들간 상대적 중요도를 살펴보았다. 네모 틀 글자로 구성된 본문에서 선호도를 살펴본 실험1에서는 요인들간 상대적 중요도의 순위가 글자크기, 글줄간격, 글자넓이, 글줄길이, 글자간격, 글줄맞춤, 글자모양 순 으로 나타났다. 탈 네모를 글자로 구성된 본문을 사용한 실험2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인은 글자크기였으나 두 번째 요인은 글자간격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자제작원리의 차이 및 탈 네모틀 글자에 대한 비 친숙성을 반영해주는 결과이다. 글자넓이의 수준변화가 극심한 이준석과 진영선(1998)의 연구에서는‘글자넓이’가 가장 중요하게 나타난 것과는 달리, 일상적인 글자넓이를 조작한 본 연구에서는‘글자크기’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교재나 책의 본문을 구성할 때 글자크기를 가장 먼저 고려하고, 네모 틀 본문의 경우에는 글줄간격, 글자넓이 등을, 탈 네모틀 본문의 경우에는 글자간격, 글줄간격 등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