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자유 탐구보고서에 나타난 변인의 유형

The Nature of Variables Represented in the Titles of 7th Graders' Inquiry Report

학생들이 무엇을 탐구로 생각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학생들이 여름 방학 과제로 제출한 자유 탐구보고서의 제목을 분석하였고 제목 속에 종속 변인과 독립 변인이 포함되어 있느냐 하는 것과 변인들의 성질(범주형, 연속형)을 준거로 탐구 보고서 제목을 9가지 유형을 나눌 수 있었다. 연구 대상은 서울 소재 중학교 1학년 4개 학급 141명으로 남녀 혼성이다. 이러한 유형들의 빈도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보고서 제목에 변인을 명확하게 기술하지 않으며, 변인을 기술한 학생들도 주로 범주형의 변인만을 기술함을 알 수 있었다.

To investigate the 7th graders' ideas on inquiry, researchers analysed the titles of inquiry report, which were submitted as summer vacation homework. The subjects were four classes of 141 thirteen year old boys and girls in a school in Seoul. After analysing the titles of student's report, researchers classified the titles into 9 types according to the clarity and the nature of variables in the titles. The fact that few students represented the variables in the report title and most of the variables used were categoric was f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