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Korean Society of Forest Science (한국산림과학회지)
- Volume 77 Issu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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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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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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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86-6613(pIS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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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86-6621(eISSN)
Vegetational Management Planning of the Namsan Nature Park in Seoul on the Basis of Phytosociological Characteristics
식물사회학적 특성을 고려한 남산공원 식생의 관리대책
- Oh, Koo Kyoon (Dept. of Forest, Graduate School, Seoul Natl. Univ.) ;
- Lee, Kyong Jae (College of Liberal Arts and Science, Seoul City Univ.) ;
- Yim, Kyong Bin (College of Agriculture, Wonkwang Univ.)
- Received : 1987.11.04
- Published : 1988.03.31
Abstract
To analyze phytosoci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Mt. Namsan nature park, Seoul, vegetation structure of north-east and south-west slopes, competition capability among species, vegetation structures of afforested species were studied with belt-transect and quadrat methods. And management plan of each vegetational zone was proposed by the results of this study and the other previous reports. Numbers of species and individuals of south-west slope were greater than those of north-east slope. But species diversity of northeast showed stability of 1.0, while that of south-west showed instability from 0.8 to 1.3. The floristic dissimilarity coefficient between two slopes showed 70-80% in which species composition between two slopes was much different. Quercus mongolica was a dominant species at north-east slope and Pinus densiflora at south-west slope. Competition capability among major species was resulted in deciduous trees>Robinia pseudoacacia>Populus alba
서울시 남산자연공원(南山自然公園)의 식물사회학적 특성을 고려한 식생관리대책을 제시하기 위하여 Belt-transect 법(法)과 방형구법(方形區法)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하여 남서-북동사면간 식생구조, 주요식물간 경쟁(競爭), 인공조성식생(人工造成植生)의 구조를 분석했으며, 이러한 결과와 기 발표된 결과를 토대로 권역별(圈域別) 식생관리대책(植生管理對策)을 제시했다. 남서사면의 출현 종수(種數), 개체수(個體數)가 북동사면보다 높았으나, 종다양성(種多樣性)은 북동사면이 1.0수준으로 남서사면(0.8~1.3) 보다 안정되었다. 양사면간 상이도(相異度) 및 식물상이도계수(植物相異度係數)(FDC)는 70~80%로서 종구성(種構成)이 이질적이었으며 북동사면에는 신갈나무, 남서사면에는 소나무가 우점종이었다. 주요 수종간 경쟁관계에서는 아까시나무>은사사나무>소나무, 신갈나무>활엽수>소나무, 낙엽활엽수>아까시나무 순(順)으로 우세하였다. 남산에 식재된 조림수종 특히, 잣나무, 젓나무, 독일가문비나무 등의 생육상태가 매우 불량하였으며, 인공조림수종들의 추수(推樹)발생지역에서의 밑깍기작업은 종다양성(種多樣性)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인공조성식생(人工造成植生)의 군집구조는 기존 자연식생과 상이(相異)하여 생태계의 천이를 방해하고 있었다. 남산자연공원의 관리는 기존 자연생태계를 보존(保存)하되, 필요시 생태계의 천이를 발전시키는 최소한의 인위적(人爲的)관리를 관리목표로 설정하고 6개 식생관리권 즉, 소나무림지역, 신갈나무림지역, 낙엽활엽수림지역, 인공조림지역, 아까시나무림지역 및 조경수목식재지역별 관리대책을 제시하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