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t Budget over the South-Western Part of the Japan Sea in the Month of January and Cold Water Mass in the Korea Strait

1월의 동해 남서해역에서의 열수지와 대한해협의 냉수괴

  • Published : 1972.06.01

Abstract

Based on the data collected during January of 1963, 1964 and 1965, heat transfer from the sea to the air over the south-western part of the Japan Sea was evaluated by the formula of Jacobs. The mean sensible heat transfer and the rate of evaporation in the mild winter of 1964 were 360ly day$\^$-1/ and 8.1mm day$\^$-1/, respectively. However, these values increased as much as 690ly day$\^$-1/ and 14.4mm day$\^$-1/ in the severe winter of 1963. The heat hudget of the Japan Sea in January were related to the magnitude of cold water mass formed in August in the Korea Strait.

온난한 해면위를 비교적 한냉한 대기가 통과할 때 공기와 수면 사이의 열교환량을 알기 위하여서는 해면에서의 현열방출량과 증발량을 측정하여야 하나, 이것들을 직접 측정하기란 현상 자체가 미세하고 측정범위가 너무나 광범위 하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점이 많다. 이런 점들을 극복하기 위하여 Jacobs91949, 1951)와 Manabe(1958)는 기온, 풍속, 증기압과 표면해수온도만을 사용하여 열교환량을 추정할 수 있는 실험식을 구하였다. 이 실험식들은 기온과 표면해수온도와의 차가 크면 클수록 열교환량이 증가함을 나타냈다. 겨울철에 우리나라 동해는 cP기단의 영향으로 한파의 내습이 빈번하고 강한 북서풍이 상존하기 때문에 대기와 해면 사이에 열교환이 왕성한 것은 기정사실이며, 이것에 대한 연구는 Matsumoto(1948, 1967), Manabe(1957, 1958), Kondo(1964), Fujita and Honda(1966)등 여러명의 일본 기상학자들이 관심을 갖고 다루어 왔으나, 이들은 한결같이 동해에서의 열수지 보다 물수지에 관심이 많았고, 일본본토의 강설량과 상관관계를 주로 연구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과 일본에서 이미 관측된 해양 및 기상자료를 이용하여 혹한을 동반한 1963년 1월과 난동의 1964년 1월, 그리고 평년의 1965년 1월의 열수지를 계산 비교하고, 이에 따른 여름철의 냉수괴의 세력을 비교 검토하여 보았다.

Keywords